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와 함께 2024년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선발하고, 컨소시엄별 프로젝트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스마트팜에는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결합, 적용해야 하므로 한 기업의 힘만으로는 규모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올해부터 신규 추진되는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 지원’은 해외 수주 프로젝트 계획을 보유한 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1년간 해당 프로젝트를 전담ㆍ밀착 지원한다.올해 첫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16개 컨소시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시군기술센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경제지주, 노지채소 주산지 농협이 참여하는 ‘노지채소 생육관리 협의체’를 구성,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최근 농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작년 4분기부터 전반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던 겨울 노지채소가 잦은 강우로 2월부터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물가 체감도가 높은 배추와 대파는 1월 한파에 이은 2월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감소했고, 양파는 3월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햇양파 수확을 앞두고 2
농심은 19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2024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함께하는 청년농부’는 농심이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올해부터 프로그램명을 기존 ‘청년수미’에서 ‘함께하는 청년농부’로 변경, 귀농청년에 대한 더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은 청년농부 10명을 선정, 감자 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선정된 청년농부에게 농사 시작 전 사전계약과 선급금을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ㆍ광고해 판매한 이유식 제조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돼 전 대표 등 관련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ㆍ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ㆍ광고해 판매한 식품제조ㆍ가공업체 A사와 전 대표 B씨, 전ㆍ현직 임직원 C, D씨를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해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A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및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지역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와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ESG 가치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주 알밤 등 한국 임산물 세계화에 앞장서는 공주시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임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미국 대두 공급업체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60여 명의 두부, 장류, 두유, 식용유 등 국내 식용대두 사용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산 대두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대표 인사말 영상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ESG경영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ESG경영의
시판 중인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시험ㆍ평가한 결과, 100g당 나트륨 함량이 최대 13.3배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ㆍ평가했다.100g당 나트륨 함량은 최소 17.89, 최대 238.29m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0.9∼11.9%)으로, 제품 간 최대 13.3배 차이가 있었고, 제품 1개당 나트륨 함량은 최소 89.45mg, 최대 2248.9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4.5∼112.4%) 수준으로 제품 간 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9일 대전 유성구 소재 롯데마트 대덕점에 방문,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 지원 확대 등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신속 투입하고 있다.한훈 차관은 현장 방문에서 대파, 사과, 시금치 등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롯데마트 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을 방문, 밀가루 공급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행보는 서민 식탁의 주요 먹거리인 빵,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재료로 쓰이는 밀가루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업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송미령 장관은 “국제곡물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만큼, 하락효과를 소비자도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부도 2022년 곡물가격 상승기에 546억원 규모의 밀가루 가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올해 4500억원 규모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5일 ‘2024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 유망 식품 선정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의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식품기업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수출 유망 식품을 선정,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계약을 지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된다.평가회에는 일반식품, 맞춤형·특수식품, 간편식품 등 105개 제품이 참가했으며, 특히 김페스토, 고사리 오일파스타, 김치버터, 김치주스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레시피를 해외 고객의 취향에 맞춰 개발한
정부의 가공식품 물가 안정 정책에 식품업계가 동참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4월 1일부터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3종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인하율은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 제품별 3.2~10%, 평균 인하율은 6.6%로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B2C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풀무원 ‘두화 with 꿀배소스’ 풀무원식품이 ‘두화 with 꿀배소스’를 출시했다.두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디저트다. 풀무원의 두화는 유기농 콩의 영양을 담은 두유로 만들며,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배 특유의 시원한 맛과 벌꿀의 달달함이 어우러진 ‘꿀배소스’를 더했다.오뚜기 ‘진비빔면 용기면’오뚜기가 ‘진비빔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선보인다.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진라면 매운맛의 스프 노하우를 기반으
농심은 비빔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4년 연속 발탁하고, 새로운 TV광고를 20일 선보인다.새 광고는 유재석이 리포터가 되어 비빔면 장인, 소비자와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로, ‘비법전수’와 ‘맛집소문’ 2편으로 구성했다.‘비법전수’ 편은 유재석이 전국의 비빔면 장인을 찾아가 농심에게 전수한 배홍동 비법을 묻는 설정으로 배, 홍고추, 동치미를 아낌없이 활용해 만든 소스가 비결이라는 답변을 통해 좋은 재료가 배홍동 맛의 핵심이라는 내용을 전한다. ‘맛집소문’ 편은 배홍동 비빔면을 즐기는 전국 소비자들의 추천 인터뷰로 매
충청 지역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며,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 소주 저변을 확대하고,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 로고 디자인에는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식품 제조사를 대표하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편의점 빵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CU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런치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백종원, 놀라운, 압도적 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간편식품을 강화해온데 이어 올해는 점차 다양해지는 식사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빵 시장을 집중 육성, 편의점의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 역시 ‘베이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냉장빵 시리즈를 CU에 출시하며 차별화 제품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CU와 CJ제일제당이 내놓는 공동 기획 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기계 수확이 원활하고 수확량이 많으면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찰수수 ‘고은찰’을 개발했다. ‘고은찰’은 땅에서 이삭목까지 길이인 간장이 1미터 정도로 작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 관리가 수월하며, 범용 콤바인으로 편하게 수확할 수 있다. 씨알이 기존 품종인 ‘소담찰’보다 크고, 수확량이 10a당 374kg으로 ‘소담찰’(296kg)보다 78kg 더 많다. 또,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나온 후에 성숙하기 때문에 이삭곰팡이병 예방에도 유리하다. ‘고은찰’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1g당 각각 8
Alimentaria 2024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서 한식 시식 현장라면ㆍ떡볶이ㆍ장류 성장세, 김치ㆍ면류ㆍ만두류ㆍ쌀가공식품 주목받아다양한 채식 문화 발달…식물성 제품군 계속 성장 전망‘Alimentaria 2024(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가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de Barcelona Gran Via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유럽 식품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꽃샘식품, 농업회사법인 한국한인홍㈜ 등 10개 식품수출업체로 통합 한국관을 구성, 차류와 인삼, 김치, 김밥 등 30여 품목을
대상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정원e샵’은 받는 사람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대상은 “엔데믹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선물 문화와 모바일 선물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되는 요청에 주목,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원e샵 내 ‘선물하기’ 전용 페이지에서는 ‘가공식품’, ‘건강식품’, ‘김치’ 등 7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 15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판매 상위 제품과 선물용으로 적합한 세트 상품을 갖췄으며 청정원, 종가, 안주야(夜) 등 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LA다저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세계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알리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펼치며 13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LA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행사와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히,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는 3월부터 9월까지 식자재 영업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1월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360솔루션’에 비즈니스 진단 컨설팅을 도입한 삼성웰스토리는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통해 프랜차이즈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삼성웰스토리는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프랜차이즈 교육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과 MOU를 맺고,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했다.영업담당자들은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