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27일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등 8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의 인적ㆍ물적 역량을 총 결집, “2024년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농생명 우수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장, 기술 창출ㆍ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기존 농촌진흥청 연구과별 1과 1변리사에 첨단 융복합 R&D 분야별 전문변리사를 추가 투입한다.또, 시
오뚜기 ‘이탈리안 드레싱’ㆍ‘그린바질 드레싱’오뚜기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한 드레싱 2종을 출시했다.‘이탈리안 드레싱’은 화이트와인의 은은한 향과 갈릭, 식초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와 어울린다. ‘그린바질 드레싱’은 생바질의 풍미가 두드러지는 제품으로, 스테이크 샐러드나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다.농협목우촌 ‘홍삼삼계탕’농협목우촌이 농협한삼인 6년근 홍삼을 넣은 ‘홍삼삼계탕’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농협목우촌과 농협홍삼, 농협식품 R&D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보양식으로 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간 회의를 개최하고, ASF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올 1월 파주시 양돈농장에서도 ASF의 인위적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대책은 △사육돼지 관리(농식품부 주관) △야생멧돼지 관리(환경부 주관) △담당자 역량 제고(농식품부ㆍ환경부)로 구성돼 있다.사육돼지 관리는 농장주, 외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자급률 제고와 수급 안정을 위한 ‘2024년 국산 밀 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마련했다.농식품부는 2025년 밀 자급률 5% 달성을 위한 ‘제1차(‘21~’25)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20.11)하고,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 추진하고 있다.올해 시행계획에는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 지원, 생산 확대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 국산 밀 정부비축 확대 등 국산 밀 산업 육성 예산을 지난해 403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세부 실행방안을 담았다.먼저, 국산 밀 소비시장 확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이용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결제ㆍ환불 관련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고, 매장 이용과 관련해 출입 관리를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지난해 8~9월 수도권 및 충청권 소재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30곳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운영, 이용약관, 시설 보안 등 실태를 조사했으며, 10~11월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용 경험이 있는 초ㆍ중ㆍ고생 900명을 대상으로 판매품목, 키오스크, 이용약관, 시설 보안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최근 3년간(2021~20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청년공간 이음(센터장 김효성)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 ‘SPC청춘식탁’을 전개한다.‘SPC청춘식탁’은 SPC행복한재단이 청년공간 이음에 2000만원을 후원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문제를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청년공감 이음은 청년의 건강한 삶과 사회 적응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각종 강연과 공간 대여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SPC그룹은 청년공간 이음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돕는 다양한
농심은 27일 한국양봉농협과 함께하는 양봉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농심은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 실종(봉군 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 기자재와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
SPC삼립은 27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PC삼립은 평택미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과 제조를 맡고,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해 쌀 원료를 공급하며,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협약과 함께 선보이는 ‘우리쌀 모닝롤’과 ‘우리쌀 식빵’은 평택미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 쫄깃함을 살렸으며, 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으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풍미를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반둥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체 매장 수가 6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4분기부터 현재까지 ‘수마르콘몰 반둥점’, ‘빈따로 익스체인지점’ 등 8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출점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뚜레쥬르는 2011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수도인 자카르타 위주로 매장을 늘려왔다. 초기에는 자카르타 동서남북 거점에 매장을 두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점차 진출 지역을 확대했다. 현재는 자카르타, 땅그랑, 브까시, 반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 조사를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한다.식품안전나라는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식약처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안전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수요자 중심으로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알
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한) 바른 식품의약팀 정영훈 변호사/변리사입니다. 오늘은 필자가 수행하여 최근에 항고심 법원으로부터 부정경쟁행위금지가처분결정을 이끌어 낸 사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A는 1991년경부터 경기도 양평군에서 영업표지 ‘고바우 설렁탕’을 사용하며 설렁탕 전문점을 운영해왔고, 이는 양평군 내의 거래자 또는 수요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B는 2017년부터 양평군 강상면에서 영업표지 ‘양평 고바우 설렁탕’을 사용하여 설렁탕 전문점을 운영해왔고, 이에 필자는 A를 대리하여 2013. 1. B를 상대로 부정
몇 년을 코로나에 밀려 이 나라 모든 사회활동이 침체하였고 경제 사정, 특히 사람이 모여야 장사가 되는 음식점, 숙박업, 관광사업 등이 크게 피해를 보았다. 많은 직업종사자가 재택근무로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다시 회사 출근 근무를 많이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상의하고 협의하며 공동으로 일할 때 더 효율이 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소설이나 시를 쓰는 문학인의 경우 완전히 개인 영역이 되겠으나 이런 문학 활동도 기회가 있을 때 서로 모여 작품 활동결과를 나누고 상대의 비평을 듣는 것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 ‘걸푸드(GULFOOD) 2024’에 국내 26개 수출업체가 참가, 6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걸푸드는 두바이에서 198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을 비롯해 전 세계 130여 국가, 5000여 기업이 참가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진주, 하동, 홍성 등 지자체와 협업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6개사와 ‘통합 한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농어업 분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글로벌 확산으로 국제사회에서 먹거리 탄소중립 어젠다를 선도하자”고 말했다.기조연설에 이어 △기후변화가 먹거리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푸드테크의 부상(김병삼 한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7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수출 지원사업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활용 △주요 행사 공동 개최・참여 △각종 정보・데이터 공유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정명수 건기식협회장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협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68억2000여만원의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협회의 올해 예산은 회계별로 특별회계 332억611만원, 교육회계 69억2626만원, 일반회계 62억2346만원, 영리회계 4억6577만원 등 총 468억2000여만원 규모다.협회는 올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추진전략별 세부과제를 보면,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검사 및 이물제도 합리적 개선 △GMO
KOTRA 해외시장 뉴스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밀키트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현지에서 밀키트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를 짚어보는 한편, 향후 시장을 전망했다.미국 밀키트 시장 동향 보기
풀무원 ‘우리찹쌀 영양약밥’ 풀무원식품이 ’우리찹쌀 영양약밥’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국산 찹쌀에 다양한 견과류를 넣은 전통 영양 간식으로, 찹쌀과 재료를 켜켜이 안쳐 만드는 전통 시루 방식으로 쪄내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단밤, 병아리콩,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을 넣어 씹는 식감은 물론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제품은 개별 포장해 파우치에 넣어 보관과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SPC 배스킨라빈스 ‘탕탕! 스트로베리’ SPC 배스킨라빈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업, 3월 이달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27일 ㈜김가네 본사를 방문, 물가안정 협력을 당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가네 관계자는 인력난,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외식 가맹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에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동안 외식기업 등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도입, 외식업체육성자금 확대(’23년 150억원→’24년 300) 등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식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올해도 업계 경영부담 완화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수산펀드 2개를 조성할 계획으로, 펀드를 운영할 운용사를 2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모한다.해수부는 수산경영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수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수산펀드’를 결성해 오고 있다. 수산펀드는 결성 후 8년 동안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산경영체에 투자해 민간자본의 수산 분야 유입을 촉진하고, 수산경영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3년까지 총 2614억원 규모로 18개 수산펀드를 결성, 1456억원을 수산경영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