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 이재용 소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축산물 개방이 확대될 경우 국내외적으로 축산 여건은 더욱 안화되고 등급판정소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소장은 "등급판정 업무는 공익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업무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객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체제가 이뤄져야만이 조직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과학적인 등급판정 기술 개발과 등급사에 대한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소장은 품목별 등급판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등급판정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해 대외적으로는 고객만족, 대내적으로는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소장은 축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에게 등급제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항상 봉사하는 겸손한 자세로 고객들을 대할 것을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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