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커피, 초콜릿이 설탕과 만나 유럽에는 어떤 새로운 문화가 생겨났을까? 대항해시대, 식민지, 농장, 노예제도, 삼각무역, 산업혁명은 설탕을 통해 어떻게 서로 연결될 수 있을까? 는 세계를 지탱하는 정치ㆍ경제 시스템의 탄생 과정, 세계사의 연결고리를 설탕의 역사를 통해 들여다본다.저자는 ‘세계 시스템론’이라는 역사에 대한 관점과 역사인류학의 방법을 사용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세계 시스템론’은 근대 세계를 하나의 생물로 간주, 그 성장이나 발전을 살펴보자는 입장이다. 유럽, 남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
신상품
이지현 기자
2023.07.06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