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기구’ 독점시대가 깨졌다.지난 20여 년간 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기구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만 설치돼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협회에 설치된 심의기구에서 심의를 받아야 했다.그러나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도 받을 수 있게 돼 기업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식품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기구로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자율심
대상웰라이프는 연말연시를 맞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2023 행복상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행복상자 프로젝트’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정성을 모아 결식우려아동에게 간식과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로, 대상웰라이프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 △칼슘D 구미 총 2000개를 기부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그룹 이념인 존중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CSR 프로그램을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5일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주식회사 노바렉스 오송공장(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건강기능식품 위탁생산 전문 제조업체 5개사(노바렉스, 서흥, 알피바이오, 코스맥스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와 간담회를 가졌다.김유미 차장은 제조 현장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탁 제조해 수출하는 제품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위탁생산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은 학술지 FSBH(Food Supplements and Biomaterials for Health)가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의 KCI는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를 평가, ‘KCI 등재지’, ‘KCI 등재후보지’ 등급을 지정하고 있다.미래포럼의 FSBH는 영문 건강기능식품 학술지로, 2021년부터 매 3, 6, 9, 12월 말일 온라인으로 발간되며, 건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이 개발한 ‘황기-참당귀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전립선 질환 또는 탈모의 예방, 치료 및 개선용 조성물’ 제조기술에 대해 서흥헬스케어(대표 박금덕)와 6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참당귀복합물의 전립선 건강 개선 효능을 밝힌 원예원의 연구성과를 활용, 향후 4년간 서흥헬스케어가 통상실시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개별인정형 원료)을 개발하기 위한 3자간의 역할과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원예원은 전립선 건강식품 관련 시장에서 수입산 원료(쏘팔매토 추
매년 쑥쑥 성장하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최근 주춤하면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0.9% 증가한 6조20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6700가구의 구매 기록을 바탕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분석했다.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19년 5.5%, 2020년 5.8%, 2021년 10.0%, 2022년 8.1%로 매년 5%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5일 건강기능식품 제조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이하 ‘스마트 GMP’) 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종근당건강(당진 소재,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를 방문했다.스마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량, 온도, 시간 등 관리정보를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기록‧관리‧저장‧분석하는 시스템이다.식약처는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 현장이 빠른 속도로 자동화‧디지털화됨에 따라, 건강기능식
CJ웰케어는 1일 세종대에서 열리는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정기 학술대회에 참가, 브랜드 기술력과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알린다.이번 학회에서 CJ웰케어는 500억 보장균수(상온 유산균 기준)를 갖춘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을 중심으로 바이오코어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또, CJ웰케어 R&D센터가 직접 찾아내고 배양, 생산한 자체 개발 균주인 ‘CJLP243’를 적용한 ‘건강한 생 유산균 100억’ 샘플 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CJ웰케어는 이번 학회 글로벌 세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12월 13일 판교 소재 스타트업 캠퍼스 대강당에서 ‘2023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 회원사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뉴트라소스아시아(Nutrasource Asia) 김주안 매니저가 ‘미국 건강기능식품 규제 전략’ △비에스알코리아(BSR Korea) 백승락 대표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건기식 인허가 및 수출 절차’ △민텔(Mintel) 황태영 박사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발표한다.세미나 참가는 협회 회원사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미국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한국지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lling Korea)와 오는 12월 4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아마존 미국ㆍ일본 입점 안내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미국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분석 및 수출 전략 △아마존 재팬 소개 및 일본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및 수출 전략 등을 발표한다.세미나 참가 기업에는 ‘아마존 입점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아마존 광고팀과 연계된 세미나 별도 초청권과 온라인 클래스 우선순
대한켐텍(대표 은상원)은 17일 식품업계ㆍ건강기능식품업계ㆍ제약업계 연구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테크니컬 프레젠테이션’을 그래비티판교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에서 모리나가유업 Junichi Minami 박사는 ‘비피더스균 시장 및 연구동향'과 ‘모리나가유업의 인체 유래 비피더스균 기술’을 주제로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및 비피더스균 시장 동향, 인체 유래 비피더스균(HRB, Human-Residential Bifidobacteria)의 특징, 모리나가유업의 주요 균주인 BB536, M16-V, M
국내 기업이 베트남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할 때 제품에 디자인 등 경미한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제품 사진만 제출하면 허가 갱신 절차가 면제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 식품청(VFA, Vietnam Food Administration)과 협력,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현지 수입 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 간소화는 지난 5월 우리나라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가 설립된 이후 회원국 간 규제 조화를 위한 협의 절차가 보다 원활해지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분석 자료를 담은 ‘2023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과 미주ㆍ유럽ㆍ아시아 등 16개 지역(국가)별 정보를 담았다. 또, 전국 6700가구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데이터를 활용, 국내 산업 현황을 기능성 원료별ㆍ유통채널별ㆍ제형별로 분석했다.이와 함께 3000여 명의 소비자 패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수록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건강 관리법, 건강기능식품 구입 및 섭취 행태, 향후 구입 의향 등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7일 건강기능식품 유망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제형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기능성 소재 발굴 전략 △건강기능식품 제형화 기술 동향 △기능성식품제형센터를 활용한 효과적인 제품화 전략을 발표했다.식품진흥원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제형기술에 대한 연구와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으며, 산업계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기 남부ㆍ인천 지역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민원설명회’를 8일 과천 소재 경인식약청에서 개최한다.설명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최신 개정사항,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제도 및 평가항목,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평가 시 주요 지적사항,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 유의사항, 건강기능식품 자율광고 심의 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ㆍ경기 북부ㆍ강원 지역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적용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GMP 발전협의회’를 31일 네추럴웨이 포천 제2공장에서 개최한다.협의회에는 각 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가 참석, GMP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관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인 내추럴웨이 포천 제2공장의 캡슐, 정제, 액상 등 제조공정과 관리현황을 견학한다. 또, 신규 GMP 적용업소를 대상으로 GMP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30일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업체 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성원료 인정심사 실무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연구’의 일환으로, 유관 산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능성식품 개발 시 기업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산업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체적용시험 기초설계 및 수행방법 △건강기능식품 등록절차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의 이해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식품진흥원은 2028년까지
‘당조고추 건조분말’이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됐다.당조고추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인 쿼시트린(Quercitrin)을 다량 함유하도록 20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강원대학교, 제일종묘농산(현재 오스템바이오)이 공동 개발한 품종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 과정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통해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국산 농산물을
KGC인삼공사는 25~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원료 박람회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참가해 홍삼의 우수성을 알렸다.이 행사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원료 박람회로, 세계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400여 업체, 1만 8000여 명이 방문했다.KGC인삼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정관장’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홍삼 제품과 표준화된 홍삼 원료를 선보였다. 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분말, 홍삼분말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을 소개했으며,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315억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 2021년 국내 60대 이상의 연령 관련(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7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ㆍ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