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국산 두류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 및 외식 업체 10개소를 선정했다.농식품부는 국산 두류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국산 두류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국산 두류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일반산업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30개 업체가 신청,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했다. 농식품부는 제품 개발 역량, 원료 활용 계획, 판매ㆍ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을 평가해 10개 업체(△지구인컴퍼니 △㈜뜨란 △더 플랜잇 △메타 텍스쳐
오리온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 올해 가격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8일 오리온 청주공장을 방문, 제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오리온은 현장 간담회에서 자사 과자 원료로 쓰이는 감자 수입처 확대와 설탕에 대한 할당관세(5%→0) 기간 연장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농식품부는 감자 수입처 확대와 관련,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연내 수입 가능 지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설탕 할당관세 연장 여부 등은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이승준 오리온 대표
시중에서 판매하는 양념 LA갈비 12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은 뼈와 양념을 빼면 고기 비중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드워드권의 LA갈비구이’는 실제 갈비 함량이 표시보다 적었다.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양념 LA갈비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용량, 영양성분, 안전성 등을 시험ㆍ평가했다.시험ㆍ평가 결과, 전체 내용량 중 뼈와 양념을 뺀 고기의 비율은 39~55% 수준이었으며, 1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NS에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ㆍ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 부당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ㆍ차단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해당 계정 운영자 20명은 검찰에 송치했다.식약처 사이버조사팀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점검과 수사를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심의받지 않은 내용 광고(72건, 49.7%) △신체조직의 기능ㆍ작용ㆍ효능 등에 대해 표현한 거짓ㆍ과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로, 대중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ㆍ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30개 업체다.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사업수행 능력 △참여 의지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1차 서류 평가와 2차 면접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CJ제일제당과 협력해 15일 중소 식품제조기업 대상 법령 교육을 온라인(ZOOM)으로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중소 식품기업 담당자 102명이 참여했으며 ‘식품공전, 식품위생법 및 식품 표시기준의 이해’를 주제로 CJ제일제당 Quality Regulation 이지언 대리, 이수정 대리와 실시간 소통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지언 대리는 ‘식품공전, 식품위생법의 이해’ 과정을 법령 체계의 이해, 식품위생법의 이해, 식품공전의 이해와 주요 내용으로 나눠 설명했으며, 놓치기 쉬운 법령 제ㆍ개정 정보를 보다 쉽
CJ프레시웨이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농특산물 생산ㆍ유통ㆍ판매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매입 △CJ프레시웨이-제주 브랜드 연계 콜라보 제품 개발 △지역 외식 브랜드의 솔루션 적용을 통한 프랜차이즈 전국화 △일자리 창출 등 제주지역 농가 및 중소식품기업 등과 협업할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제주 농산물에 대한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지 스마트 농업 도입을 지원한다. 전국 급식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렸다.NPEW는 130개국 3000여 식음료업체와 6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규모 천연식품 박람회로, 삼양사는 비건, 유기농, 건강기능성 콘셉트의 제품을 만드는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했다. 삼양사는 제로 칼로리 대체당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애그ㆍ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AFRO(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2024’ 박람회 참가기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애그ㆍ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0~200사 내외를 선정,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코엑스 및 농협과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스타트업 및 투자사ㆍ협회ㆍ기관ㆍMD 등이 참가하는 농식품 분
동원홈푸드는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가, 저칼로리와 비건 소스, 한식 퓨전 소스 등을 선보였다.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3400여 업체가 참가, 세계 각지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동원홈푸드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저칼로리 소스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 소스
웅진식품은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를 ‘더 빅토리아’로 리뉴얼했다.새단장한 ‘더 빅토리아’는 기존 빅토리아 엠블럼의 입체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단순하고 평면적인 디자인을 적용, 더욱 간결하고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준다.새로워진 패키지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메시지에 ‘빅토리아 폭포’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웅진식품은 브랜드 새단장과 함께 올해 더욱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인다. 자두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을 담은 ‘더 빅토리아 자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식음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더욱 새롭고 특별한 플레이버를 개발해 나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는 14일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 전국 1400여개 요양병원이 소속된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노인 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 운영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의 급식 질 향상, 영양 증진 등을 목표로 사업 지원과 상호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이 보유한 노인 의료 및 급식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집, 요양병원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ㆍ홍보 사업,
한국식생활문화학회(회장 조우균, 가천대 교수)는 14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비교문화사적 식문화 연구를 통한 김치 고유 정체성 찾기’ 한일 공동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아사쿠라 도시오 교수가 ‘일본에 있어서의 김치의 전개-한일 김치 논쟁을 통해서 본 중국 김치 기원설에 관한 고찰’, 일본 여자영양대학 모리야 아키코 교수가 ‘일본의 어장(액젓) 현황과 재흥 배경-일본 시판 어장의 종류 및 특징, 나가노현 사례조사를 통한 일본의 절임채소와 동물성단백질 관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4일 부여군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탄소중립 등 ESG 가치 실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부여군은 백제의 역사를 품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도시로, 지역 농식품 공동 브랜드인 ‘굿뜨래’를 운영하며 우수한 먹거리를 국내외로 활발히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먹거리 가치 확산은 물론 지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지
농심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3조4106억원으로 전년보다 9.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121억원으로 89.1%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농심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타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25% 증가하며 전체 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CJ프레시웨이가 로봇 전문기업 한화로보틱스와 손잡고, 단체급식과 컨세션 사업을 아우르는 푸드서비스 산업 밸류체인 고도화에 나선다.양사는 14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산업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 서비스 밸류체인을 진화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에 기반해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와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월까지 푸드서비스 과정 전반을 분류하고 개별 과제 도출을 위한 모듈화 작업을 완료했다. △식재료 전처리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와 식품특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4일 원광보건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정헌율 익산시장,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익산시와 원광보건대 컨소시엄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기반으로 한다.세 기관은 △식품특화 지역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식품기업 인력 수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식품 창업 활성화 △디지털 신기술 연계 식품인력 양성
신세계푸드는 13일 신안군청에서 신안군과 양파 기계화 사업 촉진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푸드와 신안군은 신안군에서 생산하는 양파의 기계화 사업을 확대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판매,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신세계푸드는 2026년 3월까지 신안군에서 기계화 사업을 통해 생산하는 양파의 품질과 저장성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이고 톤백 유통 활성화, 우수농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또, 신안군 양파 유통 확대를 위해 자사 제품의 원재료로 적극 사용하는 한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축적된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정보 1100만 건을 15일부터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DB)’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가구가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기반으로 농식품 품목별 구매 금액, 횟수 등 농식품 소비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소비자 패널이 가계부에 부착한 영수증 목록을 토대로 자료를 조사해 정확도가 높으며, 특히 품목을 세분화해 연도나 시기, 계절에 따른 농식품 구매 성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쌀은 백미, 찹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와 광주김치타운은 ‘2024년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4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올해 교육과정은 4월 18일부터 약 12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김치의 기원과 진화 △발효의 원리와 김치 종균 △김치 제조공정 및 품질분석의 이해 △세계의 발효식품 비교 △산야초김치, 갓쌈김치, 비늘김치 등 명인에게 배우는 궁중ㆍ종가ㆍ사찰ㆍ토속김치 제조 방법 △비건김치 등 글로벌 김치시장 트렌드까지 다양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특히 김치의 역사ㆍ문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김치 제조공정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