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대표 조상호)가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2년 연속 최고 베이커리 브랜드로 인정 받았다.
 
8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상하이 후베이점과 북경 위에씨우점이 최근 중국 베이커리 협회(全國工商聯烘焙業公會)가 선정하는 2006년 중국 베이커리 최고급 유명제과점(이하 명성점)에 꼽혔다.
 
명성점 선정은 중국 내 6만 여 베이커리 중 각 지역을 대표할 만한 점포를 꼽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별(星)을 최고의 등급으로 지칭하는 관례가 있어 최고급 베이커리에 선정된 매장에 명성점 이라는 칭호를 붙인다.
 
특히 상하이에서는 2005년 구베이점이 국내 브랜드로써는 최초로 명성점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후베이점이 명성점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파리바게뜨 중국지역본부 황희철 상무<사진 맨오른쪽>는 “파리바게뜨의 ‘명성점’ 선정은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의 중국 내 위상을 말해주는 단적인 예일 뿐 아니라, 파리바게뜨가 중국 대륙에서도 한국 No.1 베이커리 브랜드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파리바게뜨는 2003년 상해 구베이점을 필두로 중국에 진출해 현재 상하이 14개점, 베이징 5개점 등 총 19개의 지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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