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FDA는 지난 2006회계연도에 100개국 9백만개의 수입 식료품 가운데 0.12%에 대해 규정 위반, 육안 검사 불합격, 서류미비, 오염 등의 이유로 수입을 금지했다.
이 신문은 해물, 과일, 육류 등 외국산 식료품에 대해 FDA가 지난해 12월 22~29일 1주일 간 수입금지 처분을 내린 내역을 분석하면서 한국산 참치캔, 달팽이 고기, 어류 양식사료, 포도 주스 등이 FDA 미등록 및 필수정보 미기재 등의 사유로 수입이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브라질산 냉동 가재의 경우 살모넬라균, 중국산 냉동 장어는 동물 약제 투여로 수입이 금지되는 등 대부분의 나라들이 식품 자체의 하자로 수입이 금지된 것과 비교할 때 한국 업체들이 수출 절차에 보다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다. (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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