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담당자들은 올해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꼽았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240개 회원사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가장 주목 받을 건강기능식품을 조사한 결과, 74.2%(복수응답)가 프로바이오틱스를 꼽았다고 밝혔다.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관련 기능성 원료로, 2017년 전후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이 식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품안전과 식품업계 경영자의 중요 사건에 검찰과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력을 더욱 집중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법무법인 바른 김미연, 최승환 변호사는 주간 식품저널(2020.1.13일자) 기고를 통해 “수사권 조정 법안이 통과되면서 일반 경찰은 더 이상 검사의 수사 지휘를 받지 않게 됐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식품 및 수입식품 영업자, 축산식품 영업자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기관으로부터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행 규정은 식품 및 수입식품 신규 영업자는 온라인으로 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축산식품 신규 영업자는 집합교육만 이수토록 하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축산식품 위생교육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약처, 2021년 식품안전관리지침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크릴아마이드 등 권장규격이 설정된 위해 우려 식품을 수거ㆍ검사하고, 모든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에 대한 전수ㆍ기획점검 실시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관련 법령 개정 등에 따른 신규 업무와 국회 지적 및 언론 이슈에
외식업계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에서 ‘다중이용업소 처벌’ 조항은 영세 소상공인을 범죄자로 내모는 독소 조항이라며 삭제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외식업중앙회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의 ‘다중이용업소 처벌’ 조항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생존마저 위협받는 외식업을 비롯한 자영업주들에게는 사실상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개악”이라며, 삭제를 촉구했다.‘다중이용업소 처벌’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가 29일 허용된 후 일반식품에 표시ㆍ광고를 하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 자료를 공개한 1호 업체가 나왔다. 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 코너에는 풀무원식품이 생산한 가 1호로 등록됐다. 폴리감마글루탐산(0.018g)을 넣은 제품으로, 기능성
정제, 캡슐 등 건기식과 유사한 형태 식품은 기능성 표시 불가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가 29일부터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유도해 식품산업 활력을 도모하는 한편,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를 허용키로 하고 행정예고를 한 지 1년이 다 돼 구체적인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방법을 확정, 곧 고시를 통해 연내 시행에 들어간다.이번 고시에서는 당초 라는 주의표시를 제품 주표시면에 표시하도록 했으나, 을 삭제하고
환경부,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 마련내년 1월부터 판촉을 목적으로 제품에 한 개를 덤으로 붙여주는 소위 N+1 포장과 사은품이나 증정품을 함께 묶어 포장하는 행위, 제품을 3개 이하로 묶어 포장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 2022년부터 제품 출시 전 과대포장 여부를 평가 받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2030년에는 모든 업종에서 1회용 비닐봉투
연초부터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는 지금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식품은 물론 온 산업계를 흔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야심 차게 추진한 혼합간장 비율 표시, 소비기한 표시제, 김치 영양성분 표시 등은 일부 반대에 부딪히며, 22일 현재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식품저널은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 식품업계의 이
복지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개정…영양소ㆍ에너지 섭취기준 제시우리 국민은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1일 에너지 필요 추정량 2000㎉과 비슷한 에너지를 섭취하고 있으나, 19~29세 젊은 여성은 섭취량이 낮아 더 많은 에너지 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50~64세 남성의 에너지 섭취량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올해 국내외 1조원 매출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의 1조 돌파는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이 아닌 식품 단일 품목으로 국내외에서 동시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처음부터 국내와 해외 시장을 모두 고려해 ‘비비고 만두’를 기획했다. 국내에서는 냉동만두의 기존 패러다임을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 벌금, 위반 매출의 5% 이내 이행강제금 부과‘국수 제조업’과 ‘냉면 제조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앞으로 5년간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수 제조업’과 ‘냉면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대기업 등은 2021년 1
CJ제일제당은 클린라벨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 매출이 11월말 기준 50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반년 만이다.‘테이스트엔리치’는 첨가물이나 화학처리 등 인위적 공정 없이,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었다.CJ제일제당은 “세계 최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형 원료에 전분이나 과당 등을 혼합해 ‘원료성 제품’으로 만들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불합리한 규제가 없어져 식품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개별인정형 원료를 ‘추출물’로 인정받았다면, 다른 원료를 혼합하거나 ‘분말’ 등의 형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인정이 필요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건강기
여러 가지 식용색소을 혼합해 사용할 때 과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기준이 마련돼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일 개정 고시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은 식용색소녹색제3호 등 식용색소 16품목에 대해 혼합사용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준을 개선했다.식약처는 “식품에 사용되는 식용색소는 사용 대상 식품 및 최대사용량을 설정
12월 1일부터 유기 70% 인증제가 시행되고, ‘무농약 원료’를 표방하는 식품이 나올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12월 1일자로 전부개정, 시행에 들어간다.그동안에는 유기 농축산물 원재료를 95% 이상 사용해야 유기 가공식품으로 인증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유기 농축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정간편식, 면역력 증진 식품, 맞춤형 식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웨비나에서 2021년 주목할 업종으로 ‘가정간편식’, ‘면역력 증진 식품’, ‘맞춤형 식품’을 꼽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푸드), 독립된 식품군으로 분류밀키트 형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허용고령친화식품 중 액상제품에 점도규격 신설당뇨환자와 신장질환자가 영양성분 섭취량에 대한 걱정 없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준비해 식사할 수 있는 제품이 시중에 출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영양성분 함량에 민감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제조기준을 마련
김태민 변호사 ‘합리적 식품표시광고 방안’ 발표 영상김태민 변호사, 합리적 식품표시광고 방안 웨비나서 문제 제기“현행 식품표시광고법은 식품 제품명부터 의무 규정 이외의 모든 표시에 불안과 질의가 많다. 식약처 민원질의 중 식품 표시에 대한 질의가 집중화되고 있다. 단속 또는 식품위생행정 경험이 부족한 담당자로 인한 민원이 발생한다. 지방청 담당자와 본처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