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북 군산항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 2배 확대 첫해를 기념하는 출항식을 개최했다.이번 출항식은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식량원조 물량을 올해부터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국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하는 첫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는 2018년 유엔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 매년 5만톤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라오스를
롯데웰푸드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 2종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 2종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한 봉지(50g)에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븐에 구워 일반 스낵과 비교해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다.‘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소금빵맛과 매콤치즈맛 2종으로 선보이며, 소금빵맛은 해염, 이즈니 버터를 사용, 짭짤한 감칠맛을 살렸다. 고추 시즈닝과 파마산 치즈, 까망베르 치즈를 사용한 매콤치즈맛은 은은하게 혀끝에서 맴도는 매콤함을 즐길 수 있다.롯데칠성음료 ‘코코리치’ 2종롯데칠성음료가 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10개 수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검역본부의 진로 체험 견학 프로그램은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와 연계해 운영되며, 검역본부 업무 현장과 연구시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전북대 수의과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첫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검역본부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동물 부검 및 질병진단 관련 실험실, 세균성ㆍ바이러스성 가축질병 연구실 등을 들러보며 수의 분야 공무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제공했다.이번 프로그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으며,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다. 치매 원인 물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ㆍ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 농가 보급에 나선다.인삼 재배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연간 16만톤(연간 700억원)을 수입해 사용한다. 수입 목재를 사용하면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버려지는 폐비닐,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브리핑버려지는 폐비닐, ‘인삼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hy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져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으로, 내달 초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콘셉트는 ‘NO.1의 만남’으로, 대한민국 NO.1 발효유인 윌이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
GS25가 편의점에서 바로 구운 피자를 24시간 선보인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고피자는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회의실에서 GS25 고피자 즉석 조리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피자는 혼자서는 먹기 힘든 피자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1인 피자 브랜드로, 특허받은 오븐과 반죽 숙성, 성형 시간을 대폭 줄인 도우로 피자를 빠르게 구워낸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 햇양파’를 4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4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채소사업단의 햇양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6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최소 2팰릿부터 주문할 수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이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위원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한 후 급격한 발생 양상을 보였다. 주로 유행한 혈청형인 H5N6형은 오리에서 폐사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성이 있어 초기에는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으나 지자체, 관계기관, 농가 등이 합심해 발생 초기부터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한 결과, 최근 15년간 가장 적은 규모로 살처분(361만수) 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K-Food와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한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36개국 417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농식품 분야는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중동 등 35개국 114개 바이어와 22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13개국 32개 바이어와 49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제품을 수거ㆍ검사한다.검사 대상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 시기 등을 고려해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멸치, 가리비 등 수산물 120건을 선정했다.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을 검사하고, 수산물은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사용 여부와 중금속 기준ㆍ규격 적합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 금지, 회수ㆍ폐기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16일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국내외 스마트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농업은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정부도 농업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 2027년까지 스마트팜 수출 8억 달러를 목표로 적극 육성에 나서고 있다.파리크라상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기존 추진해 오던 지역 농가와 직거래, 재해 농가 농산물 수매 등의 상생활동과 함께 스마트팜 기업과 협력,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6일 군산대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1만여 군산대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16일 ㈜노바렉스(대표 권석형)와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알코올성 간 보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양측은 앞으로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함유 추출물 제조 △개별인정형 원료 사용권 획득에 따른 제품 개발과 사업화 △협약기관 간 기술 지원 및 자문, 장비 공동 활용, 정보 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외식산업 정보포털 ‘The외식’ 누리집에서 외식업 관련 데이터를 상호 결합한 업종 맞춤형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aT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분석‧추천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를 외식 분야에도 접목,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 외식업체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서비스 주요 내용은 외식 사업장의 △POS 데이터(메뉴) △카드 데이터(고객 특성) △리뷰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내 사업장 주변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현장’, ‘협업’, ‘행동’, ‘해결’이라는 4대 원칙에 기반한 2024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농진청은 국민과 소통하며 농업ㆍ농촌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3대 전략에 따라 총 22개 세부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축산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최근 축산물 수급 안정 상황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신임 축산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신임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해곤 한국사슴협회장, 박하남 신임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송 장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농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6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사과 스마트 과수원을 방문, 봄철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안정적인 과실 수확을 위해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차관은 “4월 중 냉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 수확기까지 가뭄, 탄저병 등 생육시기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성이 2배에서 최대 4배 높은 스마트 과수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재해예방시설 지원 확대, 재해에 강한 신품종 보급 확대 등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ㆍ확산하는 과정에 대학, 기업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농업 신기술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농촌진흥기관, 대학, 농산업체, 농업인 등이 개발한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효과를 검증,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사업에는 올해 총 59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6개 대학이 3개 유형 총 22개 신기술 과제를 맡아 전국 72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을 주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수산인의 날’(4월 1일)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에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해양수산업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도형 장관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