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기석)는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누리시아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억5600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박기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지난해 정부의 할당관세 지원에 대해 돼지고기ㆍ소고기ㆍ닭고기 총 10만700톤 추천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6월까지 돼지고기 할당관세 5000톤을 추천 중이며, 한우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 급식ㆍ육가공품 원료육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육가공업체의 효율적인 소비 확대 지원을 위해 참여업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
덴마크에는 한국 식품만을 판매하는 식료품 가게는 거의 없으며, 중국 식료품이 주를 이루는 아시아 식료품점에서 같이 판매되고 있다. 여전히 중국 식료품 수입액에 비해 낮은 편이나, 최근 10년 사이 한국 식료품 수입 증가세는 중국과 일본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덴마크 식품 시장과 현지 K-Food 동향을 살펴보고, 덴마크 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덴마크 K-Food 동향 및 전망 보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CJ제일제당 ‘고메’ 중화식 3종CJ제일제당이 ‘고메’ 중화식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메 바삭탱글한 칠리새우’는 튀김옷을 얇게 입혀 두 번 튀겨낸 통새우에 대파ㆍ샐러리 등 다양한 야채, 고추기름ㆍ두반장의 풍미를 더한 칠리소스가 들어있다.‘고메 삼선해물짬뽕’은 기존 고메 제품보다 해물과 채소를 풍성하게 넣었으며,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냉동해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고메 불향가득한 중화소고기볶음밥’은 불향이 가득하고 식감이 고슬고슬하며, 소고기와 새송이버섯, 마늘쫑, 대파 등 다양한 재료를 풍성하게 넣고, 중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용량 식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올 들어 2월 19일까지 관련 상품군 거래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대용량 제품 거래액은 12%, 1+1 제품은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대용량 제품은 주로 마트상품군, 1+1 제품은 의류, 음료,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다.연령별로 봤을 때, 20대의 대용량 제품 구입이 전년 동기보다 21%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관련 안내를 22일 공고하고, 3월 9~23일 신청서를 접수한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혁신성ㆍ공공성이 인정되면 혁신제품으로 지정, 공공기관ㆍ지자체 등 공공조달 연계를 활성화해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농식품부는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41건의 혁신제품을 지정했으며, 우수한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도 상ㆍ하반기 나눠 두 차례에 걸쳐 혁신제품을 지정할 계획이다.혁신제품으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재배 유도와 국산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한 2023년산 국산 두류(콩ㆍ팥ㆍ녹두) 비축계획을 마련했다.품목별 매입량은 전년과 같은 콩 6만톤, 팥 500톤, 녹두 250톤으로, 특히 논콩 재배기반 확대와 농가 판로 안정을 위해 논콩은 농가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매입가격은 최근 두류(콩ㆍ팥ㆍ녹두) 시장가격, 생산비 상승 추이 등을 고려해 2~3% 인상했다. ㎏당 일반콩은 4700원(대립종 특등급 기준)에서 100원 인상한 4800원, 콩나물콩은 4880원(소립종 특등급 기준)에서 120원 인상한 5000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실, 한국곤충산업중앙회와 함께 22~23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노캄 제주에서 ‘2023년 곤충산업 발전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3년 곤충산업 정책 및 홍보방안(윤재돈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현장 우수사례(흰점박이꽃무지)(유태호 대표, 눈꽃굼벵이) △곤충먹이원 연구개발 현황(김선영 박사, 농진청 곤충양잠산업과) △곤충 HACCP 제도화 방안(문재진 팀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용곤충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동향(
□ (시장 규모) '18년 2648억원에서 '23년 5505억원으로 증가 예상(곤충산업 시장 전망, 서울대 연구보고서 '18년)* 식용곤충 세계시장 : ('18) 406.5백만 달러 → ('30) 9600(전망)□ (곤충 판매액) '21년 판매액(446억원)은 '20년 판매액(414억원) 대비 7.7% 증가* 식용곤충(흰점박이꽃무지 등) 판매액은 231억원으로 지난해(212억원) 대비 9% 증가* 사료곤충(동애등에) 판매액은 109억원으로 '19년(94억원) 대비 16% 증가○ 흰점박이꽃무지 166억원 > 동애등에 109 > 갈색거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최첨단 유전체 분석기술을 이용, 종자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현장에서 초고속으로 정밀진단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했다.종자원은 “종자용 유채 및 면화는 자연경관용ㆍ축제지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재배용으로는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았음에도, LMO가 계속해서 발견되는 등 LMO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재배지 현장에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종자원에서 개발한 유채 및 면화의 LMO 진단법은 재배지에서 초고속으로 정밀진단(PCR) 분석이 가능한 기술(P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고기를 더 맛있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저등급 소고기 숙성 방법과 숙성할 때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숙성’은 소고기를 냉장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해 맛을 좋게 하는 기술로, 소고기 숙성방식은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는데, 가정에서 하기에는 습식 숙성이 간편하다. 습식은 소고기를 진공 포장해 냉장 온도(0~4℃)에서 1주일 이상 숙성하는 방식으로, 최대 9주까지 숙성하기도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등심을 4도에서 14일 숙성했을 때 근육 내 단백질 분해 효소가 활성화돼 고기의 연
배달의민족ㆍ요기요ㆍ쿠팡이츠 등 배달앱이 중개수수료나 광고비를 올리면, 음식점은 음식 가격 또는 배달비를 인상하거나 음식의 양을 줄여, 배달 관련 비용 증가가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배달앱 가격과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식점의 58.8%가 매장과 배달앱 이용 가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상공인 상당수는 배달앱의 중개수수료ㆍ광고비가 인상되면 음식 가격과 배달비를 올리는 등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원이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1061개 메뉴에 대해
남양유업이 ‘맛있는 우유 GT’ 1.8L와 2.3L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남양유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유 제품에 점자를 표기하게 됐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우유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점자로 인식, 자발적인 제품 선택을 유도하는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맛있는 우유 GT’ 1.8L와 2.3L는 제품명과 함께 용량을 점자로 표기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소비자에게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6일 캐나다 진출을 알리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교촌의 미국법인 자회사인 교촌USA(Kyochon USA)와 캐나다 현지 기업 미래F&B홀딩스(Mirae F&B Holdings) 간에 체결됐다.미래F&B홀딩스는 캐나다에서 외식업, 도소매업, 숙박업, 주유소업 등을 하는 미래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다. 특히, 미래인베스트먼트는 현지에서 한식당과 식자재마트 등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교촌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알버타, 서스캐처원 등 캐나다 서부 3개
SPC 파리바게뜨가 우송정보대학과 함께 하는 ‘2023년 해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20명의 청년 인재를 미주법인 인턴으로 채용했다.파리바게뜨는 우송정보대학과 MOU를 맺고, 우송정보대학이 교육부 주관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3.0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 학생들에게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2018년부터 매년 15~20명 학생의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현재까지 6년간 총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4대 성장엔진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기반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한다.CJ인베스트먼트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디데이×CJ라이프스타일’은 CJ인베스트먼트가 그룹 CVC로 재출범한 후 처음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출범 당시 CJ인베스트먼트는 우수 스타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PB 우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를 지원한다.홈플러스는 PB 우유 제품인 ‘홈플러스시그니처 1A 우유’와 ‘홈플러스시그니처 1A 저지방 고칼슘 우유’를 구매하는 고객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사업을 알 수 있도록 기부 문구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해당 제품 판매를 통해 방학 기간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우유를 지원한다.도시락과 우유 기부 대상은 홈플러스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배움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ㆍ청소년이다.홈플러스 조현구 사회공헌팀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업환경분석본부 소속 기능성성분분석실과 무기물분석실이 2020년에 이어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재인증 받았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실 내 위험요인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된 제도로, 연구실안전법 제28조에 따라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 등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한다. 최근 우리나라 연구실 환경 변화와 안전 관련 법령 개정 부분을 반영, 연구실 안전환경 방침 및 목표,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필수 이행항목을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 최명림 본부장이 대한민국 캔햄 수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최 본부장은 한국육가공협회와 긴밀하게 협력, ‘수출용 식육가공품 열처리 안내서’ 등 식육가공품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2019년부터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 2021년 6월 싱가포르,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캔햄 수출길을 열었다. 이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롯데제과의 캔햄 수출중량은 2022년 기준 3302톤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으며, 한국 캔
“폴란드 식료품 수출 경쟁력은 친환경적 생산과 안전한 관리”폴란드육류가공협회와 전국청과생산자연합이 자국산 농축산물을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유럽의 맛(Tasteful Europe)-전통과 품질’ 캠페인,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럽의 맛-전통과 품질’ 캠페인은 고품질의 유럽 식품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홍보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유럽의 엄격한 식품안전 표준과 생산공정의 안전성을 알리고 있다.폴란드육류가공협회와 전국청과생산자연합은 ‘유럽의 맛’ 캠페인의 일환으로 20일 그
미국 소셜미디어 유저들에게 해산물 통조림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KOTRA 해외시장 뉴스는 ‘웰니스’, ‘웰빙’이 트렌드를 주도했던 미국 식품 시장에서 그동안 외면 받았던 해산물 통조림 식품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맞으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얻게 됐다며, 현지 소셜미디어상에서 해산물 통조림 제품 마케팅 현황을 살펴보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美, 해산물 통조림 인기로 보는 소셜미디어 파워☞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