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인 유자 소비 확대와 우리농산물 상생에 나선다.남해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우선 남해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 유자는 치자, 비자와 더불어 남해 삼자(三子)라 불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이 성장에 알맞아 유자의 향기가 짙고, 품질이 높다. 특히, 유자나무는 수령이 최소 20년은 넘어야 제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일본 고바야시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와 관련해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고바야시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나, 해당 제품에 대한 해외직접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사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일본 고바야시제약이 발표한 자진 회수 제품 목록과 관련 정보 등은 식약처 누리집에
올해로 창업 119주년을 맞이한 몽고식품의 대표제품 ‘몽고 진간장’이 한경비즈니스와 한국금융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NO.1 식품대상에서 간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몽고식품은 1905년 경남 마산에서 국내 최초의 간장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간장, 장류, 소스, 육수,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대해 종합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간장은 발효 온도가 높으면 쿰쿰한 향이 나고, 온도가 낮으면 풋내가 나기 때문에 발효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몽고간장은 사계절동안 최적의 발효 온도를 유지해 간장
식품안전상생재단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올해 품질안전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 식품제조기업 대표이사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품질안전 지원사업 경영자 과정’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기업 간 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김태민 식품전문 변호사(식품위생법률연구소)를 초청, ‘식품기업 대표자가 알아야 할 식품법률’ 주제 강의를 했다.품질안전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품질기술지도를 통한 현장 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연 4회 받을 수 있으며, 식품안전상생재단에서 실시하는 연간 15회의 온ㆍ오프라인 식품
CU의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몽골에 진출했다. 몽골로 수출된 상품은 우유 생크림빵과 초코 생크림빵으로, 총 수량은 3만6000여 개, 냉동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CU는 몽골 고객들이 한국에 익숙하고 우호적인 점을 고려해 패키지에 상품명을 한글로 새겼다. 가격은 8800MNT(몽골 투그릭, 약 3520원)으로 몽골 기준 저렴한 도시락 하나 정도 수준이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기존 과자, 라면 등이 아닌 냉장 디저트 상품을 몽골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에 도착한 상품은 점포 발주 수량에 맞게 해동 후 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6일 남원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유통구조 개선·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남원시는 비옥한 땅에서 나오는 풍부한 먹거리로 예로부터 ‘하늘이 내려준 땅’으로 불렸다”면서, “양 기관이 안전한 먹거리
온라인 및 TV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글루타치온 15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제품별로 글루타치온 순함량이 160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네이버쇼핑과 TV홈쇼핑 3사(롯데, GS, CJ)의 2023년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판매순위 상위 15개(필름형 9, 정제형 6) 글루타치온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성 평가와 표시・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조사 결과, 15개 제품의 개당 글루타치온 순함량은 최저 0.625㎎, 최고 100㎎으로 160배 차이가 났다. 필름형 중에서 개당
LG생활건강은 26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 6조8048억원, 영업이익 4870억원을 올렸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또,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2개소에 과태료 총 1180만원을 부과했다.이번 정기단속에는 농관원 사이버단속반(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332개소를 점검,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181개소에 대해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1차 안내ㆍ지도했으며,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단속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25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5일 울산대 본교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을 통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울산대의 1만5000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4)’에 국내 10개 수출업체가 참가, 1570만 달러 규모의 K-푸드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격년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는 40년 이상 역사의 남유럽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식품은 물론 외식과 호텔 산업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3200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으며, 스페인을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는 900개사에 달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바르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5일 대마 유사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HHC-O-acetate)’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지정ㆍ공고했다.이는 해외에서 대마인 ‘에이치에이치시(HHC), 티에이치시피(THCP)’와 대마 유사 성분인 ‘HHC-O-acetate’가 함유된 젤리ㆍ사탕 등 남용으로 입원 환자가 급증했다는 위해정보에 따른 조치이며, ‘HHC’와 ‘THCP’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호제4호에 따른 ’대마’에 해당하며 ‘대마’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기 지정('23.6.12)된 바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한류 콘텐츠에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식품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 이중 10개사는 오는 4월 10일까지 공모하며, 선정기업은 드라마 등 해외 방영 예정 한류 콘텐츠 내 간접광고 제작을 지원받는다. 1개사에 대해서는 상품 홍보에 특화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범 추진할 예정으로,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로, 웹예능ㆍ웹드라마ㆍ뮤직비디오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농식품부는 한류의 긍정적 파급효
농심은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 이 시상식은 ‘미식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 시상하며,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열린다. 2013년 시작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사외이사가 다수인 이사회 중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선진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했다.풀무원은 “선진지배구조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모범규준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이사회 운영기준을 참고, 이사회 규정을 개정해 이사회 산하 8개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각 위원회 활동을 독립적ㆍ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회사경영조직과는 별개의 이사회 직속 조직으로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감사위원회를 지원하는 내부감사부서인 준법지원실의 독립성을 확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해 점자를 표기했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중 패키지에 점자를 표기한 것은 맥심이 최초다.점자 표기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며,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를 점자로 표기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커피 병에 붙은 라벨을 기존과 비교해 제거하기 쉬운 라벨(Removable label)로 교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할 때 접착제가 남지 않고 한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이영준)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2109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을 올렸다고 보고했으며, 제7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사내이사에는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를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및 감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맛ㆍ품질ㆍ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을 선정하는 2024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 산업 육성 사업으로 떡ㆍ면ㆍ과자ㆍ가공밥ㆍ주류ㆍ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한다.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인 4월 8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품목보고번호가 있으며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한다.참가신청은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품목 구분 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쌀가공품 품평회는 서류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출시 24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말하는 윌’ 캠페인을 전개한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로, 누적 판매 50억병,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 6조원을 넘어섰다.hy는 “이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벤트는 △윌 응원 댓글 남기기 △광고영상 퀴즈 △손편지 보내기 △정기구독 신청 4가지로 진행된다. 응원 댓글 이벤트는 주간 최다 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영상 퀴즈와 손편지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사용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일명 닥풀이라고 불리는 금화규는 잎 부위에 한해 식품 원료로 사용 가능하나, 꽃과 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ㆍ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위반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