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매출 전년 동기보다 66.9% 증가

GS25가 지난 2월 15일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이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사진=GS25<br>
GS25가 지난 2월 15일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이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사진=GS25

편의점 GS25는 지난 2월 15일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이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김혜자 도시락’ 판매에 힘입어 같은 기간 GS25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6.9% 증가했다. 특히 오피스, 관광지, 학원가에 위치한 매장은 전체 매장보다 20% 이상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자 도시락’을 가장 많이 판매한 GS25 가맹점의 경우 2537개를 판매했는데, 매장 당 평균 판매량보다 13배 이상 높은 수치로, 이 매장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69% 증가했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을 구매할 때 다른 상품을 함께 사는 동반 구매가 이어지며 추가 매출 견인 효과도 컸다”고 밝혔다. ‘김혜자 도시락’과 함께 라면, 음료, 주류 순으로 많은 구매가 이뤄지며 평균 2360원(멤버십 고객 기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 3탄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을 선보이며 도시락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에는 너비아니와 닭강정을 메인 메뉴로 구성하고 볼어묵볶음, 시금치무침, 볶음김치 등을 부메뉴로 활용했으며, 흑미밥 위에 계란 프라이를 올렸다. 또, 청청원 조미김을 동봉했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 릴레이 기부에 나서며 나눔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노숙인급식소를 운영하는 안나의집에 ‘김혜자 도시락’ 1100인분을 기부했으며, 5월에는 원주시와 손잡고 1800인분의 ‘김혜자 도시락’을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GS25 문지원 도시락MD는 “6년 만에 부활한 ‘김혜자 도시락’이 고객, 가맹 경영주의 많은 호평을 받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물가 안정, 사회 소외계층 대상의 릴레이 기부 등 김혜자 도시락의 선한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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