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씨그램(대표이사 루츠 드샴프)은 국산 최초의 17년산 스카치 위스키인 `윈저 17을 출시. 이 제품은 물 기후 보리 등 위스키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들이 가장 적합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에서 생산된 원료만을 사용하며 17년 이상된 최상의 원액을 사용. 두산씨그램 신영식 마케팅 부사장은 "영국의 위스키업체인 시바스브러더스와 원액을 공동개발했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부드럽고 깊은 향을 최대한 살렸다"고 말했다. 윈저 17은500㎖(출고가격 2만7500원)와 350㎖(1만9900원) 등 두 종류로 출시됐고 대형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 두산씨그램은 앞서 출시된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 15를 의식해 소비자가격을 최대한 낮추는 등 연초 주세 인하에 따라 올 상반기 40% 가까이 신장한 위스키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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