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 축산물 판매 등에 따른 과징금을 상향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2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위해 축산물 판매 등에 따른 과징금을 종전 ‘해당 축산물의 판매금액’에서 ‘해당 축산물을 판매한 금액의 2배 이하’로 상향 조정하되, 위반행위의 내용, 정도, 기간, 횟수 등을 고려해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이 개정(법률 제19921호, 2024.1.2 공포, 2024.7.3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상향된 과징금 금액을 반영하고, 위반행위의 내용 등을 고려해 과징금 금액을 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타민K 원료로 비타민K2(Menaquinone-7, MK-7)를 추가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하고, 20일 고시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식약처는 “영양성분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가 제한적이어서 비타민K 원료에 비타민K2를 추가, 다양한 비타민K 제품 제조가 가능하게 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개정 기준ㆍ규격은 비타민K 원료로 비타민K2가 추가됨에 따라 비타민K2 시험법을 신설했으며,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사항을 반영해 시험법 적용표를 현행화했다.
지난해 하반기 축산물 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 개선으로 5851만원의 규제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업활동에 비용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신설ㆍ강화에 따른 규제비용(cost in)에 대해, 이에 상응하는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규제 폐지ㆍ완화(cost out)로 상쇄함으로써 피규제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규제비용관리제(Cost In, Cost Out)를 2016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식약처의 ‘2023년 하반기 규제비용관리제 적립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책임수의사 신규 교육 폐지, 검사종업원의 정기교육 폐지, 영업
풀무원 올가홀푸드 ‘무항생제 등심 돈카츠’ 2종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무항생제 등심 돈카츠’ 2종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무항생제 등심 원육과 우리 땅에서 키운 쌀가루를 활용했으며, 대두유에 세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육즙은 최대한 보존했다.‘통등심 돈카츠’는 두툼한 국내산 무항생제 통등심 원육을 사용, 풍부한 육즙과 씹는 맛을 살렸다. 특히 우리 쌀이 들어간 습식 빵가루를 사용해 씹었을 때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강조했다. ‘치즈 돈카츠’는 국내산 무항생제 등심에 모짜렐라 치즈를 더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출시 24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말하는 윌’ 캠페인을 전개한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로, 누적 판매 50억병,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 6조원을 넘어섰다.hy는 “이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벤트는 △윌 응원 댓글 남기기 △광고영상 퀴즈 △손편지 보내기 △정기구독 신청 4가지로 진행된다. 응원 댓글 이벤트는 주간 최다 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영상 퀴즈와 손편지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울GMP발전협의회는 20일 파주 한미양행 제1공장에서 ‘2024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석연 청장, 식품안전관리 과장, 사무관 및 주무관, 서울GMP발전협의회 최종헌 회장(네추럴웨이 대표), 정명수 고문(한미양행 대표), 배영호 부회장(경성제약 대표), 서창석 부회장(유유헬스케어 대표), 정옥영 부회장(웰파인 부사장), 조찬기 부회장(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장) 등과 관내 건강기능식품업체 25개소의 GMP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상호 협력방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사용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일명 닥풀이라고 불리는 금화규는 잎 부위에 한해 식품 원료로 사용 가능하나, 꽃과 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ㆍ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위반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11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수급 동향과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소비자단체 간 농식품 분야 소비 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ㆍ수급 방안 마련 등 소비자단체 관심사항에 대한 정부 정책과 지난 18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물가 상황을
해양수산부는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과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김산업진흥구역은 김 생산ㆍ양식ㆍ가공ㆍ유통ㆍ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지역으로, 해수부는 공모를 통해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모두 갖춘 지역을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 개소당 50억원(국비, 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충남 서천군과 전남 해남군, 신안군 등 3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해수부는 김산업진흥구역 추가 지정을 위해 올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
독일농업협회(DLG)는 International FoodTec Award 2024 수상자를 19일 발표했다. International FoodTec Award는 혁신, 지속가능성, 효율성 분야에서 선구적인 개발을 선정, 시상한다. 연구, 교육, 실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이 가장 진보된 개념을 선정하며, 3년마다 금메달과 은메달 형태로 수여한다.올해 International FoodTec Award에서는 독일 ANDRITZ Separation GmbH 등 4개사가 금메달을, 덴마크 Lyras 등 10개사가 은메달을 받았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 방문, 축산물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축산물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농식품부는 지난 18일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 후속 조치로 한우ㆍ한돈 할인행사와 계란ㆍ닭고기 납품단가 지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소비자의 축산물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할인행사 확대 등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대형마트와 자조금 등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
풀무원 ‘순두부짜박이’ 2종풀무원식품이 순두부와 소스, 건더기를 키트(KIT) 형태로 구성한 ‘순두부짜박이’ 2종(청양고추간장, 차돌양지된장)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순두부에 간장 또는 된장을 활용한 소스, 야채 건더기를 비비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순두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순두부짜박이 청양고추간장’은 24시간 숙성한 간장소스에 국내산 청양고추를 조합, ‘단짠’의 맛을 완성했다. ‘순두부짜박이 차돌양지된장’은 차돌양지와 표고버섯, 홍고추를 넣어 진하고 개운한 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양파와 대파를 더해 식감을 살렸다
삼양사(대표 강호성ㆍ최낙현)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 1조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사내이사에는 김량 부회장, 김원 부회장, 강호성 화학그룹장을 재선임했다.최낙현 대표는 “지난해 석유화학 시황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1일 서울 양평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5.2%의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했다.이창엽 대표는 “지난 해는 유지 시세 악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법인 사명 변경과 식품 수출 확대, 인도 첸나이 롯데 초코파이 라인 증설 등 다각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해외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ㆍ산업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ㆍD홀에서 개막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최 코엑스, RX Korea 주관으로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350개사가 8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박람회는 우수ㆍ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창업전’과 창업 필수 파트너사들을 망라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 ‘산업전’의 이원체계를 구축, 한 곳에서 창업 관련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자영업 지킴이이자 소상공인들의 성장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가 ‘Coffee for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AㆍB홀에서 21일 개막했다.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 주최로 24일까지 열리는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커피 전문 기기와 장비를 비롯해 원두, 원부재료, 기기류, 도구류, 포장용품 등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올해 주빈국은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 르완다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르완다 커피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르완다 커피
영양성분 측정값이 표시량보다 100% 이상 차이 나는 경우에 대한 과태료 기준이 신설된다. 또,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가 필요한 용어가 규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1일 입법예고 했다먼저, 시행령 개정안은 영양성분을 실제 함량과 크게 다르게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 재발 방지를 위해 현행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과태료 부과 구간을 신설해 위반 수준이 높은 경우 더 높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는 △실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3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7월 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을 선정, 시상한다. 총 상금은 6000만원으로 제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오는 25일부터 경북 13개 시군(포항ㆍ안동ㆍ영주ㆍ영천ㆍ상주ㆍ문경ㆍ의성ㆍ청송ㆍ영양ㆍ영덕ㆍ예천ㆍ봉화ㆍ울진)에 적용 중이던 권역화 지역 범위를 대구와 경북 전체 시군구로로 확대한다.권역화 지역 확대 조치가 적용되면, 전국적으로는 4개 권역(인천ㆍ경기, 강원, 충북, 대구ㆍ경북)이 지정ㆍ운용되게 되며, 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권역 밖으로의 가축 분뇨 반출이 금지되고, 돼지 사육 농장에서 권역 내외로 가축
미식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이 대표 행사다. 시상식과 함께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톡(#50 Best Talks)’에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한국의 지역음식(하미현 연구가), 한국의 면 음식(윤서울 김도윤 셰프), 아시아 셰프들이 이야기하는 발효 문화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서울 지역 우수한 셰프들과 아시아 지역 셰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