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 햇양파’를 4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4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채소사업단의 햇양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6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최소 2팰릿부터 주문할 수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이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위원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한 후 급격한 발생 양상을 보였다. 주로 유행한 혈청형인 H5N6형은 오리에서 폐사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성이 있어 초기에는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으나 지자체, 관계기관, 농가 등이 합심해 발생 초기부터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한 결과, 최근 15년간 가장 적은 규모로 살처분(361만수) 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K-Food와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한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36개국 417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농식품 분야는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중동 등 35개국 114개 바이어와 22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13개국 32개 바이어와 49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제품을 수거ㆍ검사한다.검사 대상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 시기 등을 고려해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멸치, 가리비 등 수산물 120건을 선정했다.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을 검사하고, 수산물은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사용 여부와 중금속 기준ㆍ규격 적합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 금지, 회수ㆍ폐기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16일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국내외 스마트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농업은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정부도 농업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 2027년까지 스마트팜 수출 8억 달러를 목표로 적극 육성에 나서고 있다.파리크라상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기존 추진해 오던 지역 농가와 직거래, 재해 농가 농산물 수매 등의 상생활동과 함께 스마트팜 기업과 협력,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6일 군산대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1만여 군산대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축산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최근 축산물 수급 안정 상황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신임 축산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신임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해곤 한국사슴협회장, 박하남 신임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송 장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농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16일 ㈜노바렉스(대표 권석형)와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알코올성 간 보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양측은 앞으로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함유 추출물 제조 △개별인정형 원료 사용권 획득에 따른 제품 개발과 사업화 △협약기관 간 기술 지원 및 자문, 장비 공동 활용, 정보 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외식산업 정보포털 ‘The외식’ 누리집에서 외식업 관련 데이터를 상호 결합한 업종 맞춤형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aT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분석‧추천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를 외식 분야에도 접목,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 외식업체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서비스 주요 내용은 외식 사업장의 △POS 데이터(메뉴) △카드 데이터(고객 특성) △리뷰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내 사업장 주변의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6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사과 스마트 과수원을 방문, 봄철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안정적인 과실 수확을 위해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차관은 “4월 중 냉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 수확기까지 가뭄, 탄저병 등 생육시기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성이 2배에서 최대 4배 높은 스마트 과수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재해예방시설 지원 확대, 재해에 강한 신품종 보급 확대 등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현장’, ‘협업’, ‘행동’, ‘해결’이라는 4대 원칙에 기반한 2024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농진청은 국민과 소통하며 농업ㆍ농촌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3대 전략에 따라 총 22개 세부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ㆍ확산하는 과정에 대학, 기업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농업 신기술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농촌진흥기관, 대학, 농산업체, 농업인 등이 개발한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효과를 검증,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사업에는 올해 총 59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6개 대학이 3개 유형 총 22개 신기술 과제를 맡아 전국 72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을 주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수산인의 날’(4월 1일)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에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해양수산업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도형 장관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4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식품유형: 즉석섭취조리식품)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병원성 세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맛과벗 제조, ㈜워낭인터네셔널 판매) △평양비빔밥(㈜나비야 제조, 에스크기획 판매) △굶지마요참치덮밥(㈜한국푸드씨스템 제조ㆍ판매) △하이라이스&소시지’(본핏 제조ㆍ판매)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판매 중지 및 재고 폐기를 완료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상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되며,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9개 지점에서 300명이 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고추장, 카놀라유 등 청정원 제품 총 1100여 개를 기부했다. 또, 3월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3D 그래픽 기술 기반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콘셉트로 전면 개편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게이미피케이션은 ‘Game(게임)’과 ‘ification(~화)’의 합성어로 ‘게임화’를 의미하며, 참가자의 흥미 유발과 몰입도 향상을 위해 게임이 아닌 콘텐츠에 게임적 사고방식과 기법을 접목시키는 방식이다.새롭게 바뀐 상쾌환 홈페이지는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인 ‘상쾌환 STREET’에 생성된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 방문객이 1인
롯데칠성음료는 15일 홈플러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칠성 문효식 음료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양수령 그로서리총괄, 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과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기죽지 말고 힘내자!’라는 콘셉트의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칠성은 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비타파워’ 100ml 병 20본입, ‘사이다’ 190ml 캔 12본입, ‘칠성사이다 제
CJ웰케어가 자사몰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웰케어의 정기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매달 원하는 날짜에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한다. 정기배송 대상 제품은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100억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100억 △바이오코어 다이어트 유산균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 등 5종으로, 원하는 상품의 배송 주기와 최초 배송일을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선택한 배송일 기준으로 2일 전 미리 알림이 오며, 1일 전 자동 결제돼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정기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4년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식당의 현장 역량 강화 교육과 인턴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장 내 인재 교육을 통한 한식 전문인력 정착을 지원하고, 한식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는 인턴 기회와 전문인력으로서 성장 발판을 지원한다.올해는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 4개소를 선정, 최대 1000만원(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관 인턴십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가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의 애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글로벌 혁신 제품에 뽑혔다.민텔은 16일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Mintel's Most Innovative’는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다.민텔은 식음료 11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9개, 가정용품 4개 카테고리에 걸쳐 ‘Mint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