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회용품을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5일 행정예고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포장재,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매스 수지 제품 중에서 1회용품은 환경표지 인증 발급이 원칙적으로 제외된다.1회용품은 반복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1회용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제품으로 컵, 접시, 용기, 봉투, 쇼핑백, 지퍼백, 롤백 등이 해당된다.환경부는 생분해성 수지의 경우 통상적으로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 한해서만 인증을 유지하고, 기존의 인증 유효기간은 인정할 방침이다
정책
이지현 기자
2021.11.0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