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福)을 상징하는 돼지 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 정해년을 새로운 aT 시대의 시작으로 만들겠습니다.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 자체가 목표일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은 비전 실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물꼬를 트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계획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끌어 내야 할 것입니다.

 

첫째, 고객에게 진정한 만족을 주는 농어민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객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고객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서비스 수준과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동반자로서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둘째, 성과지향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유통수출의 개척자가 되겠습니다.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마련한 중장기 전략과제에 기초하여 각 사업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된 국가와 품목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국가별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선정하고, 타깃시장에 대한 집중적이고 특화된 마케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휘모리를 세계적인 국가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식품산업 통계DB 구축 등을 통해 농식품 소비촉진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식품산업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총괄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셋째,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미래농업의 선도자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과 직위공모제 확대 등 성과중심의 경영관리체제 정착에 노력하였으며, 1부서 1혁신과제 운영 등 전사적인 혁신문화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의 역량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도록 조직운영체계와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저명한 미래학자인 ‘조엘 바커’가 말했듯이 행동이 따르지 않는 비전은 한낱 꿈에 불과하고, 비전이 없는 행동은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행동이 따르는 비전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창립 40주년이 되는 올 해가 새로운 aT시대의 시작이 되고, 우리 aT가 농정의 중심에 서서 농업발전을 견인하며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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