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11일 HACCP 세미나를 개최하고, 10~12일에는 스마트HACCP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식품안전관리(HACCP) 제도의 변화와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HACCP제도의 효율적 관리 운영 발전방안(순천대 김중범 교수)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미래, 스마트HACCP 발전방안(안동대 송석현 교수) △수출식품 국가별 식품안전관리 동향 및 대응전략(관세법인 한림 김동희 팀장)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를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스마트HACCP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HACCP인증원은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연구사업으로 식품 제조산업의 스마트HACCP 확산을 위한 식품 특화 스마트센서를 개발했으며, 주요 개발내용은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설비) 데이터 자동 추출센서(5종) △추출데이터 자동전송 및 기록관리 표준기술이다.

홍보부스에서는 해당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한 중요관리점 자동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5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스마트HACCP 등록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식약처에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 매년 관련 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 정상급회의(APFRAS)와 연계해 아시아 국가에 우리나라의 식품안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고취하는 등 대국민 국제행사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확대 운영한다.

조기원 원장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다양한 HACCP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식품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