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6일 남원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유통구조 개선·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남원시는 비옥한 땅에서 나오는 풍부한 먹거리로 예로부터 ‘하늘이 내려준 땅’으로 불렸다”면서, “양 기관이 안전한 먹거리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6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대회의실에서 김 관련 기업 6개사(동원F&B, CJ제일제당, 대상, 성경식품, 대천김, 충남마른김수협)와 간담회를 가졌다.지난해 세계적 소비 둔화 속에서도 우리 김 수출은 1조원을 넘어 세계시장 1위를 굳건히 했고, 올 들어 2월까지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다만, 김 수출 수요 증가에 따라 최근 들어 김 도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김 수급ㆍ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김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
온라인 및 TV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글루타치온 15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제품별로 글루타치온 순함량이 160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네이버쇼핑과 TV홈쇼핑 3사(롯데, GS, CJ)의 2023년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판매순위 상위 15개(필름형 9, 정제형 6) 글루타치온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성 평가와 표시・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조사 결과, 15개 제품의 개당 글루타치온 순함량은 최저 0.625㎎, 최고 100㎎으로 160배 차이가 났다. 필름형 중에서 개당
정부는 수직농장 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입지 규제를 개선하고, 기술 개발ㆍ자금ㆍ수출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함께 26일 경기 평택에 위치한 수직농장 전문기업 ‘플랜티팜’에서 관련 기업들(플랜티팜, 알가팜텍, 드림팜, 대한제강, 엔씽)과 간담회를 가졌다. 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온‧습도와 생산공정 자동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육하는 공장형 농장으로, 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발전에 필요한 스마트팜 기자재, 데이터 기반 솔루션,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했다.최근 기후변화, 농가인구 및 경지면적 감소, 인구고령화 문제를 마주한 농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정부는 2022년 10월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7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스마트농업과 연관산업 생태계 강화를 추진 중이나, 스마트농
대상은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다양한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로,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와 김경숙 ESG경영실장 및 임직원과 주부ㆍ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던킨 ‘보스톤 블렌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 ‘보스톤 블렌드’를 출시했다.미국 던킨 커피팀과 협업으로 탄생한 ‘보스톤 블렌드’는 부드럽고 풍미 있는 파푸아뉴기니, 향이 풍부한 브라질,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콜롬비아 생두를 블렌딩해 밀크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풍미를 살리고 크리미한 바디감을 더했다. 또,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균형 잡힌 고소함과 쌉싸름함을 즐길 수 있다.웅진식품 ‘티즐 제로 딸기루이보스’ 웅진식품이 블렌딩티 ‘티즐 제로 딸기루이보스’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딸기의 상큼하고
오랜 기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지우던 청소년 신분 확인 규제가 범정부 협업으로 일제히 개선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부처는 청소년 신분 확인 관련 2개 법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9일까지 총 5개 법령이 개정ㆍ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이에, 지난 한달여간 각 부처와 기관은 각자의 영역에서 규제혁파와 적극행정에 나섰으며, 중기부는 관계기관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과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무안군농업기술센터, 푸드웰은 협업 연구를 통해 이같은 효과를 밝혀냈다.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
LG생활건강은 26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 6조8048억원, 영업이익 4870억원을 올렸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또,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주요 수출 제품과 기술 정보를 담은 수출용 K-스마트팜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영문으로 제작된 이번 K-스마트팜 디렉토리북은 온실, 수직농장, 노지 등 다양한 분야의 132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을 소개한다.각 기업의 기술이나 제품별 특징ㆍ강점, 수출 경과, 희망 진출지역 및 연락처 등을 기재해 해외 구매업체가 원하는 기술과 제품을 확인하고 우리 기업에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농식품부는 K-스마트팜 디렉토리북을 한국 스마트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최근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증가와 단일 권역화 조치 시행 등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오는 28~29일 ‘경북지역 주요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경상북도 합동으로 점검반(4개반 10명)을 편성, 농장 발생지역인 영덕,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 지역인 포항ㆍ영천ㆍ상주ㆍ의성, 신규 권역화 포함 지역인 경주ㆍ고령ㆍ성주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우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2개소에 과태료 총 1180만원을 부과했다.이번 정기단속에는 농관원 사이버단속반(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332개소를 점검,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181개소에 대해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1차 안내ㆍ지도했으며,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단속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25건
대상웰라이프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튼튼 마이키즈’ 사업을 통해 서울시 동대문구 결식 우려 아동에게 ‘마이키즈’ 영양식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한다. 25일 대상웰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제품 전달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와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웰라이프는 새학기를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4100만원 상당의 마이키즈 제품을 기부했다. 마이키즈 약 2만개는 동대문구 50명의 아이들에게 1년간 전달된다.동대문구를 포함, 올해 신규 파악된 전국의 결식 우려 아동 80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커뮤니티 스토어 1ㆍ2호점을 통해 후원할 청년인재 10기를 이달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대학로점과 2호점인 성수역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은 300원씩을 기금으로 적립한다. 적립된 기금은 초록우산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스타벅스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대학교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청년들이 꿈을 찾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청 교육감, 심민 임실군수, 유희태 완주군수 및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교육기관ㆍ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 하에 지자체-교육청-학교-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체결, 지역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5일 울산대 본교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을 통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울산대의 1만5000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4)’에 국내 10개 수출업체가 참가, 1570만 달러 규모의 K-푸드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격년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는 40년 이상 역사의 남유럽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식품은 물론 외식과 호텔 산업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3200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으며, 스페인을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는 900개사에 달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바르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노수현 원장)은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후보를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를 통해 접수받는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에게 수여된다.‘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는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9점 등 총 27점과 부상을 수여한다.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분야에 실용성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일본의 대형 제약회사인 고바야시제약이 만든 홍국 함유 보충제를 섭취하고 신장병에 걸린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25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고바야시제약의 홍국 함유 보충제 섭취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입원자 수가 종전 6명에서 26명으로 늘었다.이 회사에 따르면, 입원자들은 홍국을 함유한 보충제 ‘홍면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했다.고바야시제약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홍국을 함유한 보충제를 섭취한 6명이 신장질환 등으로 입원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중 2명은 인공 투석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고바야시제약은 현재 관련 제품 5종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