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규태)는 23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7년 제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전년대비 3.3% 늘어난 6억5,800만원의 올 사업예산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또 정부의 집유제도 개편추진과 관련, 회원사가 해외 사례조사 등을 통해 정부의 제도 개편 방향에 회원사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유통부분의 불합리한 거래질서 개선을 위해서는 산업자원부 유통물류서비스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제조 및 판매 상생협의회 참석을 통해 거래질서가 개선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제품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우유급식이 활성화되도록 낙농진흥회와 공동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공동 대처해 나가고,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전국 순회 특별강연도 추진키로 했다.
 
기능성 유제품에 대한 표시 광고 범위확대를 위해서는 3월경 완료되는 유제품의 기능성에 대한 표시 용역결과를 5월에 개최될 식품과학회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농림부 등 관련기관에 용역결과를 제공해 법제화를 추진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신흥국가의 유가공관련 전시회 참관을 통한 다양한 정보수집을 위해 베트남식품박람회와 중국유업박람회에 회원사 기획담당 임직원들을 참관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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