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등 7개 업체가 신청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ㆍ판매’가 27일 열린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규제특례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번 특례로 개인별 생활습관, 건강상태, 유전자정보 등을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및 비의료적인 상담 등이 가능해져, 소비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 누적 매출이 론칭 1년 5개월만에 100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시장 성장을 이끌며 상품죽 시장에서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720억원대였던 상품죽 시장은 ‘비비고 죽’ 출시 이듬해인 지난해 1400억원대로 2배 커졌다. ‘비비고 죽’은
최근 코로나19로 소비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대해 벤조피렌, 중금속 등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가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가정간편식의 유해물질 오염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은 완전조리 또는 반조리된 형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ㆍ슈퍼마켓ㆍ편의점 등 대면 접촉이 없거나 적은 곳에서의 농식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두 차례(2.8~10, 4.2~4)에 걸쳐 소비자패널 총 9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은 감소하고, 일명 ‘집밥
농식품부, 올해 소관 법령 50% 검토…내년까지 완료 목표기업이나 개인이 정부를 상대로 규제 폐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규제 정부입증책임제’가 확대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입증책임제의 내실화와 확산을 위해 입증 대상을 법률ㆍ시행령ㆍ시행규칙으로 확대하고, 국민과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규
한국의 ‘달고나 커피’가 유럽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리지사는 보그(Vogue), BBC, 에스콰이어(Esquire) 등 유럽의 여러 유력 매체들이 한국의 ‘달고나 커피’ 레시피를 다루고 있다고 17일 전했다.‘달고나 커피’는 커피와 설탕을 400번 이상 저어 완성하는 음료로,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
올레산 함량을 높인 콩을 사용해 만드는 콩기름에 대한 요오드가 규격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같은 내용 등을 포함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14일 고시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고올레산 콩기름의 요오드가 규격 신설 △냉동수산물의 이물 제거 등을 위한 일시적 해동 허용 △오징어의 카드뮴 기준 강화 등이다.튀김용에 적합한 콩기
칸타, 코로나19와 국내 일용소비재 시장 유통채널ㆍ세대별 구매행태 분석코로나19 여파로 일용소비재 시장에서 ‘비접촉ㆍ근거리ㆍ대량 구매’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올 1, 2월 국내 일용소비재(일용소비재) 시장의 유통채널 순위를 6일 발표했다. 칸타는 소비자접점지수(Consumer Reach Point,
얼어 불은 소비심리와 반한 감정에 따른 일본 현지에서 불매운동 여파 등으로 인해 지난해 국내 음식료품업계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료품업계 2019년 매출은 1.3%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5.4%나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거래소가 1일 발표한 ‘2019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개별(별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684사의
건강에 대한 관심,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 확산에 따라 컵과일, 샐러드 등 즉석섭취용 신선편이 과일ㆍ채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신선편이 과일ㆍ채소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김상효 부연구위원과 이계임 선임연구위원, 허성윤 전문연구원, 이욱직 연구조원은 ‘신선편이 과일ㆍ채소 시장 변화와 대응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가시비(價時比)’, ‘4th Meal’, ‘BFY(Better for You)’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식사 해결과 구매 방식 등에 영향을 미치며 이같은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측됐다.CJ제일제당은 4400여명 대상 내ㆍ외식 메뉴 데이터 22만 건과 전국 5000가구 가공식품 구입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있는 단맛 성분설탕과 비슷한 단맛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삼양사 ‘알룰로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SPC삼립이 미국 푸드테크 기업 ‘Eat JUST, Inc.’(저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저스트’의 대표 제품인 식물성 달걀 ‘저스트 에그’ 등을 국내에 독점 유통한다.‘저스트’는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영양이 높은 식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2011년 설립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싱가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구내식당 이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급식업계가 울상이다.집단급식 설치 신고자와 계약에 의해 위탁급식 영업을 하는 단체급식의 경우 신고면적 내에서 조리와 배식을 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수가 모이는 구내식당 이용을 꺼리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한 위탁급식업체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운영 중인 단체
중국산 원료 수급 차질…식품원료 수입 신속 통관 조치 필요수출용 선박 검역 지연 수출 일정 차질비상시에도 해외 OEM 위생점검 해야 하나…우수수입업소 점검 연기해야긴급 원료 대체 시 원산지 포함 표시 변경 유예해야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식품산업계가 식품원료를 수입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어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됐으나, 소규모 지역감염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3차 연기를 검토함에 따라 4월 개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국내 학교급식 시장은 5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단체급식(15조원) 시장의 37%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식자재유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FMCG(일용소비재)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올 들어 2월까지 식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보다 23.6% 증가했으며, 특히 음료, 냉동식품 등 비축용 식품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월 대비 2월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는 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코로나19 발생
코로나19 관련 여파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고,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확산으로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채널 간 전이 현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채널(할인점, 체인대형, 조
해마다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김치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수입김치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이 의무화되고, 수입김치 유통 실태조사 및 안전성 검사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김치 수입은 2016년 25만4911톤에서 2017년 27만6034톤, 2018년 29만3385톤, 지난해 30만7172톤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외식업체 95%가 고객이 감소했으며, 고객 감소율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외식업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 모니터링’ 4차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는 중앙회 회원업소 600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