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종 원료로 수 백종 식재료 생산…전산화로 완벽관리선진화된 생산관리 노하우 보유…대기업서도 벤치마킹 수백 가지 이상의 메뉴를 갖춘 대형 뷔페음식점이나 점포수가 많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서 균일한 품질과 깨끗하게 조리한 음식을 신속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 주방에 조리 인력이 많지도 않은데, 어떻게 다양한 메뉴를 신속하
비혁신 분석자 전략 이랜드 외식사업의 사례얼마 전 인터넷 언론 기사에 이랜드의 애슐리에 대한 기사가 났다. 내용은 ‘애슐리를 잠입 취재해 보니 주방에는 요리사가 없더라. 아르바이트생들이 모든 메뉴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애슐리는 한식뷔페 브랜드인 자연별곡과 더불어 이랜드를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이며, 실제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소비자 관
사실 모든 인간은 시각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 바로 맹점(Blind spot, 암흑점)이다. 인간이 여러 가지로 오징어보다 월등하지만 눈의 구조만큼은 전혀 아니다. 오징어 눈은 신경이 망막 뒤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뇌 쪽으로 연결되지만 인간은 반대로 신경이 앞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 뇌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한군데로 모여서 지나가야 되는데 이 지점이 바로
모듈이 손상된 환자의 사례로 시각의 모듈성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시각의 모듈이 손상되면 우리가 보는 세상이 전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색상 영역(V4)이 손상을 입으면 컬러는 사라지고 흑백이 된다. 안면인식부위(FFA)가 손상 되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실인증에 걸린다. 세상의 모든 것이 멀쩡히 보여도 아는 사람 얼굴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다.올리버 색스
시각은 눈에 보이는대로가 아니고 뇌에서 뭔가를 처리한 결과라면 좀 더 구체적으로 뇌는 어떤 처리를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먼저 시각은 여러 모듈로 나뉘어 작동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뇌에는 30여 개 이상의 시각 처리용 모듈이 있다. 이중에서 3가지만 살펴보아도 시각이 언뜻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안면인식 모듈 : 방추상얼굴영역(
우리의 시각이 뉴로그래픽이라는 증거는 정교한 빈틈 채우기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통해서 드러나기도 한다. 가장 쉬운 예의 하나가 차를 타고 고속으로 달릴 때이다. 우리가 앞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공간이 즉, 도로가 뒤로 밀리는 것처럼 보인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여러 착시 현상이 있는데 우리는 착시를 단순히 사소한 실수, 그냥 재미있는 현상 정도
결론 : 식품회사는 수단이지 권력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도가 지나쳐서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준이다.제조물 책임법(PL) :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제조물 책임법(PL)도 이미 시행 중이라 제조물로 인한 피해는 제조자가 모두 책임지게 되어 있다.HACCP : 우주인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방법으로 가
서홍관 교수의 글에서 드러난 문제점 7.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인 암, 2위인 뇌혈관질환, 3위인 심혈관질환은 모두 잘못된 식사와 관련이 있다”?세상에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고, 음식은 생존과 건강에 필수조건이다. 그래서 ‘약식동원’, ‘You are what you eat’,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같은 말
서홍관 교수의 글에서 드러난 문제점 6. “비만율 세계 1위인 미국에서는 이미 식품회사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콜라를 없애고 우유나 오렌지주스 같은 음료로 대체하기 시작했다”?미국과 같은 최악의 실패사례를 쫓아가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외국 의사 중에는 오래 살려면 우유를 먹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서홍관 교수의 글에서 드러난 문제점 5.“식품산업이 문제가 되는 것은 주로 아이들과 학교를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식품 중에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한 제품은 별로 없다.우리나라에 어린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초ㆍ중ㆍ고 학급수도 격감하고 있다. 한 마디로 식품회사가 아이들과 학교를 겨냥했다가는 시장의 미래는 뻔히 아주 어둡다는 뜻이다.그리고, 가계지출
눈에서 평면으로 배치된 시각 수용체로 입체를 보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현상은 ‘해상력’의 문제이다. 우리가 보는 세상은 매우 선명하다. 일반 카메라의 성능보다 훨씬 뛰어나 보인다. 요즘 카메라가 2000만 화소를 넘고 요즘 유행하는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레티나(=눈의 망막)라고 하니 눈의 해상력이 매우 높으리라 기대할 것이다.보통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인치당
서홍관 교수의 글에서 드러난 문제점 4.“식품에서 가공과정은 식품회사의 이익을 만드는 과정이다. 가공을 하면 할수록 건강에 해로운 당분이 높아지고, 비만을 유발하는 칼로리도 높아지고,가격도 올라가지만, 건강에 좋은 섬유질과 필요한 영양분은 줄어든다”?비타민과 미네랄도 첨가물이고 원하는 어떠한 규격의 제품도 만들 수 있는 것이 식품회사이다.국민 주치의로 불리
서홍관 교수의 글에서 드러난 문제점 3.“식품회사도 담배회사 못지 않게 연구를 왜곡해왔다”?인체의 건강과 관련된 실험(임상실험)은 주로 의료기관과 관련연구소가 한다. 식품회사는 식품의 효능광고를 할 수도 없다. 의사나 과학자들이 ‘OO이 건강에 좋다’고 하면 그런 소재를 넣은 제품을 출시하거나, ‘OO이 나쁘다’고 하면 재빨리 그것을 빼거나 대체한 제품을
서홍관 교수의 글에서 드러난 문제점 2.“식품회사가 매출을 올리기 위해 달고 기름지고 짜게 만들어 그 결과 국민건강을 해친다”? 식품회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생존할 수 있고,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꿈꾼다.모든 회사가 그러하듯 식품회사도 매출과 이익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사실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일부 건강 전도사들이 식품 폄하하고 불량지식 전파최근 서홍관 국립암센터 교수가 한 신문에 ‘식품회사는 담배회사만큼 해롭다’ 제목의 글을 올려 식품산업계 종사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다. 이런 식으로 식품을 함부로 폄하하는 사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있어왔지만 내가 이번 서 교수의 글에 유난히 분노하는 것은 국립의료기관에 몸 담고 있는 신뢰받는 전문가이자 교수
우리가 입체적으로 자연을 본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눈의 해부학적 구조를 알면 당혹스러워진다. 각막의 신경 배치도 분명히 평면이고 1차 시각피질도 분명 평면이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센서도 평면이고 결과물인 사진도 평면이다. 우리의 시각센서가 평면이면 결과물도 평면이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보는 세상은 너무나 생생한 입체이며 탁월한 공간감을
금융소비자원, 80여 계열사 제품 무기한 불매운동 소상공인연합회, 롯데마트ㆍ롯데슈퍼 불매운동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기형적 지배구조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면서 관련 계열사 제품 등에 대한 불매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소비자단체 ‘소비자와 함께’는 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 금융감독원에 대해 롯데그룹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롯데그룹의 비윤리적 행태
고계조 처리(HDR)보다 확실히 시각이 뉴로그래픽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손 떨림 방지 기술인 것 같다. 실내와 같이 빛이 부족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셔터 개방 시간이 길어지고 그 사이에 카메라나 촬영 대상이 움직여 흔들리는 사진이 찍히기 쉽다.보통 1/60초보다 빠르게 작동해야 어느 정도 흔들림이 없는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카메라는 밝은 렌즈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식품저널에서 발간하는 식품저널(월간)이 8월 1일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식품저널은 2013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식품전문 매체 중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해 가장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와 심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식품저
월간 식품저널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산업발전과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어 식품산업은 앞으로 그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급 수입농산물, 가공식품 등 우리나라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