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설 명절을 앞두고 떡지방ㆍ과지방 등 저품질 축산물, 육가공품 ‘슈링크플레이션’ 및 ‘스킴플레이션’ 등 소비자 눈속임 가격 인상 관련 소비자 피해를 제보받는 신고센터(02-325-3300)를 운영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축산물 품질과 육가공품의 꼼수 가격 인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 하기 위해 축산물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센터에는 저품질 축산물 및 육가공품의 가격 인상뿐 아니라 수량과 용량을 줄인 제품, 설 선물세트 판매로 비싸게 판매하는 제품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모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 ‘360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삼성웰스토리는 ‘360솔루션’을 통해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용상품 개발, 가맹사업 확장, 홍보ㆍ마케팅, 판로 연계 등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웰스토리는 “고객사 ‘헬키푸키’의 경우 ‘360솔루션’ 적용 이후 가맹점이 6배 늘어났을 뿐 아니라, 월 매출이 35배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과일 성수품 경매ㆍ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농식품부는 지난해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과일 수급안정을 위해 산지와 소비지 유통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훈 차관은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매우 큰 데, 새벽부터 성수품 공급에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충분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물동량 확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기 축산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의 과지방 삼겹살 논란 등 저품질 축산물 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축산물 가공ㆍ유통업체의 품질관리 실태를 특별점검한다.먼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설 성수기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과 연계, 축산물 가공ㆍ유통업체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형 기준, 과지방 부위 제거, 검수 등 품질관리 방법을 지도ㆍ홍보할 계획이다. 또,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협력해 지역 농ㆍ축협에서 운영하는 전국 230여 가공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2022년 1월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은 SNS에서 반갈샷(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입소문을 타며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11종으로, 출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이어오고 있다.CU는 편의점의 차별화 상품이 이렇게 단기간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의 기록이라며, 이를 단순 계산하면 일평균 6만8000여 개, 1분에 약 47개씩 판매된 셈으로,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ㆍ영양관리 지원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 노인ㆍ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 지원 예산 603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ㆍ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ㆍ운영을 하고, 최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필요성 등을 감안, 전년보다 3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예산 603억원 가운데 548억원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55억원은 사회복지
정부는 올해 제분업체에 경영안정자금으로 4500억원(경영안정자금), 외식업체에 육성자금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3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또,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는 지난해 15개 품목에서 올해 27개 품목(설탕ㆍ원당ㆍ해바라기씨유ㆍ커피생두 등)으로 대폭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ㆍ외식업계를 대표하는 6개 협회와 만나 올해 지원계획을 밝혔다.간담회에는 대한제당협회, 한국제분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6개
정부는 설 성수품인 사과와 배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계약재배 물량 2만9000톤과 농협 물량 4만6000톤을 집중 출하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비정형과와 소형과의 시장 출하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17일 아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주요 설 성수품 중 하나인 배 품목의 선별ㆍ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박수진 실장은 “지난해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배 생산이 감소하면서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고 공급하는 일에 현장의 노고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심판 2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신고 접수 후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 중 2명(경기심판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귀가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회 참가 이전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이사장 박희영), 사단법인 사색의향기(이사장 이영준)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서울경제연합은 서울 소재 40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색의향기는 2004년 출범한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로 인문학 콘텐츠 메일 발송, 독서문화 진흥, 문화나눔 등을 하고 있다.협약 기관들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4개 소속기관의 농업과학 기반 기술 정보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로 이전한다.이전 대상 정보시스템은 기관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흙토람’, ‘농업기상365’ 등 대국민 서비스와 ‘씨앗은행’,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 등 농업연구개발 지원시스템을 합해 19개이며, 이전에는 3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정보서비스 대구센터 이전으로 노후화된 농업기술 정보서비스 운영 환경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현대화되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무 산지의 정식시기 변화 등 월별 공급량 편차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농산물 수급균형을 위해 6000톤 규모의 겨울무 수매에 나섰다.현재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출하 중인 겨울무는 조기정식과 조기출하로 1월 현재 평년보다 다소 많은 양이 공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월 출하량은 그만큼 부족할 전망이다.현재 초과 공급에 따라 도매가격도 ㎏당 900원 수준으로 평년보다 20% 이상 하락, 제주지역 생산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이번 정부수매 조치로 월별 공급량 편차가 완화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4년도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 기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과 인허가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분야는 △원료 매칭 △제품 개발 컨설팅 △시제품 개발 △유효성분 분석 및 품질 테스트 △기능성 표시 식품 등록 컨설팅 △기능성 표시 식품 표시·광고 사전 검토 등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에서
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예산은 7518억원(기후기금 포함) 규모로, 114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R&D 사업은 305억원 규모로, 대체 해조육 및 수산배양육 기술 개발, 해양디지털 항로 실증기술 개발, 해양수산 과학기술 국제협력 고도화 등 13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한편, 해수부는 산학연 관계자 등에게 해양수산 R&D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9일 대전 충남대, 22일 부산 한국해양과학기술
튀르키예의 16개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내한,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튀르키예 남동부아나톨리아수출협회(GAIB) 주최로 이날 오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현지 식음료 업체는 튀르키예에서 만든 △시리얼 및 펄스 △파스타와 밀가루 △향신료와 견과류 △초콜릿 스프레드 초콜릿 및 웨이퍼 △캔디, 스위티, 잼과 꿀 △소스, 토마토 페이스트, 수프 △인스턴트 파우더 맛 음료 및 커피 △해바라기유, 옥수수유, 올리브유, 식물성 기버터 △글루텐 프리 뮤즐리와 그래놀
정부는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과 각격 안정을 위해 한우ㆍ한돈 공급물량을 평시보다 평균 40% 확대하고, 최대 60% 할인 행사를 열 계획이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천안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송 장관은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설 성수기 한우ㆍ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급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축산물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현장의 노력과 할인 행사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체감 물가 부담
롯데웰푸드 ‘쉐푸드 명장 밀키트’롯데웰푸드가 14대 대한민국 요리명장인 남대현 명장과 협업, ‘쉐푸드(Chefood) 명장 밀키트’를 출시했다.남대현 명장은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으로, 현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기술자문으로서 롯데웰푸드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남대현 명장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한 △한우 곱창 전골 △들깨 버섯 전골 △들깨 칼국수 △송탄식 부대찌개 △돼지고기 김치전골 △해물버섯 누룽지탕 △소불고기 전골 7종으로, 냉장 제품이며, 밀키트에 구성된 소스와 재료, 적정량의 물만 있으면 간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식품 관련 기업, 예비창업자 및 연구소 등을 2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식품벤처센터는 사업 초기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하고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은 식품진흥원의 시설‧장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술 개발 △시험‧분석 △식품 인증 획득 △판로 개척‧마케팅 등 분야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 선정절차는 제출서류(입주신청서, 구비서류 등)로 입주 자격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16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2조3000억원 규모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서울우유는 사업계획 의결과 함께 2024년도 경영목표를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 육성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혁신 경영 추진’으로 정했다.서울우유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및 시장점유율 확대, 변화 대응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신용사업 경쟁력 제고, 조합과 조합원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역량 집중을 실천할 계획이다.
우리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보통’ 등급의 싸라기 혼입 한도를 12%로 강화한 쌀 등급기준 고시 개정안이 6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올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쌀 등급은 ‘특’, ‘상’, ‘보통’으로 구분되며 싸라기, 분상질립(粉狀質粒) 등의 혼입 정도에 따라 등급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싸라기 함량이 높으면 밥을 하는 과정에서 수분 흡수가 빨라져 ‘죽밥’이 되는 등 상대적으로 밥맛이 떨어지게 된다. 개정 전 ‘보통’ 등급의 싸라기 혼입 한도가 타 등급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특 3.0%, 상 7.0, 보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