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의 등장밀레니얼 세대라고 하면 보통 1980~2000년생으로, 2018년 기준 약 149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8.8%를 차지한다고 한다. 나이로 보면 20세에서 40세에 이르는 청년층이며, 우리 사회의 핵심 경제인구로 부상하고 있어, 이들의 가치관과 행동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필자의 자녀 둘 다 80년대생인데,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홀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남이 고생하여 만들어 준 음식을 먹고 건강을 챙기고다른 사람의 정수가 담긴 책을 통해 배우며선지자의 교육을 통해 한 인간으로 재탄생한다.[식품저널]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우리는 부모와 가족 그리고 친지들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났다. 물론 홀로 태어났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배려가
[식품저널] 새싹보리는 보리를 파종해 싹이 발아한 후 15~20㎝ 정도 자란 어린 잎 상태를 말하는데, 종자가 발아할 때 활발한 대사 작용으로 여러가지 영양소와 기능성 물질을 생성하게 된다. 새싹보리는 무농약 재배가 가능해 친환경적이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SOD(Superoxide dimutase), 폴리코사놀, 사포나린 성분을 비롯해 비타민C, 비타민E,
김태민 변호사(식품법률연구소)[식품저널] 법을 제정하는 것은 국가가 아니라 사회고, 이런 이유로 살아있는 법이란 일상에서 인간의 행위를 현실적으로 규율하는 법을 의미한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식품위생법과 같은 행정법들은 민법이나 형법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법령으로 인해 실제 영업과 국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식품위생법에 규정된 조
국가는 각자가 하고 싶은 일 자유롭게 할 사회 만들고국가공권력은 이를 보장하는 여건 만들어야[식품저널] 매일 언론매체에서 내보내는 소식의 90%가 사고요, 사건, 방화, 살인 등 끔찍한 일들이다. 심지어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존속살해와 묻지 마 범죄는 괜스레 나까지 불안하게 만든다. 겨우 안심시키는 뉴스는 스포츠 보도뿐인 것 같다.정말 이 세상은 그렇게
“우리가 느끼는 것은 결국 뇌의 활동으로 마음이 생기는데뇌의 생각 방향을 바꾸는 것도 마음 먹기에 달렸지 않는가”[식품저널] 살다 보면 즐거운 것도 있으나, 괴롭고 짜증나는 일이 더 많다고 느낄 때가 자주 있다. 우리는 보통 즐거웠던 일보다는 안타깝고 괴로웠던 기억이 더 오래 가고 선명하다는데, 그 말이 맞을 것 같다. 그러나 괴로웠던 기억도 시간이 흐르고
김태민 변호사(식품법률연구소)[식품저널] 식품위생법 제2장 식품과 식품첨가물에서 가장 중요한 제4조(위해식품등의 판매 등 금지)와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외에도 제7조의2(권장규격 예시 등), 제7조의3(농약 등의 잔류허용기준 설정 요청 등), 제7조의4(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계획 등) 등 식품공전에 대한 부가적 조항이 존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계속 줄어왔던 보리 생산량이 2017년 10만9727톤에서 올해 20만톤으로 증가했다. 1960년대만 해도 보리는 200만 톤 내외 생산돼 쌀 다음으로 주요한 농민소득원이었고, 굶주림을 해결해 준 귀한 식량이었다. 보리 생산 전성기에 비하면 지금 생산량은 10%에도 못 미친다.그러나 2000년 초반까지 7~10만 톤에 불
장류ㆍ두부용 품종은 ‘대풍, 대풍2호, 새금, 우람, 진풍’콩나물용은 ‘소원, 신화, 소록, 해원’ 이소플라본 풍부김홍식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농업연구관콩은 우리나라에서 쌀 다음으로 중요한 식량작물이며, 오래 전부터 음식으로 사용돼왔던 식품이자 식재료다. 최근 다양한 생리활성 관련 성분과 기능이 밝혀지면서, 기존 식물성 단백질의 주공급원으로
모두 같이 잘 살려고 노력하기보다각자 즐길 수 있는 분야 찾도록 기회 만들어줘야[식품저널] 지구상에 사는 52억 인간의 유전자는 한 사람도 같지 않다, 유전자는 그 사람의 모든 형질을 결정하는 형틀이다. 형틀이 각각 다르니 여기서 만들어진 작품도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 누구도 꼭 같은 모습과 성격, 성질을 갖고 있지 않다.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햅쌀로 만든 밥ㆍ도시락ㆍ라떼ㆍ쌀국수, 소비자 만족도 높아올 1분기 가공밥류 정부 양곡소비량, 전년동기보다 167% 증가[식품저널]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2017년 기준 전년보다 2% 포인트 줄어든 48.9%다. 곡물자급률은 23.4%에 불과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쌀을 제외하면 식량자급률은 8.9%, 사료를 포함한 곡물자급
자연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갈 방법을 생각할 때[식품저널] 이른 봄, 양지 바른 곳에 피는 앙증맞은 별꽃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 국화까지 우리나라에는 크고 작은 꽃이 잇달아 피어 자연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삭막한 겨울을 지나 피는 개나리와 벚꽃은 봄을 알리는 꽃소식으로 반가움을 더해준다.그런데 이렇게 활짝 핀 꽃과 함께 노닐어야 할 벌들의 날갯짓을 보기
1만 시간의 법칙1956년 영국의 한 시골에서 청년 4명이 밴드를 결성했다. 그들은 악보도 볼 줄 모르고, 제대로 된 연주 교육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언제나 멜로디를 입으로 흥얼거렸고, 항상 종이 위에 가사를 쓰면서 매일 12시간 이상 반복되는 공연과 연습을 했다. 1964년 단 한 장의 앨범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 그들이 바로 비틀즈였다
강대일 식품저널 발행인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997년 8월 1일 창간한 식품저널이 22주년을 맞았습니다.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식품산업 종합지로 우뚝 선 식품저널의 오늘이 있기까지 식품저널을 아껴주시고 성원을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공사다망하신 가운데 식품저널 창간 22주년 축하의 말씀을 보내주신 정
넓지만 까다로운 중국시장현재 중국시장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넓지만 까다로운 시장’으로 표현하고 싶다. 왜냐하면, 중국의 면적은 한반도 크기의 44배, 남한의 97배 정도로 대단히 크고, 기본적으로 물자가 풍부하다. 한국산 없이도 얼마든지 살아왔고, 앞으로도 아마 가능할 것이다. 사실 1만 분의 1 크기인 홍콩이 얼마 전만 해도 한국산 농식품을 중국보다 더
김태민 변호사(식품법률연구소)[식품저널]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대한 칼럼을 마치는 중에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제공했던 산분해간장에 대한 고시 개정안이 발표됐다. 현재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 산분해간장, 혼합간장에 대해 3-MCPD를 0.3㎎/㎏ 이하로 관리하던 것을 2022년까지 0.02㎎/㎏으로 강화한다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간장을
“반려식물도 자기 주인의 뜻을 알고 있다고 느낀다관심 두고 보살피면 나무 잎사귀 빛깔이 유난히 반짝거린다”[식품저널] 얼핏 10년도 더 된 어느 날, 꽃집에 들렀더니 줄기를 짧은 크기로 자른 행운목이 물 쟁반에 얹혀져 작은 싹을 틔우고 있었다. 그냥 물속에 담아 놓기만 해도 계속 자란다는 설명에 보기에도 실한 행운목, 대목하나를 사서 집에 있는 꽃병에 꽂아
“비자나무에서 굴하지 않는 의지를 배우고다투지 않는 겸손을 터득하고 싶다”[식품저널] 계절 가릴 것 없이 기회가 날 때마다 내장산을 찾는다. 천년의 연륜이 함께하는 비자림 숲의 청정공기를 마시고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면서 내가 사는 오늘의 삶을 조용히 되짚어 본다. 고요하고 한적한 원적암에 들러 보는 이 없어 외로워 보이는 목단 꽃과 얘기를 나누고, 항상 영
김태민 변호사의 식품법률 강의 78.식품위생법 제7조,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35)사회 변화 따른 식품공전 개정 필요성 확대철저한 준비 통해 온전한 실행 뒷받침되기를[식품저널]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그물망처럼 촘촘한데, 이와 같은 법령 운용으로 이익을 얻는 집단은 아무도 없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안전하고,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표시가 있는 식품일 뿐이
[식품저널] 낮에 등산하다 보면 우거진 숲과 맑은 공기 등 주위의 자연이 품고 있는 아름다움을 즐기고, 펼쳐져 있는 오묘한 산의 경치에 취한다. 이때는 산의 모든 것이 좋아 보이고 친근하다. 그러나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어떻게 이렇게 우리 마음이 변하는가. 조금 전까지 그렇게 정다웠던 주위가 불안함과 익숙하지 않음으로 변하고, 더 지나면 알 수 없는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