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조달체계 변경으로 군 급식 품목의 74.6%를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군 급식 부실이 문제가 되자 국방부는 ‘군 급식시스템 개선’을 명분으로 부식 조달 방법을 농협을 통한 수의계약 방식에서 일반경쟁 입찰로 변경했다.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도입할 경우, 가격 경쟁이 발생해 기존 ‘국내산 농축산물’ 납품이 ‘수입산’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사단 ○○대대에 시범사업을 하겠다며, 일반경쟁 입찰을 강행했
최근 4년간(2017~2020년) 떡볶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25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동대문 엽기떡볶이’가 7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전떡볶이’ 65건, ‘죠스떡볶이’ 44건, ‘두끼’ 31건, ‘청년다방’ 20건, ‘신참떡볶이’ 10건, ‘응급실국물떡볶이’와 ‘감탄떡볶이’가 4건을 위반했다.표 1.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 배달 이용이 늘어나면서 최근 1년 사이 배달앱 이물질 신고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배달앱 이물질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16일부터 지난해 7월 31일까지 1596건이었던 이물질 신고 건수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364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머리카락은 같은 기간 372건에서 1276건으로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배달앱 이물질 신고 현황(단위: 건)식약처의 배달앱 이물 통보에
군납 식품에서 머리카락, 비닐, 플라스틱 조각부터 철사, 곤충, 개구리, 대장균군 등 이물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체가 현재까지도 군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군납 식품에서 수십 건의 이물질 발견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군납 식품에서 발견된 이물질에는 머리카락, 비닐, 플라스틱 조각 등이 가장 많았고, 일부에서는 철사, 곤충, 개구리, 대장균군, 식칼까지 발견됐다. 섭취 뿐 아니라 조리 및 취급 시에도 군 장병의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 2월 ‘18~22년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2016년 기준 50.9%인 식량자급률을 2022년까지 55.4%로 높이겠다고 발표했으나, 지난해 45.8%에 그쳐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2년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55.4%로 잡았는데, 2020년 식량자급률은 식품산업 발전계획 발표 때보다 5.1%p 감소한 45.8%였고, 2010년보다는 8.3%p 하락해 하향 추세를 보였다. 2010년 대비 2020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한식진흥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홈페이지에 김치를 중국어로 ‘파오차이(泡菜)‘라고 표기한 자료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이 의원은 “정부는 올 7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개정을 통해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농식품부가 2013년에 개발한 ‘신치(辛奇)’로 변경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은 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조치했다”면서, “정작 농식품부 산하기관이자 한식의 해외 확산과 홍보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들이 정부지침 마저도 준수하지
지난 4월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과징금 부과 제외 대상’ 예외 규정으로 적용받으면서 2개월 영업정지가 과징금 8억3000만원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식품표시광고법」의 ‘과징금 부과 제외 대상’ 예외 규정이 대기업의 면죄부로 작용하고 있으며, 남양유업도 이 규정의 수혜를 받은 사례”이라며, “식약처는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을 대체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육을 주원료로 한 식육간편조리세트 식품유형이 신설되고, 산양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 M1 기준이 마련됐다. 또, 식용 근거가 확인된 수산물 40종을 식품원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9월 30일 개정 고시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식육포장처리업자 및 식육가공업자도 간편조리세트 형태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됨에 따라, 식육간편조리세트 제품에 대한 식품유형과 제조ㆍ가공
올해 들어 1~5월까지 네이버와 배달의 민족 등 주요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원산지 표시 위반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통신판매중개업자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물량이 214톤으로 작년 182톤보다 더 많이 적발됐다. 기업별로는 네이버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물량이 140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달의 민족 30톤, 아이디어스 19톤, 11번가 10톤 등으로 나타났다. 표 1. 통신판매중개업자의 농수산물 원산지 위반 상위
인도산 과자가 수입자가 직접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검사명령 대상으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도산 과자 통관검사 결과 세균수 부적합이 다수 발생해 검사명령 대상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검사명령 대상은 인도 △AASWAD FOODS △BIKAJI FOODS INTERNATIONAL LIMITED △BIKANERVALA FOODS PVT LTD(2개소) △HALDIRAM BHUJIAWALA LTD. △HALDIRAM FOODS INTERNATIONAL PVT LTD(UNIT KASANA) △HALDIRAM SNACKS PVT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윳값 문제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중 우윳값의 38%를 차지하는 유통마진 문제 개선과 우유생산비의 55%를 차지하는 사료값 폭등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깜깜이 제도개선‘을 통해 원유가격 인하만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농식품부는 지난해 원유가격(21원/ℓ) 동결과 원유가격 삭감(△92원/ℓ)을 동시에 추진한 바 있으며, 차관 주재로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발족해 12월말까지 시장원리가 반영되는 원유가격 결정방식 개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농식품부는 최근 3차례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의료제품 △독성 분야별 ‘2021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8건을 선정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했다.분야별 최우수 성과는 △식품: 식약처 개발 시험법 국제표준 시험 가이드라인 채택. 영상정보 이용 식품 내 이물 선별기술 개발 △의료제품: 의약품 중 비의도적 불순물 신속 대응체계 마련, 코로나19 임상시험계획서 표준모델 개발 △독성: 국제표준 피부감작성시험법 가이드라인 개정 추진, 담배연기로 인한 장기별 독성영향 입증 방법 개발이다.식약처가 개발한 내분비계장애물질을 판별하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크릴유에 저가의 다른 식용유지를 섞는 사기 행위를 막기 위해 지방산 규격과 인지질 시험법이 신설된다. 또, ‘자연치즈’를 식품첨가물이 사용되지 않은 자연식품으로 인식하는 소비자 오인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치즈’ 유형 명칭에서 ‘자연’을 삭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크릴유의 지방산 규격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30일 행정예고 했다.개정안은 크릴유의 지방산 성분 중 콩기름 등 식물성 유지와 큰 함량 차이를 보이는 리놀레산(3% 이하)과 미리스트산(5~13
정부는 휴업 중인 식품 영업자의 식품위생교육을 유예하고, 주거 지역과 인접하지 않아 소음, 냄새 등 환경 위해 우려가 적은 관광특구, 관광숙박업 내 옥외 영업장에 한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로 안전기준을 정하면 조리를 허용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입법예고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은 식품위생교육 대상자 중 휴업신고를 한 자에 대해 휴업신고를 한 다음 해부터 영업을 재개하기 전까지 위생교육을 유예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다. 기존에 식품 영업자는 매년 식품위생교육을 받아야 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관광특구,
정부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만든 과자류, 빵류 등을 뷔페음식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고령자의 영양 보충을 위한 식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고령자를 위한 특수영양식품 유형을 신설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영업지원 규제개선 방안’에서 식품 분야 규제를 혁신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식약처가 추진하는 과제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 판매 영역 확대(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22.3)
정부는 최근 원유 가격 인상과 그에 따른 우유 가격 인상 발표가 가공식품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우유 가격 인상 시기를 최대한 분산하여 기타 가공식품으로 연쇄적인 가격 인상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동향 및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국내 시장은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당초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며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공급측 요인의 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위생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식약처는 전국 국ㆍ공립 공원, 놀이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 등 국민의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ㆍ사용 △음식물 재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여부를 점검한다.또, 점검 대상 음식점 등에서 조리ㆍ제공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정부의 대응 실패와 정책 부재로 계란 값이 폭등하면서 계란 수입으로 1000억원이 넘는 세금이 낭비됐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말까지 15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을 투입하면서 총 3억8538만개 계란을 수입하고, 476억원에 되팔아 총 1023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수입된 계란은 운송료 작업비를 포함해 한판(30개 기준) 당 평균 1만2000원대에 수입하고, 3000원~4450원대에 정가로 공매입찰ㆍ판매돼 한판 당 7000원이 넘는 손해가
표시ㆍ광고 위반으로 적발된 수입식품이 올 들어 7월까지 287건으로, 최근 2년(2019~2020년) 합계인 280건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식품 표시ㆍ광고 위반 수입식품 적발건수가 287건에 달했다.이는 2017년 적발건수(71건)의 4배 이상이며, 최근 2년(2019~2020년) 적발건수 합계 280건을 넘었다.이에 비해, 국내 식품의 표시ㆍ광고 위반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국내 식품의 표시ㆍ광고 위반은 2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1 국정감사 일정 및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