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명예교수 “원료 따라 성분 차이 크고, 발효하면서 성분 달라져”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치에 영양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김치에 영양표시가 강행되면, 김치업계는 물론 김치 원료 생산자인 농민에게 타격을 주고, 소비자에게도 혼란만 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식약처는 지금까지 레토르트식품ㆍ빵ㆍ과자 등 17
식품에 의도적으로 첨가하지 않아도 생성될 수 있는 ‘프로피온산’에 대해 일정 수준 이하로 검출되면 천연유래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식품에 프로피온산이 검출되면 식품업체가 천연유래를 입증하도록 해 업체에 부담이 됐으며, 억울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중 프로피온산이 식품첨가물로서 보존 효과를 나타낼 수 없는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이 식품안전과 관련된 소비자 신고 접수 정보를 분석한 ‘2019 불량식품 유선신고 동향보고서’를 발간했다.정보원이 운영하는 ‘부정ㆍ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는 2013년 개소해 식품안전과 관련된 소비자 신고 접수 및 상담 등을 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그동안 축적된 소비자 유선신고 데이터를 통계기법을 활용해 분석한 내용
최근 유치원 장출혈성대장균감염 발생과 여름철 기온 상승 등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ㆍ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위생점검이 실시된다.정부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급식인원 50인 이상(집단급식소) 시설과 50인 미만 시설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급식인원 50인 이상 유치원과 어린이집
백형희 한국식품과학회장 국제학술대회 현장 인터뷰코로나19 우려 속에 식품 분야 국제학술대회가 광주에서 1일 개막해 이틀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Get up, Start up for the Future of Food’를 주제로 3일까지 열리는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백형희) 2020 국제학술대회는 방역에 만전의 준비를 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어 학술
상지대 강태선 교수, 대형 초밥 뷔페 26개 수산물 가공품 분석국내 대형 초밥 뷔페에서 제공되는 초밥ㆍ회 등 수산물 가공품의 27%는 제품명과 원재료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메기초밥에는 가이양이, 꽃돔회에는 붉평치가 사용됐으며, 날치알군함과 청어알무침에는 열빙어알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강태선 교수가 원주시 내 대형 초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새로운 식품유형으로 간편조리세트(밀키트)와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9일 행정예고 했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은 ‘맞춤형ㆍ특수식품 분야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에 따른 조치로, 최근 성장하는 밀키트 제품을 포함해 만성질환자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제품 등
식약처 최종동 과장 “안정적 제도 도입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충분한 유예기간 둘 터”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방침을 세우고, 올해 12월까지 ‘식품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 식품표시광고정책TF 최종동 과장은 2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소비자 중심의 식품 소비기한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시 주의사항’은 제품의 정보표시면에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섭취시 주의사항’이 제품설명서에 표시돼 포장된 경우에는 소비자가 구매할 때 확인이 어려워 제품의 정보표시면에 표시하도록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일부를 개정,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개정 기준은 ‘영양ㆍ기능정보’ 및 ‘섭취시 주의사항’을 제품
환경부가 내달 1일부터 시행하려던 ‘재포장 금지 제도’에 대해 식품ㆍ유통업계가 반발하자, 한발 물러서 유예기간을 두고 세부지침을 보완한 후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관련 기사 식품저널 foodnews 6월 17일 “환경부, 재포장 금지 규제…식품산업 큰 피해 우려”)환경부는 ‘재포장 금지 제도’ 세부지침(가이드라인, 재포장 금지 예외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 업소 중 점포수 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원료 표시를 의무화 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했다.어린이 기호식품은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조리식품이며, 식약처는 그동안 소비자의 알권리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과자 구독 서비스인 ‘월간 과자’를 선보인다.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제품을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과자박스는 롯데제과의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되고, 그 달 출시된 신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롯데제과는 이달 23일까지 공
식품안전상생협회, ‘언택트 소비시대 식품산업의 대응 전략’ 웨비나 개최심영훈 칸타월드패널 이사, ‘코로나19 사태로 바뀐 식품산업의 미래’ 발표코로나19 여파로 내 가치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한ㆍ고품질ㆍ신선한 먹거리 인기가 지속되고, 온라인 등 비대면 쇼핑채널이 보편화 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식품안전정책위원회서 논의정부는 한ㆍ중ㆍ일 3국의 서로 다른 식품안전기준을 통일해 식품의 비관세장벽을 해소하고,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의 식사문화를 개선하기로 했다.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1차 식품안전정책위원회에서는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 △One-Asia 식품안전 프로젝트 추진 방안
정부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시험법 적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5차)을 논의ㆍ확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ㆍ의료기기ㆍ제약의 인허가 과정 등에서 사업자에게 부담되는 불합리한 규제 14건을 개선한다.건강기능
식약처, ‘식품 표시ㆍ광고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지금까지는 레토르트식품ㆍ빵ㆍ과자 등 17개 품목에 한해 영양성분을 표시토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떡류, 김치류 등 29개 품목에도 열량ㆍ당류ㆍ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당류ㆍ나트륨 함량이 높거나, 섭취빈도ㆍ섭취량이 많은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표시를
영양표시 대상 ‘떡류ㆍ당류가공품ㆍ두부류ㆍ묵류’ 추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제’ 도입에 따라 기능성 표시를 하는 일반식품은 사전에 표시ㆍ광고 내용에 대한 자율심의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ㆍ광고를 한 경우 행정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과 혼동되는 표시ㆍ광고 등으로 인한
앞으로 구강에서 항균작용과 관련된 프로폴리스추출물은 구강에 직접 접촉할 수 있는 형태라면 다양한 형태로 제조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프레이, 팅크제, 씹어먹는 연질캡슐 형태로만 제조 가능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같은 내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 28일 고시했다.개정된 기준ㆍ규격은 기능성 원료의 제조기준 중 기능성분(
식약처, 식품 중 3-MCPD 및 멜라민 기준ㆍ규격 재평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중 3-MCPD와 멜라민의 기준ㆍ규격을 재평가 하고, 산분해간장과 혼합간장에 대해 3-MCPD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재평가 결과 우리 국민의 3-MCPD와 멜라민 노출량은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자주 섭취해 노출량을 줄여갈 필요성이 있는 산분해간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한 5조8309억원, 영업이익은 54.1% 증가한 27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23.9% 증가한 3조4817억원, 영업이익은 53.3% 증가한 2201억원을 올렸다. 글로벌 매출 비중은 약 60%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p가량 늘었다.식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