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ㆍ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연평균 매출액 1000억원 이하의 식품 제조업체를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식약처는 국, 찌개, 면류 등 중장년층이 많이 섭취하는 즉석조리식품과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은 짠맛(나트륨)을 줄인 제품을, 빵류, 아이스크림류, 유산균 음료, 액상커피는 단맛(당류)을 줄인 제품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중 구글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식약처는 사업 수행 의지, 제품 출시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제3회 자연스럽게 먹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친환경 채식을 주제로 개최한 ‘채소愛착’ 공모전에 이어, 올해는 식사 전반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으로 주제를 확대했다.이번 공모전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아이쿱자연드림과 협력해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눠 개최한다. 한어총과 자연드림은 공모전 기획부터 수상작 활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대중과의 접점은 물론, 협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단체 부문은 전국 어린이집 교직원이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현지 생산 김치는 갓 담근 김치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400g과 900g 2종으로 출시돼 현지 에스닉 마켓에 입점됐다.기존 수출 김치 제품 10종은 리뉴얼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의 신선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발효 기술력으로 식감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 경영 기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ESG 정책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발굴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ㆍ인적 자원ㆍ기금업무 상호 공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방소멸 문제가 더욱 깊어지는 요즘, 지방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지방재정공제회의 역할은 그 어
제6회 대한민국맥주박람회 및 2024 드링크 서울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열린다.대한민국맥주박람회는 올해 맥주 트렌드와 양조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부대행사로 NEW PRODUCT SHOWCASE(신제품 쇼케이스), OPEN STAGE(와인 & 전통주 세미나), BEER TO BUSINESS(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GMEG와 서울전람이 주최하는 드링크 서울은 전통주, 와인, 증류주 및 무알코올 음료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12일 건국대학교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 및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와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을 적용할 현장 및 디지털 구현에 필요한 사항 등 치유농업 분야 연구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낙농진흥회와 낙농체험목장협회는 낙농체험목장 연계 디지털 낙농치유 콘텐츠 발굴과 디지털 낙농치유 효과 구명에 협력한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이 4731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7%로 3.6%p 하락했다.BBQ는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하락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닭고기와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가뭄과 냉해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급속도로 올라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국제올리브협회(International Olive Council)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산 비정제(엑스트라 버진) 올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크리에이티브커브(인천 부평구 소재)가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야채탈수기’를 국내에 반입, 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크리에이티브커브가 작년 8월 17일부터 올 3월 8일까지 수입ㆍ판매한 식품용 기구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6리터 대용량 미끄럼방지 원터치스탑’ 1936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걀 껍데기에 적힌 숫자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구매정보다. 그런데 난각에 표시하는 마지막 숫자인 사육환경 번호 표기를 놓고 생산농가와 국내 유통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발생으로 인해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침에 따라 방목환경에서 사육되는 닭이 낳은 달걀에 표시하는 난각번호 ‘1’ 달걀을 AI 기간에는 판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쿠팡 등 국내 대형 e커머스업체들도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알지 못 해 해당 기간에는
베트남의 소스ㆍ조미료 시장은 최근 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의 소스ㆍ조미료 시장 규모는 26억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9% 성장했다. 2028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7.3%로, 시장 규모가 30억7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베트남 소스ㆍ조미료류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베트남 소스ㆍ조미료류 시장 동향 보기
세계 인스턴트 라면 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 통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라면 소비량은 2023년 5월 기준 세계 28위다. 카자흐스탄 인구가 약 2000만명으로 세계 64위 규모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순위다. 인구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18개 수준이며, 2023년 판매액은 전년보다 37.1% 증가한 1157억 텡게(약 2억5893만 달러)에 달했다. 다양한 맛과 편리함을 자랑하는 인스턴트 라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약 1515억 텡게(약 3억3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소비생활에도 직결돼 ‘가치소비’, ‘윤리적 소비’ 같은 키워드로 대변되는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데, 식생활과 관련한 부분에서도 선명하게 그 경향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식물성 기반 식품 선호 트렌드가 확산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환경 보호, 지속가능성, 동물 복지 등에 대한 관심 증가가 식생활 소비로 이어지는 결과로 해석된다. 가히 메가트렌드라 칭해도 좋을 이러한 흐름은 오스트리아에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KOTRA 해외시장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상 가격 담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범부처 현장점검과 실태조사를 강화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4월 중 배추 170톤을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5000톤, 대파 할당관세 3000톤을 차질없이 공급하는 한편,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을 이달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 속에서 미국 3월
청년 소상공인들이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 완화, 식품위생교육 제도 개선, 배달음식 이물보고 대상 조정, 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허용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을 방문, 식품 분야 규제혁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음식점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외식업중앙회ㆍ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ㆍ대한제과협회 등 관련 단체 등과 음식점 규제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오유경 처장은 청년몰 내 여러 음식점을 둘러보며 규제 개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을 옥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9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육성‧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했으며,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이후 △기술‧생산 지원 △품질 분석 △기능성 평가 이외에도 △벤처 창업 △실무교육 등 지원 분야가 다양해지고 지원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0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 제도를 오는 6월 14일부터 돈가스 등 동물성 식품에도 확대 적용한다.수입위생평가는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축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우리 정부가 해당 국가의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해 수입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수입위생평가 제도의 동물성 식품 확대 적용에 따라,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위생법 제2조에 따른 식품(축산물 제외)으로, 식육 함량이 낮은(50% 이하) 돈가스, 치킨텐더, 닭꼬치 등은 총 6단계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수입 이전부터 사전검
정식품 ‘모과쌍화’ 정식품이 모과의 향긋함을 담은 쌍화음료 ‘모과쌍화’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당귀, 대추, 작약 등 10가지 전통 원료를 배합한 쌍화에 국산 모과를 더해 특유의 쌉쌀함은 줄이고 향긋함을 살렸다. 또,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베타글루칸도 더했다.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냉장 보관해 시원하게 즐기거나 따뜻하게 데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삼립 ‘끼리’ 협업 디저트삼립이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와 협업한 디저트를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디저트는 부드러운 롤케이크에 끼리 크림치즈를 넣은 ‘진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대체과일, 제철과일 및 비정형과 소비 촉진을 위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국 지부와 함께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햇과일 출시 전 과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장바구니 물가안정! 과일부터 잡을게요’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며,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장바구니 물가 감시단’을 구성, 전국에서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친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 4일 서울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청과 매장 근처에서 ‘맛있는 제철과일 합리적으로 소비하자’, ‘저렴한 비정형과 소비로 장바구니 물가안정’ 등 멘트와 함께 캠페인을
차는 ‘원조’ 기능성 음료에 속하지만, 기능성 제품이 넘쳐나는 광범위한 음료 환경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젊은층은 다양한 맛, BFY(Better For You) 혜택, 다용도성 등 차의 기본적인 특징을 추구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브랜드는 에너지, 해독, 신진대사 등 차를 새로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필요가 있다. 기능성 또는 맛으로 차 스펙트럼 넓히기차를 좋아하는 팬들은 항상 선호하는 제품, 형식, 맛을 가지고 있지만, 차의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차를 매일 마시는 음료의 커다란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축산 부문 기후변화 대응과 우리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은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유기축산ㆍ무항생제축산ㆍHACCPㆍ동물복지ㆍ방목생태ㆍ환경친화ㆍ깨끗한축산농장) 중 1개 이상을 사전 취득하고, 기준연도 출하 실적(거세우 기준)이 20두 이상이거나 신청일 기준 사육두수(한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