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업계 국제경쟁력 제고 최선

올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3년째 되는 해로 우리 협회가 해야 할일이  특별히 더 많은 한 해가 될 듯합니다.


 

지난해까지는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기간 이었다면 올해부터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미 건강기능식품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보편화 되어있고,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의 중심에 있습니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은 국민건강증진과 국가 기대산업으로서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해년의 첫 업무를 시작하면서 몇 가지 다짐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협회와 모든 건강기능식품업계는 공통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선진화와 정착을 위해 협력적 공동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식품을 제공하고, 기업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단합과 협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른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유사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으며, 불분명한 안전성과 비과학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업계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과학성을 교육하고 홍보하는데 힘써 소비자 인식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업계 의견에 귀 기울이고, 관련단체와의 업무협조 및 지원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에 힘써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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