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정부 20%, 참여 업체 20~30%) 할인을 지원한다.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 분야 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 40억원, 가공산업 활성화 2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지원사업에 참여하려면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5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심사, 7월 중순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최종 선정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며,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과 협력해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400여 개소에서 한우 할인행사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개최한다.이어 3월 하순에도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가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할인행사에서는 평시보다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김상기 친환경농업협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30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송 장관은 “우리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든든한 농가 소득ㆍ경영안전망 구축,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등 농업ㆍ농촌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통신판매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단속을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 통신판매 쇼핑몰, 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로, 소비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도 지도·점검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상단 원산지 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상단 원산지 표시란에는 별도 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약령시장 내 식품판매업체 등 180개소와 농ㆍ임산물 온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ㆍ임산물 판매를를 집중 지도ㆍ점검한다.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대표적인 농ㆍ임산물로는 마황, 백부자, 오배자, 자리공 등이 있으며 섭취하면 경련, 간독성, 복통,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사이트 차단 등을 조치하며, 점검과 함께 백수오와 같이 사용부위(덩이뿌리)나 사용조건(물추출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3호 전용상품으로 ‘저장양파’를 출시했다.3호 전용상품은 경북 문경 소재 신미네유통사업단의 양파로, 햇양파가 본격 생산되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공급 가능한 양파 중 저장상태가 우수해 전용상품으로 선정됐다.해당 상품은 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하루 선착순 4파렛에 한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공사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에서는 구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견본상품 물품대와 운송료를 지원할 계획이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종자생명산업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시범사업으로 차세대 종자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종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농진원은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에게 종자산업 현장 실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은 수요 맞춤의 종자산업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인턴십은 상·하반기(3∼6월, 7∼10월)에 걸쳐 연 2회 진행하며,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10개사와 전북권역 대학생 및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한다.인턴십은 상·하반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홍합ㆍ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ㆍ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거ㆍ검사를 실시한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며, 패류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 금지ㆍ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으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스마트팜 수출기업이 안심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6개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 법률 컨설팅을 지원한다.스마트팜은 지난해 수출 및 수주 실적이 2억96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ㆍ수주 경험 및 관련 법률 지식이 부족해 상대국과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수출ㆍ수주 계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벼(특수미) 종자를 개별 신청을 통해 보급한다.특수미 종자는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품종별 특성을 참고해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야 하며, 유색벼는 15kg, 이외 품종은 20kg 포장단위로 신청 받는다.신청대상은 사료용 벼를 포함한 향미, 유색미, 찰벼, 중간찰벼, 밥쌀용으로, 사료용 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논 하계조사료 사업’ 대상 작물로 국내산 조사료
사과ㆍ배 등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대형유통업체도 과일 직수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 상반기 수입과일 관세 인하 물량 30만톤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 최근 물가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지난 22일 열린 물가안정 관계장관간담회 후속 조치와 향후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물가여건은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ㆍ에너지 제외)가 2% 중반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농산물과 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AI 특별방역대책기간(’23.10.1~’24.2.29)을 당초 계획대로 2월 29일자로 종료하기로 했다.다만, 중수본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ㆍ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3월 이후에도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시행했던 주요 방역 조치를 3월까지 연장해 가금농장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 주요 과일 공급ㆍ판매 현황과 농축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설 이후에도 과일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시장에 확대 공급키로 한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판매 현황을 살펴보고 딸기ㆍ토마토 등 국산 대체과일 공급, 계란ㆍ돼지고기 등 축산물 할인 판매 등 정책 효과를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는 29일 용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132개 매장에서 3월 3일까지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특별판매 행사를 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가자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7일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농업생명자원은 농업에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의 실물과 그 실물을 이용해 파악된 유용한 사실 등의 정보다.이번 공동연수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와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생명자원 국가관리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이날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관리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업생명자원 관리 및 활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4년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검역을 담당하는 소속 식물검역관의 역량강화 교육을 28~29일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실시했다.교육 주요 내용은 △최근 추가 및 변경된 국가·품목별 수출검역요건 △수출 국가별 검역 협상 동향 △현장 문제 해결방안 토론 △농촌진흥청 전문가 농약안전관리 강의 등이다.수출 담당 식물검역관은 수출식물 검역, 상대국과의 검역요건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하며, 수출농가 및 생산자단체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검역요건, 시장 동향 등을 교육한다. 또,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산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2023년산 수매 양파 1903톤을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용으로 방출한다.지난해 높은 시장가격과 수급불안에 대비해 양파 정부 수매가 추진됐으며, 올해 국내 양파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수매 물량의 적정 방출 방안이 모색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는 3월 하순께 국내 조생종 양파 출하에 앞서 정부 비축 농산물의 국내 수급안정과 국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 비축 수매 양파의 해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에 민경천 후보(전 광주전남도지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한양수 부회장(전북 정읍)이 당선돼 10대에 이어 연임됐으며, 감사에 임종선(경기 광주), 이성희(경북 구미) 후보가 당선됐다.2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2024년도 대의원정기총회에서는 △정기 감사보고서 △2023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지출 예산(안) △임원 선출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민경천 한우협회장 당선인은 “소값 하락 등 어려운 시기에 한우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간 회의를 개최하고, ASF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올 1월 파주시 양돈농장에서도 ASF의 인위적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대책은 △사육돼지 관리(농식품부 주관) △야생멧돼지 관리(환경부 주관) △담당자 역량 제고(농식품부ㆍ환경부)로 구성돼 있다.사육돼지 관리는 농장주, 외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자급률 제고와 수급 안정을 위한 ‘2024년 국산 밀 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마련했다.농식품부는 2025년 밀 자급률 5% 달성을 위한 ‘제1차(‘21~’25)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20.11)하고,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 추진하고 있다.올해 시행계획에는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 지원, 생산 확대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 국산 밀 정부비축 확대 등 국산 밀 산업 육성 예산을 지난해 403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세부 실행방안을 담았다.먼저, 국산 밀 소비시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