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액체 계란시장은 전체 계란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액체계란은 주로 케이크 제조용 등 가공업체 및 단체급식업체에 공급되며, 백화점 등의 유통업체 식당가에서 소비되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액체계란이 일반계란에 비해 10% 가량 비싸지만 직접 계란을 만질 필요가 없고, 살균처리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안심하고 조리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에서 액체 계란을 생산하는 업체는 비교적 규모가 큰 업체가 4~5개 정도 되며 전체 계란시장의 약 10% 정도를 점하고 있다.
 
생산업체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일반 가정용 시장에서의 액체 계란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유행 시 계란을 통한 감염을 두려워하는 소비자는 액체 계란 사용 시 계란을 직접 만지지 않아도 되고 파스퇴르식 저온살균법으로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병원균을 살균했고,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을 18℃ 이하의 저온에서 처리해 계란의 신선도 및 영향을 유지할 수 있어 사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정보 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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