외교통상부와 농림부가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26일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세계 무역 질서가 빠른 속도로 자유화하고 있고 농업 개방화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 "이에 수세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농림부가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농림부는 이번 약정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과 농식품의 판매 증진 방안을 집중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농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재외공관들을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당국자는 "두 부처가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나아가 재외공관이라는 판매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앞서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가 농림부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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