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 조치에 생존 위기를 토로하며, 정부에 특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외식업중앙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대로 된 영업을 하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냈던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 조치에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특히 대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떡국떡과 떡볶이떡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 지정신청서 및 지정추천신청서를 지난달 29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협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기간이 만료되면 보호 기능이 상실돼 대기업이 자본력과 자체 유통망을 무기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영역까지 공격적으로 진출해 떡류 제조업
앞으로 호흡기 건강과 잇몸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 시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호흡기(기관ㆍ기관지) 건강 및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마련, 3일부터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미세먼지 등 환경변화,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소비자 관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식품 부문 예산을 올해보다 1400억원 늘어난 8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식품 부문 증액 예산 규모는 농식품부 소관 전체 예산 증액 3581억원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농식품부는 “내년 농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 총지출 규모가 16조1324억원으로, 올해보다 3581억원 증액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 편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크릴오일 제품에 대해 수입자가 에톡시퀸 및 잔류용매 5종 검사 등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검사명령은 크릴오일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한 조치다.검사명령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오는 30일부터 8일간 수도권 음식점의 경우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 없이 매장 내 음료와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테이크아웃ㆍ배달만 할 수 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2단
제조원가 절감ㆍ품질 균일화 동시에 실현그동안 수작업에 의존하던 김칫소 넣기 작업의 자동화 장치가 개발돼 상용화됐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는 “연구소 정영배 선임연구원이 김치의 양념 혼합공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개발한 김치 양념 넣기 자동화 장치가 2017년 김치 제조업체에 기술이전 됐으며, 김치공장에 적용돼 본격적인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8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81조77억원으로, 전년 78조9070억원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17~’19년) 연평균 성장률은 3.9%를 기록했으며,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14.6%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에 따르면, 식품 등(가공식품, 식품첨가물 포함), 축산물(식육포장육, 식육,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식약처에 혼합간장 관련 표시기준 개정안 의견서 제출산분해간장을 전통발효식품인 간장으로 분류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일본이나 대만처럼 ‘아미노산액’으로 표기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조간장 원액에 산분해간장 원액 또는 효소분해간장을 혼합한 ‘혼합간장’에 산분해간장 등의 함량을 잘 보
식약처, 식위법 시행규칙 개정ㆍ공포그동안 원칙적으로 소분 판매가 금지됐던 간장 등 장류와 식초 제품에 대한 소분판매가 허용됐다. 음식점에서 춤을 추는 행위를 허용하는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은 종전 영업정지 1개월에서 2개월로 강화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장류와 식초 제품의 경우 내용물이 개별 포장돼 위해발생 우려가 없다면 소분해 판매할 수 있도록
농진청, '10~'19년 전국 1486가구 가계부 분석 결과최근 10년간 농식품 소비 형태가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먹거리ㆍ구매장소 다양화’로 변화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된 전국 1486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 20대의 농식품 구매액은 2010년과 비교해 2019
식품안전정보원 정책포럼서 김지연 서울과기대 교수 주장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기준ㆍ규격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정 질환자 맞춤형 식단에도 환자용 식품처럼 질병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헬스 클레임’을 허용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은 13일 한국프레
수입 전 단계 해외제조업체 관리ㆍ통관단계 전수검사 계획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국내 유통 중인 크릴오일 제품 총 14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49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식약처는 지난달 9일 국내 유통 크릴오일 제품 수거ㆍ검사 결과 발표 이후, 부적합 이력 등이 있는 해외제조사 제품 총 140개
“기호식품 기준도 모호…해당 유형 제품 15만 건 넘어”권소영 식품안전정보원 부장, 정보원 제1회 정책포럼서 주장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고, 안전과 영양을 갖춘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은 시행 10년이 지나 최근 소비 트렌드와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지 못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에 대한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능 검증과 함께 항바이러스 소재 개발에 나선다.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 미생물기능성연구단 권민성 박사 연구팀은 전북대(총장 김동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과 공동으로 김치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소재 개발을 위한 ‘전통발효식품 기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이 건강관리 식단 브랜드 ‘잇슬림’의 오프라인 센터를 올가홀푸드 방이점에 오픈했다.‘잇슬림 오프라인 센터’는 전문가 영양상담부터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 구매까지 가능한 식사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풀무원녹즙은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잇슬림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15일 농식품부-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연사 11명 초청 진행‘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식품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시도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온라인 국제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끝났다.농림축산식품부ㆍ전라북도ㆍ익산시 주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원장 윤태진) 주관으로, 코로나 시대 세계 식품시장 동향과 건강식품시장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이 냉동피자 생산설비에 추가 투자하고 하반기부터 생산량을 50% 이상 늘린다.지난해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5종을 출시하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올해 1분기 점유율 20.7%(닐슨코리아 기준)로 단숨에 2위에 올랐다.풀무원은 “노엣지 피자가 ‘그동안 없던 새로운 냉동피자’로 입소문을 빠르게 타면서 수요가
신동화 명예교수 “원료 따라 성분 차이 크고, 발효하면서 성분 달라져”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치에 영양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김치에 영양표시가 강행되면, 김치업계는 물론 김치 원료 생산자인 농민에게 타격을 주고, 소비자에게도 혼란만 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식약처는 지금까지 레토르트식품ㆍ빵ㆍ과자 등 17
식품에 의도적으로 첨가하지 않아도 생성될 수 있는 ‘프로피온산’에 대해 일정 수준 이하로 검출되면 천연유래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식품에 프로피온산이 검출되면 식품업체가 천연유래를 입증하도록 해 업체에 부담이 됐으며, 억울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중 프로피온산이 식품첨가물로서 보존 효과를 나타낼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