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부는 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2.9%, 전년 동월보다 12.8% 상승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상저온ㆍ태풍 등 기상재해로 생산이 전년보다 30%가량 감소한 사과ㆍ배 등 과일류 물가가 전년보다 40.6% 상승하면서 전체 농산물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채소류도 2월 잦은 강우와 전년보다 40% 이상 감소한 일조량 등 영향으로 토마토, 대파 등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축산물은 수급이 비교적 양호해 2월 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인 ‘식의약 안전 SOP(과학 Science, 현장 On-site, 협력 Partnership)’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 현장 편을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했다.지난달 20일 협력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국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분야 표시제도 개선 정책을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밀양시(시장 권한대행 허동식)는 6일 밀양시 소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ESG 실천 및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도모 △밀양시 농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딸기 시배지로 유명한 밀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일 서울 목동 소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수입식품 산학관 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어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규제혁신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회의에는 식약처 강백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과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상욱 식품안전본부장을 비롯, 협의체 위원인 수입식품 업계ㆍ소비자단체ㆍ학계ㆍ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식약처는 현재 추진 중인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22.8 발표)와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23.6 발표) 가운데 수입식품 분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불안요인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현 수급상황실을 비상수급안정대책반으로 개편, 가동한다. 매일 점검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가공식품 물가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적기에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열린 첫 번째 대책회의에서는 지난 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유통업계와 식품업계의 현장 의견을 청취, 물가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함께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를 모집한다.올해로 6년차를 맞은 ‘가치해썹’은 스마트 해썹, 해썹 등 식품안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짧은 영상(숏폼)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게 된다. ‘가치해썹 6기’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활동능력, 활동경력,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등을 평가해 영상 분야 기자단 10팀(팀당 최대 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지원은 6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폼을 이용해 신청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 펫푸드 수출액 5억 달러 달성을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5일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생산공장을 방문, 펫푸드 수출 활성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펫푸드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펫푸드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크게 증가하고 고급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수출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훈 차관은 “2016년 1300만 달러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Compliance Program) 운영 우수기업은 최대 20%의 과징금 감경 혜택을 받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CP 관련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 하고, 같은 날 CP 운영ㆍ평가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번에 입법ㆍ행정예고 한 시행령 개정안과 고시 제정안은 CP 운영 우수기업에 대한 과징금 감경 등 혜택 부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24.6.21 예정)을 위한 후속조치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7월 준공한 특수시험검정동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를 이용한 백신 검정시험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BL3, Biosafety Level 3) 시설 허가를 4일 받았다.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특수시설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연구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BL3 시설을 사용하려면 질병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이번에 허가된 BL3 시설은 BL3 실험실 2곳, 샤워실, 멸균실, 입ㆍ출 탈의실 등 153.4
취임 3주년을 맞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기존의 목표를 넘어, 글로벌 식품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 2020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한 후 2024년 현재 12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김영재 이사장은 “임직원과 일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와 더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금어기 해제 등 120개 어업 규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수출 스타품목인 ‘김’은 수출영토를 확장, 올해 수출 8억 달러 달성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해수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민생 안정, 경제 역동성 제고라는 정책방향 하에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정부 비축물량은 4만4000톤까지 확대하고, 공급이 부족한 품목은 관세 인
5대 핵심과제디지털 전환 및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한국형 소득ㆍ경영안전망 구축 및 식량안보 강화과학적 수급관리 강화 및 농축산업의 환경ㆍ생태 기능 강화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농촌 공간으로 재구조화선진국 수준의 동물복지 실현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ㆍ농촌을 만들기 위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규제 완화, 칸막이 제거, 부처 협업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소득ㆍ경영안전망 구축 △과학적 수급관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월 29일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관총서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등록관리 규정에 따라 모든 식품을 등록해야 한다. 특히 육류, 수산품, 유제품 등과 같이 중국의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해당하면 추가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통과해 해외생산기업 등록 계정을 받아야 한다.HACCP인증원은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식용유지, 식용곡물, 조미료
지난 2007년 「식품산업진흥법」 제정 이후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산업 진흥 정책의 주무부처가 되며 국내 식품산업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약 656조원으로 농림업 생산액(61.4조원) 보다 약 11배 크고, 지난 2008년(196조원) 대비 3배 이상 성장하였다. K-POP,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이제 K-Food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K-Food는 화장품·음악·패션 등을 제치고 한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창구인 수출정보데스크를 각 지역본부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 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전북 무주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발족한 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특허청은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먼저,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중남미 등 114개국에서 운영되는 1604개 온라인플랫폼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정보 수집과 차단을 지난해 207건에서 올해 250건으로 확대 지원한다.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위조상품 피해가 있는 기업이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 신청 시 위조상품 모니터링 인공지능(AI) 및 전문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리액트, 리팡아거스, 마크비전, 아이피스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지난 2월 19일 국민에게 발표했다. 올해 업무계획은 작년 8월에 마련한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반영하여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Science)’,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On-site)’,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Partnership)’ 등 3가지 핵심 가치(식의약안전 SOP)를 담아 수립하였다.올해 식품 분야는 크게 ‘신기술 적용 식품 및 수출업체 지원’, ‘소비환경 변화에 따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27일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등 8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의 인적ㆍ물적 역량을 총 결집, “2024년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농생명 우수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장, 기술 창출ㆍ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기존 농촌진흥청 연구과별 1과 1변리사에 첨단 융복합 R&D 분야별 전문변리사를 추가 투입한다.또,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 조사를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한다.식품안전나라는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식약처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안전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수요자 중심으로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알
정부는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에서 수입과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에 할당관세 수입ㆍ판매 자격을 부여, 수입과일 유통을 활성화한다. 또, 이달 중 배추 2000톤, 무 6000톤을 추가 비축, 가격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상 영향에 따른 과일ㆍ채소 생산 감소 등으로 농축산물 물가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품목별 상황에 맞춰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