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소금이다.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섭취권고량의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해 건강한 식습관 형
어느새 가을이 왔다. 아니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지 모른다. 가을은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연인들의 계절이다. 가을이 익어감에 따라 그들의 사랑도 성숙되어 갈 것이다. 잔잔한 물결의 산정호수를 끼고 있는 명성산엔 드넓은 초원의 은빛 억새 꽃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오늘 산행은 포천시의 자등현에서 시작하였다. 숲속으로 들어서자 가을의 나무들과 풀잎들이
2017 월드 한식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 동영상 보기청년농부 강선아 씨 등 5인 ‘건강한食서포터즈’ 위촉전통혼례 상차림 재현행사, 한식 콘서트, 쿠킹클래스 개최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2017 월드 한식 페스티벌(2017 World Hansik Festival)’이 ‘한식, 세계를 만나다’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K-FOOD’라는 주제로 외국인 대상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한국식품과 관련된 구매ㆍ홍보ㆍ선물ㆍ전시ㆍ시식ㆍ요리 등의 장면을 내용, 형식에 제한 없이 3분 이내 동영상
영화관에서 즐겨 먹는 팝콘과 콜라 세트의 당류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70%를 넘어서 섭취 시 영양성분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시민모임과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개사 영화관 9곳에서 판매하는 간식 8종, 81개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류 및 나트륨 함량, 열량 등을
지난 여름은 40여 년 만에 무더위가 찾아왔었다. 가을이 쉽게 올 것 같지 않았으나 어느새 지독한 무더위는 물러가고 조석으론 스산한 바람이 불고 있다. 남녘의 땅 부산으로 내려가는 차창을 통하여 누런 들녘이 가슴으로 들어온다. 산기슭의 밤송이도 익어가고 도로변의 분홍빛 코스모스 꽃이 한들거리며 춤을 춘다.누구는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꽃을 보며 첫사랑의 아픔을
식약처, ‘제1회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 개최 브리핑 동영상 보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당류 저감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단을 개발ㆍ보급하기 위해 ‘제1회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를 23일 남양주체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경연대회는 ‘달지 않은 건강 한끼 도시락(일품식)’과 ‘덜 달수록 더 맛있는 디저트’ 2개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 웹 빅데이터를 통해 명절 선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선물세트 구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수입산 농수산물 및 실속세트, 햄ㆍ참치 세트 등이 새롭게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과 ‘선물’을 키워드로 블로그(50만건), 트위터(261만건), 뉴스(550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건국대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교 및 급식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농식품부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편 아침식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을 농협과 함께 추진하고
영광의 불갑산으로 상사화 산행을 떠날까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교통의 혼잡을 고려하여 가까운 광교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상사화(相思花)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잎사귀가 피어 있는 동안 꽃을 볼 수 없고 주황색깔의 예쁜 꽃이 필 때면 이미 잎은 모두 진 상태이다. 잎과 꽃이 단 하루만이라도 만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은 11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2018학년도 수시모집 농수산인재전형, 도시인재전형의 원서를 접수한다.원서는 진학사(www.jinhakapply.com)를 통해 접수 받으며 농수산인재전형 110명, 도시인재전형 58명을 선발한다.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 계열 고등학교나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공동체 음식문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김치 담그기는 2013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함께 포함한다.문화재청은 “김치 담그기가 △역사적으로 상당 기간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한가위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은 산행 대신 그리운 고향을 찾아 성묘하러 가는 날이다. 이미 오래 전 피안의 세계로 가신 조부모님과 부모님의 산소를 살펴보고 인사를 하는 날이다.내 고향 금산(錦山)은 이름에서 암시되듯이 비단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나의 어머니가 살아계시던 시절 비단은 귀한 옷감이었다. 손으로 만져보면 부드러운 촉감에 눈이 부신 것처럼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어린이들이 증강현실 게임(게임명 : 식중독잡GO)을 하면서 손쉽게 식중독 예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용 학습지도안을 개발해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ㆍ어린이집에 배포한다.이번에 개발된 학습지도안은 초등학교 3~4학년과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증강현실 속에서 재미있는 캐릭터로 표현된 식중독균을 찾
그토록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이 물러갔다. 애타게 기다리던 가을이 왔다. 가을은 가을비와 함께 가을바람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면 얼굴에 스치는 가을바람이 스산하다. 스산한 바람이 옷 속으로 파고들면 잊고 있었던 지난날들을 뒤돌아보게 된다.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하던 자리에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
드라마 속 음주 장면과 음주를 소재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 등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중매체 권고안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는 음주 소재 방송콘텐츠에 대한 자정노력을 장려하고, 청소년 음주 등 음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