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내용량이 변경되는 경우 그 사실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20일 행정예고 했다.식약처는 “기존에도 식품의 내용량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내용량이 변경되는 경우에 대한 별도의 표시 기준 부재로 소비자가 소폭의 내용량 변화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내용량이 감소하고 단위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내용량 변경 사실을 표시하도록 규정, 소비자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제품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식품의 내용량을 변경(감소
정부는 농지에 전용절차 없이 수직농장과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농지로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2만1000ha의 자투리 농지를 단계적으로 해제, 병원이나 체육관 등을 조성할 수 있게 하는 등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정부는 21일 울산에서 국민 참여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열세 번째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국민의 토지 이용 자유를 확대하고 울산을 산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대표적인 토지 규제인 개발제한구역(GB
화려한 디저트에 빼놓을 수 없는 초콜릿 장식. 초콜릿 장식은 밋밋한 디저트를 다채롭게 만들기도 하고, 볼륨감을 주기도 하며, 분위기를 바꾸면서, 숨은 맛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초콜릿 장식을 제대로 만들려면 초콜릿의 다양한 성질을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는 ‘셰프들의 선생님’이라 불리는 성명주 셰프가 초콜릿 장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책 속에는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커버추어 초콜릿이란 무엇인지, 템퍼링은 어떻게 진행하며 왜 필요한지, 블룸 현상은 왜 생기는지 등 초콜릿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상(韓商) 기업인 ㈜신동에너콤(대표 김윤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및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동에너콤은 1980년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로부터 목화 등 원면 수입 무역업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건설, 토목,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근래 들어 선생님들의 고난의 정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으며 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어울리지 않는 집단행동도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 학부모의 도에 넘치는 폭언과 행동 그리고 무언의 압박이 이런 참사를 낳고 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이런 현상은 이 세대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이 나라의 장래까지도 어둠에 묻히게 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교육이 무너지면 현대의 사회를 넘어 미래를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교육은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준을 나름대로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이마트24의 심야시간 영업 강제, 단순 명의 변경 시 가맹금 전액 수취, 판촉행사 집행내역 미통보에 대해 시정명령과 경고, 과징금 1억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코로나19로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 연속 3개월간 심야 영업시간대에 영업손실이 발생한 2개 가맹점이 각각 2020년 9월과 11월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했음에도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A점의 경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고 인근 홍익대의 온라인 수업 등으로 고객이 감소함에 따라 2020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케이머쉬㈜와 함께 21~22일 양일간 대구에서 ‘신선농산물 생산자 교육’(PSA GT, Produce Safety Association Growth Training)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미국에 버섯(새송이, 팽이버섯)을 수출하는 생산업체와 관련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미국은 2011년 제정, 발효한 ‘식품안전현대화법’에 근거해 자국에 신선농산물을 수출하는 수출국의 생산자를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생산자 교육을 이수토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심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 농심이 피부 건강과 일상 에너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농심이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콜라겐 성분과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오틴을 함께 담았다.농심은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피부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분자를 잘게 쪼개는 기술력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자체 개발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분자량 173달톤의 초저분자 콜라겐”이라고 소개했다.대상 청정원 ‘우거지 순살감자탕ㆍ고기곰탕’
산림청은 밤과 감에 대해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 협업체인 수출통합조직을 육성, 수출조직을 규모화하고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일 경북 청도 소재 곶감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네이처팜은 연간 239만 달러(한화 32억원) 규모의 곶감, 감말랭이, 간식용 반건시 등을 일본, 베트남, 홍콩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곶감 수출액의 69% 수준이다.예정수 네이처팜 대표는 “지난해 산림청의 수출특화시설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부산 기장군 소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내 푸드드롭(Food Drop) 레스토랑에 BBQ 매장을 열었다.BBQ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은 737.2㎡(223평) 규모로 170여 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BBQ가 입점한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음식이 롤러코스터 모양 레일을 타고 내려와 고객이 픽업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푸드드롭 서빙은 전 세계에서 10곳, 국내에서는 롯데월드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BBQ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롤러코스터 서빙을 통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오송 본원에 식품과 축산물의 해썹(HACCP)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썹체험관’을 3월 4일 연다.해썹은 식품의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인 식품안전인증제도로, 이번에 문을 여는 해썹체험관은 식품 영업자와 식품 관련 학과 학생이 식품ㆍ축산물을 안전하게 제조ㆍ가공하기 위한 해썹을 이해하기 쉽도록 식품제조공장을 그대로 구현했다. 체험관은 우리나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해썹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CEO 간담회에서 “올해 K-Food+ 수출목표를 135억불로 잡았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조직 역량 강화, 수출 물류 인프라 확대, 신시장으로 수출 영토 확대, K-컬쳐 K-푸드 열풍에 동반한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또, “이들 계획은 수출 유관기관, 수출기업, 여러 부처와 협업을 통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양식품 △대상 △CJ제일제당 △농심 △한국인삼공사
한국유가공협회는 20일 제1차 이사회 및 제46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회장에 이창범 현 회장을 선출했다.이창범 회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학에서 농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국방대 안보과정을 수료했다.이와 함께 이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국장ㆍ축산정책국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초청연구위원, 낙농진흥회장 등을 역임했다.
어느 쌀가공식품업체의 하소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로운 미래 비전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과 핵심 가치 ‘식의약 안전 SOP(Science 과학, On-site 현장, Partnership 협력)’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 협력 편을 개최했다.식약처가 식의약 수출길을 열기 위해 규제 외교를 바탕으로 규제기관 간 협력을 주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GPS(Global leader, Partner, Supporter)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K-Food+는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반려동물음식(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전후방산업을 포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K-Food+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K-Food+ 수출 혁신 전략’을 20일 발표했다. K-Food+는 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반려동물음식(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산업 포함(+)한다.지난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를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세종시 소재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쌀ㆍ콩 관련 생산자단체와 조사료 관련 축산단체 및 관계기관 등과 올해 ‘쌀 적정생산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약하는 업무협약식과 성공 결의대회를 가졌다.협약에 참여한 기관ㆍ단체들은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과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을 안정시킬 것을 결의했다.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2만6000ha 감축을 목표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에 관한 사항을 총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은 타작물 재배기술, 고품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 규모를 3억3686만 달러로 평가했으며, 2024년에 3억6188만 달러까지 약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12.64% 수준으로 시장이 확대돼 4억3839만 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했다. kati 농식품 수출정보는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싱가포르 스낵류 시장 동향 보기
지난해 미국 내 한국산 소스 및 조미료 수입업체는 1위는 CJ제일제당 현지법인인 CJ FOODS USA INC, 2위는 샘표 현지법인인 SEMPIO FOOD SERVICES INC로 조사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 빅데이터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는 해외 바이어ㆍ무역 데이터 전문 분석기업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와 함께 한국산 소스ㆍ조미료의 미국 수출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가 미국 관세청 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한 2023년
이철호 고려대 명예교수(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명예이사장)가 80 인생을 돌아보는 회고록을 펴냈다.70세에 자서전 ‘광복 70년 인생 70년’을 쓴 바 있는 이철호 명예교수는 “그 후 한 10년을 더 살아보니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명예교수는 “그동안 한 일을 써내려갔고, 자기 자랑을 늘어놓은 것 같아 민망하나, 다른 면으로 보면 이것은 자신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해방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태어나 잘 살아 보려고 발버둥 친 우리 세대의 이야기”라고 말했다.책은 해방둥이로 태어난 이야기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