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올 들어 11월까지 라면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2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화끈한 매운맛이 특징인 불닭볶음면의 해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해외실적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불닭볶음면은 해외시장에서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 1500만개(봉지 1300만개, 용기 200만개)로 85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10일 더케이서울호텔 거문고홀에서 ‘우유 가치의 재발견 포럼’을 개최했다.손정렬 위원장의 개회사와 이근성 낙농진흥회장의 축사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국내외 우유자료 수집ㆍ분석(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이홍구 교수) △우유의 의학적 효능(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생애주기별 우유의 의미(배재대 가정교육과 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제5대 상임이사에 최철수(만 58세) 전 영업상무가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신임 최철수 상임이사는 경기대 행정학과 졸업 후 1985년에 서울우유 공채 7기로 입사했으며, 지난 30여 년간 경영기획실장, 마케팅본부장, 영업상무를 역임했다.이번 상임이사 선출은 지난 9일 열린 서울우유 대의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 것으로, 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국내 유업체 최초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매일유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ㆍ사우디아라비아 등에 ‘매일 금전명작’ㆍ‘매일 궁’ㆍ‘매일맘마’ 등 5200만 달러 규모의 조제분유를 수출했다.매일유업은 “지난해 대중국 조제분유 수출 증대로
농심 ‘백두산 백산수’가 북한 나진항을 거쳐 부산항에 7일 들어왔다. 민간 상업용 컨테이너 화물이 나진항을 거쳐 국내에 들어온 것은 지난 2010년 5ㆍ24 대북 제재 이후 처음이다.농심 ‘백산수’의 나진항 이용은 나진-하산 프로젝트 3차 시범운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연결하는 철로 개보수, 나진항 현대화사업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재빈)는 이동영 전 서울우유 상임이사와 매일유업 직원 2명을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배임수재)로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상임이사는 우유팩 및 커피용기업체에 편의를 제공하는 댓가로 5년간 8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상임이사는 검찰이 압수수색에
FTA 등 경제협력으로 수입산 육류가 들어오는 시장개방화 시대에 우리 축산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회장 이창호)는 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시장개방에 따른 축산 및 축산식품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창호 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장은 “축산과 축산식품산업은 국내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하며, 우리
올해 생수시장이 사상 최초로 6000억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농심은 닐슨코리아 자료(1~10월)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생수 매출액이 지난해 5900억원보다 5.5% 증가한 6220억원으로 예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09년 3300억원에서 6년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삼다수’는 45.2%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최근 경기도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신생아가 장내 세균의 일종인 ‘사카자키균’에 감염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병원에서 사용한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은 당사 ‘프리미’ 제품이 맞지만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2일 밝혔다.장내 세균의 일종인 사카자키균 감염은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수막염ㆍ패혈증ㆍ장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FDA가 유전자 변형(GM) 연어를 식품으로 쓸 수 있다고 승인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GM동물의 허가ㆍ사용ㆍ안전에 대한 LMO포럼 국제세미나가 2일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열렸다.GM동물(Genetically Modified animals)은 현대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이 들어있는 동물로, 질병 치료ㆍ식품영양 개선ㆍ환
아시아 엄마들의 모유를 연구하는 아시아 모유연구소가 출범한다.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4일 제주도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 엄마들의 모유까지 확대 연구하기 위한 ‘아시아모유연구소’ 출범을 알리는 ‘2015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11년 설립된 매일모유연구소는 그동안 7000여 건의 모유 분석과 7만여 건의 아기똥 사진 상담을
농심 ‘짜왕’이 전국 라면지도를 바꿔놨다.농심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닐슨코리아 자료를 분석한 ‘2015년 전국 라면지도’를 25일 발표했다.‘2015년 전국 라면지도’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신제품 ‘짜왕’의 활약으로, ‘짜왕’은 서울과 경기에서 2위를, 부산 3위, 인천, 대전, 대구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젊은 층의 인구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도
제23대 대한영양사협회장에 임경숙 현 회장(수원대 식품영양학과)이 재선출됐다.대한영양사협회는 21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제23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회장으로 재선출 된 임경숙 회장은 “회원들이 현안으로 안고 있는 정책문제를 해결하고,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며, 무엇보다 영양사가 더 높은 자긍심을 갖고 현업에서 열심히 활
‘스누피’ 캐릭터가 크라운제과 대표 과자 제품과 만난다.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ㆍ윤석빈)는 ‘스누피’의 첫번째 3D 영화 ‘스누피 : 더 피너츠 무비’ 연말 개봉에 앞서 9종의 스누피 캐릭터 과자 제품을 출시한다.크라운제과는 빅파이, 뽀또, 카라멜콘, 마이쮸 등 대표 브랜드 9개 제품 패키지에 만화 ‘피너츠’의 주인공인 찰리와 스누피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입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Natural 한우 시식회 및 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인증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사료로 키운 충주 Natural 한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
‘제3회 글로벌 한식 잡페어(Global Hansik Job Fair 2015)’가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한식당 등 관련 분야 50여 기업이 참가해 구인·구직자 간 소통의 장을 펼친다.참여기업과 구직자 간의 채용 상담을 중심으로 취업에 관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원장과 디어브레드 이원일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베지밀 두유 8종 10만본 규모의 제품을 할랄시장 대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출에 앞서 정식품은 글로벌 할랄 인증 기관인 IFANCA(미국이슬람식품영양협회)로부터 베지밀 15종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이번 수출을 계기로 정식품은 향후 5년간 200만본, 총 10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를
이마트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 우수 파트너들과 함께 해외 선진 농어업 연수에 나선다.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국산 농산물 육성을 위해 이마트가 우수 농수축산물을 대상으로 유통 전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신세계그룹의 상생 프로젝트이다.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 지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우수 파트너 16명이 참가해 일
지난달 중국과의 수입ㆍ수출용 쌀 검역협상 타결로 중국 쌀 시장의 빗장이 풀리면서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고소득층을 공략하기 위한 고급화와 가격경쟁력을 갖춰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13일 aT센터에서 열린 ‘대 중국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이필형 aT 중국지사장은 중국시장 개척방안에 대해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이 유일하게 수출하는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자사 양돈농장 ㈜제일종축농업회사법인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은 국제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한해 부여한다.제일종축은 지난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공식인증서를 전달 받았으며, 해당 인증을 획득한 네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