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생용품 관리법’ 위반
식약처, 3월 6~10일 376개사 점검 결과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 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ㆍ규격에 적합,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 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ㆍ규격에 적합,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 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ㆍ규격에 적합,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3월 6~10일 일회용 컵ㆍ빨대 등 위생용품 제조ㆍ수입업체 376개사를 점검,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업체 가운데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점검하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으며, 업체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위생용품 수거ㆍ검사도 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건) △위생교육 미이수(2건) △생산실적 허위보고(1건)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실시한 제조ㆍ수입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 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ㆍ규격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회용 젓가락 등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한 위생용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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