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산업 발전의 원년이 되길
 


우리나라는 세계 첨단을 누리는 분야가 있는가 하면 제3 세계에 비교되는 매우 낙후된 분야도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식육산업이 바로 그 지극히 낙후된 분야라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일등국가에서 삼등산업에 종사하는 우리들 자신을 한번 진지하게 돌아다봐야 하겠습니다. 언제까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식육산업을 낙후된 산업으로 방치하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반도체, 자동차, IT 그리고 조선업계에 계시는 분들이 이룩한 성공을 같은 국민인 우리가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식육산업은 그냥 식육산업이 아닙니다. 생명공학의 한 분야입니다. 얼마든지 첨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의 분야입니다.

 

사랑하는 식육업계 종사자 여러분, 행운의 숫자가 들어있는 2007년 정해년을 식육산업이 반도체산업과 어깨를 겨루는 첨단산업으로 향하는 원년으로 삼아봅시다. 품질, 안전성 그리고 기능성에서 소비자의 총애를 받는 식육과 육가공품을 만들어 세계에서 우리의 식육산업을 배우러 오는 그날을 위해 여러분과 결의를 다지고 싶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낙후되었기에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고 그 발전을 위하여 할 일이 많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고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합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