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을 맞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기존의 목표를 넘어, 글로벌 식품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 2020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한 후 2024년 현재 12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김영재 이사장은 “임직원과 일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와 더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금어기 해제 등 120개 어업 규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수출 스타품목인 ‘김’은 수출영토를 확장, 올해 수출 8억 달러 달성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해수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민생 안정, 경제 역동성 제고라는 정책방향 하에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정부 비축물량은 4만4000톤까지 확대하고, 공급이 부족한 품목은 관세 인
5대 핵심과제디지털 전환 및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한국형 소득ㆍ경영안전망 구축 및 식량안보 강화과학적 수급관리 강화 및 농축산업의 환경ㆍ생태 기능 강화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농촌 공간으로 재구조화선진국 수준의 동물복지 실현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ㆍ농촌을 만들기 위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규제 완화, 칸막이 제거, 부처 협업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소득ㆍ경영안전망 구축 △과학적 수급관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월 29일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관총서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등록관리 규정에 따라 모든 식품을 등록해야 한다. 특히 육류, 수산품, 유제품 등과 같이 중국의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해당하면 추가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통과해 해외생산기업 등록 계정을 받아야 한다.HACCP인증원은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식용유지, 식용곡물, 조미료
지난 2007년 「식품산업진흥법」 제정 이후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산업 진흥 정책의 주무부처가 되며 국내 식품산업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약 656조원으로 농림업 생산액(61.4조원) 보다 약 11배 크고, 지난 2008년(196조원) 대비 3배 이상 성장하였다. K-POP,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이제 K-Food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K-Food는 화장품·음악·패션 등을 제치고 한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창구인 수출정보데스크를 각 지역본부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 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전북 무주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발족한 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지난 2월 19일 국민에게 발표했다. 올해 업무계획은 작년 8월에 마련한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반영하여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Science)’,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On-site)’,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Partnership)’ 등 3가지 핵심 가치(식의약안전 SOP)를 담아 수립하였다.올해 식품 분야는 크게 ‘신기술 적용 식품 및 수출업체 지원’, ‘소비환경 변화에 따
특허청은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먼저,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중남미 등 114개국에서 운영되는 1604개 온라인플랫폼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정보 수집과 차단을 지난해 207건에서 올해 250건으로 확대 지원한다.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위조상품 피해가 있는 기업이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 신청 시 위조상품 모니터링 인공지능(AI) 및 전문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리액트, 리팡아거스, 마크비전, 아이피스페이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27일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등 8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의 인적ㆍ물적 역량을 총 결집, “2024년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농생명 우수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장, 기술 창출ㆍ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기존 농촌진흥청 연구과별 1과 1변리사에 첨단 융복합 R&D 분야별 전문변리사를 추가 투입한다.또,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 조사를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한다.식품안전나라는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식약처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안전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수요자 중심으로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알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수산펀드 2개를 조성할 계획으로, 펀드를 운영할 운용사를 2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모한다.해수부는 수산경영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수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수산펀드’를 결성해 오고 있다. 수산펀드는 결성 후 8년 동안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산경영체에 투자해 민간자본의 수산 분야 유입을 촉진하고, 수산경영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3년까지 총 2614억원 규모로 18개 수산펀드를 결성, 1456억원을 수산경영체에
정부는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에서 수입과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에 할당관세 수입ㆍ판매 자격을 부여, 수입과일 유통을 활성화한다. 또, 이달 중 배추 2000톤, 무 6000톤을 추가 비축, 가격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상 영향에 따른 과일ㆍ채소 생산 감소 등으로 농축산물 물가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품목별 상황에 맞춰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한 원유 용도를 아이스크림용, 치즈용, 분유용 등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올리브유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비용부담 완화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2월을 정점으로 상승폭이 지속 둔화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023년 2월 4.7%(전년동월비)에서 7월 2.4%, 11월 3.3%, 12월 3.2%, 올 1월 2.8%를 보였으며, 가공식품 물가상승률은 2023년 2월 9.9%에서 7월 6.6%,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27일, 23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돼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제조ㆍ가공ㆍ조리 시 사용하는 칼, 가위 등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 인쇄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구 및 용기ㆍ포장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7일 행정예고 했다.현재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는 인쇄성분이 식품에 묻어날 우려가 있어 글자ㆍ도형 등 인쇄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식품에 묻어나지 않는 인쇄 방식이 개발되고, 제외국에서는 식품 접촉면에 인쇄된 식품용 기구가 유통됨에 따라, 수입 영업자 등 식품업계에서 기구의 식품 접촉면에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 AI 기반 자율재배 스마트팜 등이 바이오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바이오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24년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과기부와 생명공학연구원은 2015년부터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플랫폼 바이오(기초·기반), 레드 바이오(보건의료), 그린 바이오(바이오농업), 화이트 바이오(바이오화학/환경) 분야에서 향후 5~10년 이내 기술적 또는 산업적으로 실현이 기대되는 10개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산업 현장 애로 해결 △농업 R&D 공공성 강화 △스마트농업 및 빅데이터 서비스 확산 △농업ㆍ농촌 활력화 지원 △K-농업기술 글로벌 협력 및 확산 등을 2024년 국민 접점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조 청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융복합 협업연구단을 발족ㆍ운영하고, 국가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속 연구기관의 전문연구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식품ㆍ정보통신 기관과 디지털 농식품(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농식품기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기관과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농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자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했을 때 처하도록 하는 행정처분의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3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를 한 경우 1차 위반시 7일, 2차 위반시 1개월, 3차 이상 위반시 2개월간 영업정지하도록 처분기준을 완화하고, 영업정지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존에는 1차 위반시 영업정지 2개월, 2차 위반시 영업정지 3개월, 3차 이상 위반시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내렸다.개정안은 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22일 네팔 농업대학(Agriculture and Forestry University)과 글로벌 바이오 원물 소재 Core-Hub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약용작물 공급망 구축 △기능성식품 제조 공동 연구 △기술이전 △공동 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네팔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며, “더욱이 올해는 한-네팔 수교 50주년으로서 바이오 분야와 기능성식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