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를 표기한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GT’. 사진=남양유업
점자를 표기한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GT’.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맛있는 우유 GT’ 1.8L와 2.3L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남양유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유 제품에 점자를 표기하게 됐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우유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점자로 인식, 자발적인 제품 선택을 유도하는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맛있는 우유 GT’ 1.8L와 2.3L는 제품명과 함께 용량을 점자로 표기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소비자에게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에 점자 표기를 지속 확대해 정보 제공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소비자 권리 보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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