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종자 수명, 비타민E 동족체 비율 영향 받아γ형 함량 높고 α형 낮으면 수명 우수곽지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농업연구사작물 종자의 수명은 유전적 차이나 품종에 따라 크게 다르다. 종자의 저장기간 동안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은 산화에 의해 지질 과산화물을 생성한다. 축적된 지질 과산화물은 종자의 세포막 파괴와 세
괘종시계와 같은 평형을 유지함으로써우리 삶은 균형을 잡아간다우리집 안방에는 장모님께서 시간을 지키라는 뜻을 담아 결혼선물로주신 괘종시계가 있다. 계산해 보니 45년이 흘렀는데, 시계추가 왕복하며, 지금도 정확히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관리는 한 달에 한번 태엽을 감아주면 그만이다. 현재 시간을 매 30분에 경쾌하고, 댕댕거리는 종소리로 알려준다.내가 잠자는
군고구마 온기에서 고향의 아늑함을 느끼고어머니의 따뜻했던 정을 마음 속에 품어본다군고구마를 생각하는 머릿속 영상에 따라 세대 차이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군고구마의 향기를 맡으며 고향을 생각하고 어머니를 떠올리면 60대 이상이고, 길거리 군고구마 장수를 연상하면 40대, 군고구마 향에 별반 반응이 없으면 20대 정도가 아닐까.1960년 이전 세
[식품저널]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과학서적 는 유라시아 문명이 다른 문명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서술한 책인데, 이 책에서 정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균’을 들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구 전체가 공포에 떨고 있는 것과 아주 무관한 것은 아니다.식품에서도 미생물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식품
유전자 교정 기술 같은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정책적 지원ㆍ사회적 공감대 형성 필요서미숙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 농업연구사최근 생명공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면서 전통육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이 시도되고 있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도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은 특정 유전자를 식물에 형질전환하여 작물의 특성을 바꾸는 기술
욕심은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꼭 필요하지만사욕인지 공익 위한 욕심인지 구분해야[식품저널] 여러 종교에서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정신수양의 첫 번째라고 얘기한다. 내 것을 챙기지 말고 남을 사랑하며, 측은히 생각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우리가 가진 욕심이 가장 내려놓기 어렵고, 인간다움을 해치는 요인으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욕심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이 공통
한국이콜랩, 3DT(Detect Determine Deliver Trasar) 통해 위기대응 시스템 운영인도 ‘데이터센터’서 한국 식품공장 위기요소 실시간 관리 가능[식품저널] 세계적으로 ‘더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강해짐에 따라 이를 위한 요구조건이 더 엄격해지고 있다.IT산업의 발달로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윤리적으로 생산된 안전한 식품을 더
밀레니얼 세대와 베이비부머“라떼는 말이야”, 최근 핫한 유행어 중 하나다. 이는 나이 많은 어른이 젊은이들 앞에서 “나 때는 말야~~”로 시작되는 일장연설을 시작할 때 쓰는 말을 신세대 감각으로 빗대어 하는 말이다. 영어로는 “Latte is a horse”로 표현하기도 한다니, 5060 이상 어른들로서는 쉽게 이해하기 힘든 감각적 표현이지만, 풍자적 성격
김상진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장[식품저널] 2019년 세계 경제ㆍ교역 둔화 본격화와 미ㆍ중 무역갈등 등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 국가의 전체적인 수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농식품 수출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9년 농식품 수출은 궐련, 목재류 등의 부진으로 77억 달러라는 당초 목표치에는 미달했지만, 신선 부류의 증가세와 주요 가공식품의 선전에 힘입어 70억
꽃 향기 맡는 짧은 순간 행복에 젖어여유 갖고 행복한 순간 계속 만들었으면[식품저널] 공기는 질소 함량(78%)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산소(27%)이며, 그 외 탄산가스 등 성질이 다른 기체가 소량씩 들어있다. 우리가 보통 숨 쉴 때는 특별한 냄새를 느끼지 못한다. 공기 구성성분이 대부분 냄새가 없기 때문이다. 우거진 숲속에서는 신선한 느낌과 함께 식물
나만이 간직한 유형무형의 보물나를 있게 하는 또 다른 ‘나’[식품저널] 출근하는 골목길에 잘 꾸민 아담한 카페가 있다. 들어가 음료를 마신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베란다 앞에 각종 화초와 키가 크지 않은 나무를 화분에 심어 아담하면서 울창한 숲을 만들어 놓았다. 팔손이며 주목과 동백이 있고, 명자는 꽃을 피우고 측백나무는 일 년 내내 푸름을 간직하고 있다.
[식품저널] 다양한 식품 관련 문제에 대한 상담을 하다보면 때로는 전문가도 의아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구 식품위생법 제13조나 현재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오인ㆍ혼돈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는 일반식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과 명확하게 구분돼야만 한다는 것으로, 소비자 보호
이상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식품저널] 지구촌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발생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실제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방법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특히 환경보전의 의미와 더불어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이
내 그림을 잘 구성하여 마무리하고더는 덧칠하지 않고 만족할 수 있으면[식품저널] 출생이 있으면 마무리도 있는 것이 자연의 순리다. 지금까지 어림잡아 250억 명 정도가 지구에 살다가 이생을 마감하고 크든 작든, 누가 인정하든 아니든 자기의 흔적을 어디엔가 남기고 사라졌다. 그 흔적이 남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어느 시간에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는
누리고 있는 작은 것에 감사하고그것을 마음에 담아 행복을 느끼는 연습해야[식품저널] 부처님께서는 기원전 500여 년에 우리 삶을 둘러보시면서 생로병사가 뒤따르는 윤회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명상에 잠기셨다고 한다. 평범한 우리 생활에서는 어찌 생각하면 나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괴로움과 고통이 더 많지 않나 얼핏 생각하기도 한다.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겠으나
[식품저널] 백차(白茶)는 흰색의 솜털이 덮인 차의 어린 싹을 그대로 건조시켜 만든 차로, 찻잎 표면에 은색의 솜털이 가득하여 회백색을 나타내므로 백차라 불리고 있다. 녹차, 우롱차, 홍차 등과 마찬가지로 차나무(Camellia sinensis)의 잎으로 만들지만 살청, 유념, 발효 등의 복잡한 제다과정 없이 단순하게 일광 위조와 실내 건조를 거쳐 제조하는
김태민 변호사의 식품법률 강의 90.식품위생법 표시ㆍ광고 삭제 부분(5)[식품저널] 구 식품위생법 제12조의3에는 영유아식,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등 소위 특수용도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식품 표시ㆍ광고 심의기준, 방법 및 절차에 따라 심의를 받아야 하며, 사전심의 업무는 영업자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었다. 이후 2018. 3. 13. 식
[식품저널] 호모에렉투스로부터 인간의 조상으로 알려진 호모사피엔스가 나타난 이후 250만~350만 년이 흘러 지금에 이르렷다. 우주 생성 이래 지구에 생명체가 출현한 35억 년에 비하면 실로 짧은 기간이다.호모에렉투스로 진화한 이후 거의 대부분은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성이 있으며, 동물성보다는 식물성 식품이 훨씬 많았을 것이다. 동물성 원료는 우선
[식품저널] 최근 개 구충제가 화제다. 한 외국 유튜버가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먹고 3개월 만에 암 완치판정을 받았다는 동영상을 올렸고, 이를 보고 암 환자들이 너도나도 구매하면서 펜벤다졸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는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되지 않았다며 개 구충제 복용을 말리고 있지만, 암 투병중인 개그맨 김철민씨가
[식품저널] 빠르면 오는 4월부터 과학적 근거가 있는 식품 원료를 사용해 과자, 빵, 음료 등을 만들 경우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 허용 추진은 지난해 3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해커톤 의제로 논의되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의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2019년 4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