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업무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식약처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3년 정부업무평가 결과 5개 평가 부문(주요정책, 정부혁신, 규제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중 정부혁신, 규제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차관급 기관은 △국민 불편 해소 △신산업 규제 개선 △정부 효율성 제고 기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식약처는 인공지능(AI)ㆍ바이오 분야 신산업 규제혁신 성과 등을
‘미라클 모닝’(이른 아침에 일어나 자기계발을 하는 습관을 통해 하루를 두 배로 살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된 챌린지)으로 대표되는 ‘갓생 살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과 경제가 무너지면서 느끼게 된 좌절감과 불확실성의 연속 속에서 안정을 추구하려는 심리에서 발현된 행동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갓생’은 영어의 ‘갓(God)’과 한자의 ‘생(生)’을 조합한 신조어인데, ‘갓’이 특별하다는 의미보다는 모범적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갓생 살기’란 현실 생활에 집중해 성실하게 과정을 중시하며 살아가는 삶을 뜻하며,
국내 냉동식품 규모냉동식품시장, 기타 냉동조리식품 비중 71.5% 차지국내 냉동식품 생산 규모는 2021년 기준 3조449억원으로 2017년 이후 연평균 8.1% 증가했다. 간편식 수요 증가, 급속동결 냉동 및 해동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프리미엄 냉동식품이 출시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다. 유형별로는 냉동만두(28.5%)와 기타 냉동조리식품(71.5%)으로 구분되며, 돈까스, 피자, 핫도그, 튀김, 완자 등이 포함된 기타 냉동조리식품의 시장 비중이 커지고 있다.2022년 냉동만두시장 4703억원 전년보다 0.8% 감소냉동만두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김포 소재 ‘달롤컴퍼니’를 방문, 제과공장을 살펴보고, 청년 기업 3개사(달롤컴퍼니, 갑조네, 농업회사법인 그린) 등과 투자 유치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산 밀ㆍ콩ㆍ가루쌀 등 전략작물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부터 판매ㆍ수출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ㆍ판매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이며, 특히 국산콩(두류)은 식품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산콩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2023년부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한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사업대상자를 기존 식품제조업체에서 외식업
교촌에프앤비는 2023년 매출액이 4450억원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전년보다 18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약 5.6%) 수준을 유지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메밀단편’과 같은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혀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김포 소재 ‘달롤컴퍼니’를 방문, 제과공장을 살펴보고, 청년 기업 3개사(달롤컴퍼니, 갑조네, 농업회사법인 그린) 등과 투자 유치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에 방문한 달롤컴퍼니는 김포 지역 쌀 농가와 연간 20톤 규모의 계약재배를 통해 글루텐프리 쌀 제과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달롤컴퍼니의 제조시설과 제품은 국내 최초로 미국 셀리악협회에서 승인하는 글루텐프리 인증(GFFP, Glut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배추속 유전자원을 분석해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6개 자원을 선발했다.배추, 갓, 브로콜리, 케일 등 배추속 작물은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널리 쓰이는 식재로, 특히 배추는 김치의 핵심 재료로 국내 재배면적은 약 2700헥타(ha)에 달한다. 배추속 작물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돼 있는데,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항염증, 항산화,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초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UPLC-MS/MS)를 활용해
오리온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9124억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세전 이익은 5200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매출액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과 과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ết’)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중국 위안화 약세,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영업활동, 생산설비 확대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 원료 공급선 다변화, 글
SPC삼립 ‘MBTI 샐러드’ 4종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성격유형검사 MBTI를 활용, 유형별로 어울리는 맛을 담은 신제품을 출시했다.‘음그렇군 T 치킨텐더 샐러드’는 치킨텐더와 고구마, 아몬드 토핑에 랜치 드레싱으로 풍미를 더했다. 당근라페 샐러드에 리코타치즈와 통옥수수를 넣고 요거트 드레싱을 더한 ‘감성폭발 F 당근라페 샐러드’, 허브치킨, 감자샐러드, 올리브 토핑에 당 함량 0%인 오리엔탈 드레싱을 넣은 ‘완벽준비 J 밸런스 샐러드’, 오븐으로 구운 닭다리살과 누룽지, 크랜베리에 콜라겐오리엔탈 드레싱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통관단계 식품안전 지원사업 설명회’를 15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식약처 식품안전 분야 수출 지원 정책 방향 △2023년 통관단계 식품안전 지원 결과 △2024년 통관단계 식품안전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한편, 해썹인증원은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통관단계 식품안전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 신청은 해썹인증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생명·식품기업을 19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기술기반 혁신형 유망기업 15개사를 선발, 단계별 성장환경 조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제조기업으로 접수마감일 기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도내 소재 기업이면 자격요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을 나흘 앞둔 6일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평균 30만9641원으로 지난해 설 5일 전보다 0.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28만3233원으로 지난해보다 2.9% 상승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33만6048원으로 1.1% 하락했다. 다만,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5.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농식품부 소관 10대 설 성수품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낮았다.기상재해에 따른 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농업경영체 등록과정에서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농업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검증기능을 강화,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농관원은 종이 서류를 받는 대신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농업인의 시각에서 관행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경영정보시스템에 연계된 정보는 농업인과 농지의 일반정보에 국한돼 있었지만, 올해는 농업 각 분야의 세부정보까지 연계를 확대, 제출서류 간소화와 등록정보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상반기에는 축종ㆍ사육시설 등 축산업
정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을 2만6000ha 줄일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쌀 적정생산 대책을 수립했다.농식품부는 “1월 초부터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쌀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및 보완 과정을 거쳐 대책을 확정했으며, 이 대책을 통해 2024년산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9000ha로 보고, 벼 회귀면적(1만ha)과 작황변수(7000ha)를 감안, 2만6000ha를 줄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화재 피해 상인과 지역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서울우유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우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이달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올해 농심은 ‘세상에 울리는 신신당부’를 주제로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신라면’ 한정판과 라디오 캠페인,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농심은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방청 활동에 발맞춰 지난 3년 간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만 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 1만
하림그룹은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하림그룹 계열회사인 해운기업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측과 7주간 협상을 벌였으나, 매도인 측으로부터 협상 결렬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자체 자금, 인수금융, FI 등을 통해 8조원 정도의 인수자금 조달계획을 수립한 상태였으며, 지난해 12월 HMM의 유보금(현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매장은 산호세 중심 다운타운 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해 있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차이나타운점은 182㎡(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와 함께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 제품 ‘두부바’가 일본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2020년 11월 출시한 두부바 매출이 최근 2년간 3.4배 성장(2021~2023년 연매출 기준)하고, 누적판매 약 5800만 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1개당 10g의 단백질을 함유한 두부바는 일본 현지에서 건강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에는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선정한 ‘2021 최고의 히트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3050 남성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