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ㆍ유기용제 사용량 기존보다 연간 100톤 절감 효과

롯데제과가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카스타드’ 제품.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카스타드’ 제품.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롯데중앙연구소, 유상공업과 협업,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카스타드 제품에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로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를 제조,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했으며, 칙촉에 이어 카스타드까지 친환경 패키징을 확대 적용하며 ESG 경영의 일환인 ‘포장재 다이어트’에 나섰다.

롯데제과가 이번에 활용한 플렉소 인쇄 방식은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 배출 감소에 적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 공인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유성잉크가 사용되는 기존 인쇄 방식과 달리 안전성 높은 수성잉크가 사용되며, 양각 인쇄로 잉크는 물론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칙촉, 카스타드에 이어 몽쉘, 빈츠, 하비스트, 야채크래커 등 대표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추후 꼬깔콘 외포장재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포장재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잉크ㆍ유기용제 양을 기존보다 연간 100톤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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