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또, 전통시장에서
기획재정부는 주류 소분 판매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0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인 식품접객업 중 음주행위가 허용되는 영업을 하는 장소(일반음식점 등)에서 허용되는 단순한 가공이나 조작의 범위를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 등으로 규정했다.또, 종합주류도매업자가 주류제조자 등이 제조ㆍ판매하는 비알코올 음료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 등에 공급할 수 있도록 주류판매 전업의무 면허요건을 완화했다.이와 함께 신규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구(舊) 유니폼을 재활용해 만든 ‘맥트로피(McTrophy)’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캠페인/광고(Campaigns/Advertising)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전국 매장의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발생한 폐유니폼을 모아 ‘맥트로피’를 제작했다. 제작한 트로피는 창립 35주년 기념일 맞이 내부 행사 ‘세 다리 의자 시상식’에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패로 전달됐다. ‘맥트로피’는 의류에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고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맥주 ‘테라’가 지난 19일 기준 누적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다.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넘어서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웠으며,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테라 성공 요인으로 제품력과 채널별 차별 전략을 꼽았다. 테라의 100% 리얼탄산 공법은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며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19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 현판식을 개최했다.관광공사와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과 연계해 업무협약을 맺은 후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고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하고 있다. 전국 1900여 스타벅스 매장에 ‘한국방문의 해’ 홍보 포스터를 게재하고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한국방문의 해’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서울 여의도 IFC몰에 캐주얼 한식 브랜드 ‘구씨네(KOOSINE)’를 오픈했다. 아워홈은 “가장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인 길거리 음식을 활용, 한식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구씨네’를 론칭했으며, 글로벌 대표 캐주얼 한식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브랜드 슬로건은 글로벌 젊은 세대를 겨냥해 ‘Hip Tradition K-street food’로 정했으며, 콘셉트는 ‘힙스터 꽃선비가 만드는 시대 초월적 캐주얼 한식’으로 설정했다. 매장은 양반의 갓을 형상화한 구조물과 가마솥, 소쿠리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와 함께 2024년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선발하고, 컨소시엄별 프로젝트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스마트팜에는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결합, 적용해야 하므로 한 기업의 힘만으로는 규모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올해부터 신규 추진되는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 지원’은 해외 수주 프로젝트 계획을 보유한 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1년간 해당 프로젝트를 전담ㆍ밀착 지원한다.올해 첫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16개 컨소시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시군기술센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경제지주, 노지채소 주산지 농협이 참여하는 ‘노지채소 생육관리 협의체’를 구성,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최근 농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작년 4분기부터 전반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던 겨울 노지채소가 잦은 강우로 2월부터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물가 체감도가 높은 배추와 대파는 1월 한파에 이은 2월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감소했고, 양파는 3월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햇양파 수확을 앞두고 2
농심은 19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2024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함께하는 청년농부’는 농심이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올해부터 프로그램명을 기존 ‘청년수미’에서 ‘함께하는 청년농부’로 변경, 귀농청년에 대한 더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은 청년농부 10명을 선정, 감자 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선정된 청년농부에게 농사 시작 전 사전계약과 선급금을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ㆍ광고해 판매한 이유식 제조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돼 전 대표 등 관련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ㆍ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ㆍ광고해 판매한 식품제조ㆍ가공업체 A사와 전 대표 B씨, 전ㆍ현직 임직원 C, D씨를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해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A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및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지역 농ㆍ임산물 수출 확대와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ESG 가치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주 알밤 등 한국 임산물 세계화에 앞장서는 공주시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임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미국 대두 공급업체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60여 명의 두부, 장류, 두유, 식용유 등 국내 식용대두 사용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산 대두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대표 인사말 영상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ESG경영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ESG경영의
시판 중인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시험ㆍ평가한 결과, 100g당 나트륨 함량이 최대 13.3배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ㆍ평가했다.100g당 나트륨 함량은 최소 17.89, 최대 238.29m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0.9∼11.9%)으로, 제품 간 최대 13.3배 차이가 있었고, 제품 1개당 나트륨 함량은 최소 89.45mg, 최대 2248.9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4.5∼112.4%) 수준으로 제품 간 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9일 대전 유성구 소재 롯데마트 대덕점에 방문,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 지원 확대 등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신속 투입하고 있다.한훈 차관은 현장 방문에서 대파, 사과, 시금치 등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롯데마트 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을 방문, 밀가루 공급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행보는 서민 식탁의 주요 먹거리인 빵,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재료로 쓰이는 밀가루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업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송미령 장관은 “국제곡물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만큼, 하락효과를 소비자도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부도 2022년 곡물가격 상승기에 546억원 규모의 밀가루 가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올해 4500억원 규모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5일 ‘2024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 유망 식품 선정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의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식품기업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수출 유망 식품을 선정,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계약을 지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된다.평가회에는 일반식품, 맞춤형·특수식품, 간편식품 등 105개 제품이 참가했으며, 특히 김페스토, 고사리 오일파스타, 김치버터, 김치주스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레시피를 해외 고객의 취향에 맞춰 개발한
정부의 가공식품 물가 안정 정책에 식품업계가 동참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4월 1일부터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3종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인하율은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 제품별 3.2~10%, 평균 인하율은 6.6%로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B2C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풀무원 ‘두화 with 꿀배소스’ 풀무원식품이 ‘두화 with 꿀배소스’를 출시했다.두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디저트다. 풀무원의 두화는 유기농 콩의 영양을 담은 두유로 만들며,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배 특유의 시원한 맛과 벌꿀의 달달함이 어우러진 ‘꿀배소스’를 더했다.오뚜기 ‘진비빔면 용기면’오뚜기가 ‘진비빔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선보인다.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진라면 매운맛의 스프 노하우를 기반으
농심은 비빔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4년 연속 발탁하고, 새로운 TV광고를 20일 선보인다.새 광고는 유재석이 리포터가 되어 비빔면 장인, 소비자와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로, ‘비법전수’와 ‘맛집소문’ 2편으로 구성했다.‘비법전수’ 편은 유재석이 전국의 비빔면 장인을 찾아가 농심에게 전수한 배홍동 비법을 묻는 설정으로 배, 홍고추, 동치미를 아낌없이 활용해 만든 소스가 비결이라는 답변을 통해 좋은 재료가 배홍동 맛의 핵심이라는 내용을 전한다. ‘맛집소문’ 편은 배홍동 비빔면을 즐기는 전국 소비자들의 추천 인터뷰로 매
충청 지역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며,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 소주 저변을 확대하고,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 로고 디자인에는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