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강력한 항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의 CNN방송이 30일 보도. 미국 코넬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매리앤 에버하트 박사는 과학전문지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사과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결장암과 간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이 방송은 전함. 에버하트 박사는 사과 추출물의 농축도가 강할수록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가 더욱 커지는 것으로 시험관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함. 에버하트 박사는 그러나 사과 속의 어떤 물질이 이러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사과에 들어있는 비교적 많은 양의 항산화물질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함. 에버하트 박사는 특히 껍질을 깎지않은 사과에서 추출된 물질이 항암효과가 가장 높았다고 밝히고 이 추출물에는 산화에 의한 변패를 막는 식물성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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