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 분야 리콜은 228건으로 전년보다 32.1% 감소한 반면, 축산물 리콜은 96건으로 74.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각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의 2017년 리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총 리콜건수는 1404건으로 2016년 1603건보다 199건(12.41%)
“농식품부 최고 현안은 사시사철 쌀값입니다. 쌀 문제는 항상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쌀 목표가격 19만4000원이 결정돼야 합니다.” 취임 40일이 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서울 광화문 한 음식점에서 농식품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장관은 “식탁물가 안정과 농촌경제를 조화롭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농식품부의 가장 중
특정 음역대의 소리를 들은 토마토의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리가 특정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kHz 단일음파가 처리된 토마토의 전사체 분석을 완료해 음파 처리된 토마토의 숙기가 지연되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농진청은 2015년 수확 후 토마토에 특정음역대 단일음파를 처리
2017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75조6백억…전년보다 2.4% 증가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 등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국내 가정간편식 생산이 전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출산 지속 등으로 분유 등 영ㆍ유아식과 우유류 생산은 전년보다 각각 5%와 4.2% 감소했다. 2017년 생산실적 1조원 이상
더블유원에프엔비가 제조하고,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먹고 발생한 식중독 의심환자수가 29개 집단급식소에서 1000명이 넘으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규모 식중독 사태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원료 생산단계는 안전했는지, 급식소에서 문제의 제품을 제대로 관리했는지도 중요하며,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수가 6일 17시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교육부(장관 김상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가 제조하고, 풀무원푸드머스(경기 용인 소재)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수를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의 내년 예산안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식약처는 “2019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288억 원(6.1%) 증가한 5033억 원으로 편성돼 국정과제를 포함한 주요 식의약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내년 예산안은 국민이 참여하는 식의약 안전관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자취를 감췄던 양산빵 브랜드 ‘기린’이 5년만에 새 이름 ‘LOTTE KIRIN’으로 새출발한다.2013년 기린식품을 흡수 합병한 후 ‘기린(KIRIN)’ 대신 ‘롯데(LOTTE)’를 내세우며 양산빵 사업에 진출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기린이 가진 기술력과 그에 따른 브랜드 신뢰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제빵 명가로서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5년 만에 ‘기
식약처 최순곤 과장, ‘HMR 등 안전하다’면서 “사회적 현상 맞춰 안전관리 지속 강화”식약처, 30일 제6회 식품ㆍ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시락과 고령친화식품에 사용되는 과일과 채소에 대해 차아염소산나트륨 등으로 반드시 소독하도록 할 방침이나, 식약처가 가정간편식 제조ㆍ판매업체 2097개소를 점검한 결과, 2개소(0.095%)만이 건강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 현장 영상 보기소상공인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하는 대규모 집회(주최측 추산 3만명)를 개최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이 참여하는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29일 서울 광화문 북편 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시 자영업자 의견을 반영하고, 내
농식품부, '19년 예산 및 기금안 14조6480억 편성청년 후계농 육성, 스마트 농업 확산, 농가소득 안정, 사회적 가치 증진 중점 투자내년도 식품ㆍ외식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54억원 줄어든 6900억원으로 편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후계농 육성, 스마트 농업 확산, 농가소득 안정, 사회적 가치 증진 등 4대 과제에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일본 후생성 매뉴얼 “필요한 경우 소독제 사용”도시락과 고령친화식품에 소독제 의무화 논란우리나라는 ‘도시락’과 ‘고령친화식품’에 의무적으로 소독제 사용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일본 후생성의 대량조리시설 매뉴얼은 채소와 과일을 가열하지 않고 제공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에서 소독제는 필요에 따라 사용
도시락 사용 과일 차아염소산나트륨 100~200ppm, 고령친화식품 100ppm 소독 의무화 추진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시락과 고령친화식품에 사용되는 과일과 채소를 소독하기 위해 특정 물질을 대표물질로 명시하고,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식약처는 “도시락 제조에 사용되는 과일류 또는 채소류는 100~200ppm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함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업소가 8월 현재 식품업소는 5400여 개소를 넘었고, 이들 업체들이 생산ㆍ유통하는 식품은 85%에 달하고, 축산물 HACCP은 1만2000개소를 넘어서는 등 HACCP을 받은 업소가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해 용가리 과자ㆍ살충제 계란에 이어 올해는 오징어 땅콩볼 발암물질 등 식품안전사고
친환경 이유식 시장 5년 사이 20배 성장농진청,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분석결과최근 8년 사이 가정간편식, 디저트, 친환경 이유식 구매가 크게 늘고, 온라인 농식품 구매액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887만 개 이상(2010∼2017)의 가계부 구매 건수와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외식업중앙회 제1차 최저임금 인상 규탄 집회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0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인상 규탄 집회’를 열고, 최저임금 불복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노동자보다 빈곤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린 것과 같다”며, “자영업자와 노동자의
2018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8)가 16일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막해 20일까지 열린다.홍콩무역발전국(HKTDCㆍ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4만5948㎡ 규모로 열리며, △무역전문관(다양한 국가 및 지역 공동관, 한의학 전문관, 할랄식품관) △고메이관(Western
앞으로 식품포장지에 영양성분을 표시할 때 2개 이상의 공인검사기관에서 6개월마다 검사한 평균값을 표시하면 법에서 정한 허용오차를 넘어도 행정처분이 면제된다.가공식품의 원료인 농산물은 재배지, 수확시기 등에 따라 같은 품목이라도 영양성분 함유량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도시락처럼 여러 가지 유형이 혼합돼 있는 제품이나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13.9% 증가한 4조4537억 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1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식품부문, 사료용 아미노산ㆍ식품조미소재 등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 브라질 CJ셀렉타 등 해외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식약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앞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으로 조리하는 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이를 이용해 조리하다 적발되면 영업정지 15일의 처분을 내렸으나, 앞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은 15일, 조리 시에는 30일의 영업정지를 하기로 했다.또, 보존 및 유통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