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온도 변경ㆍ소비기한 제도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비용 절감 가져다줘냉장온도 5℃로 낮추려면 소규모 판매점 관리 위해영업 종류 신설하고, 처벌조항 차별적으로 개정해야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신선배송이니 하는 식품전문 운송업체가 많이 생겼고, 기존 택배회사도 식품배송이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그런데 간혹 소비자 불만사항에 올라오는 내용을 보면, 가정에 배송
우유, 밀, 토마토, 땅콩, 계란, 고등어는 왜 알레르기를 잘 발생시키나?모든 질병은 체액이 산성으로 치우칠 때 발생한다알레르기는 면역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보통사람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물질이 체질에 따라 두드러기, 가려움, 콧물, 기침 등 이상과민반응을 일으킨다. 알레르기는 평생 고통스러움을 주는 질병이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어 알레르기를 다루는
IAA, SA, H2O2 등 유도인자 처리IAA 가장 효과적, 항산화 활성도 긍정적이유영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농업연구사식물에서 방어기작을 증가시키는 물질을 ‘유도인자(Elicitor)’라고 하며, 이들을 식물에 처리하면 마치 병원균의 공격을 받았을 때와 같이 식물이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병충해에 저항성이 있는 식물을 재배하
주관적인 시간, 카이로스의 시간을 좀 더 갖고마음속 풍요로움 더하는 것이 인생의 지름길 찾는 법얼마 전 읽었던 책 제목과 유사하다.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갈 때 더 빠른 길을 택해 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름길을 얘기한다. 책에서 그 길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지름길보다는 모든 것을 하나하나 쌓아나갈 때 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
코로나19발 글로벌 식량 위기 우려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쌀 선물가격(100파운드 기준)이 6월에 22달러를 기록해 3월의 12달러보다 무려 47%나 급등했다. 이는 쌀 최대 수출국인 인도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물류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쌀의 신규 수출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한다.코로나 이후 세계 각국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해 글로
극단적으로 개인화되는 사회구성원 모으고협동하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人間이란 사람(人)에 사이(間)가 있다는 의미이다. 사람 간에는 사이가 떨어져 있음을 말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긴 의자에 나란히 앉을 때도 어느 정도 떨어져 앉는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개개인은 자기의 일정한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을 갖는다고 한다. 즉 다른 사람과 가까이하는 한계거리가
법원 판결 매우 이례적, 향후 유사 소송에 큰 영향검사기관도 잘못 바로잡을 수 있게 법령 개정해야수거검사나 자가품질검사에 대한 재검사는 식품위생법 제23조에 규정돼 있다. 하지만 동법 제23조 제2항에 따른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21조에서 ‘재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검사항목은 이물, 미생물,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및 잔류동물용의약품’이라고 규정하고 있어,
전분ㆍ단백질 분해 효소 활성도 높아빵 발효제로 적합…발효 속도ㆍ팽창력 증대최근 국내에서도 식사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빵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빵은 곡물 재료에 함유된 효모와 미생물이 효소 반응하여 발효되며, 발효과정에서 젖산, 초산, 알코올과 이산화탄소 등을 형성한다. 제빵과정에서 발효 팽창성을
마감하는 그 시점까지 이웃에 폐 끼치지 않고나로 하여금 세상이 더 밝아졌다는 여운 남기길회는 어릴 때 먹을 기회가 별로 없어 친숙하지는 않아, 지금도 그렇게 썩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다. 그러나 가끔 좋아하는 동료들과 횟집을 들를 때가 있다. 식당 입구 수족관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눈에 익어 아는 어종도 있으나, 생소한 놈들도 있어
가장 우선되어야 할 대상은 가족끝까지 의지할 곳도 가족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물을 보는 생각이나 살아가는 방법 그리고 사회에서 활동하는 형태가 계속 바뀐다. 특히 가족관계에서 그 변화가 가장 심한 것 같다. 어릴 때 부모는 내 세계의 모든 것이었고 떨어지면 살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부모와의 관계는 서서히 그 농도가 옅어진다. 특히 학교생활이
식약처, 규제와 처벌 위주 ‘식품위생법’‘산업 진흥ㆍ안전한 제품’ 두 마리 토끼 잡는 정책 의지 보여김태민 변호사의 식품법률 강의 102.식품위생법 제7조,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37)식품위생법이 규제와 처벌을 위한 법이 아니라, 산업 진흥과 안전한 제품 생산으로 소비자 이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김치 유산균,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장류 고초균, 프로바이오틱으로 인정발효식품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왔다. 지구에 처음 출현한 미생물의 작용으로 발효식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고, 최초로 자연에서 얻은 가공식품 중의 하나이다. 이후 자연에서 발효작용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으나, 관여하는 미생물을 선택하고 온도 등 발효 조건을 관리하여 목적하는 산물을 생산
비가림하면 단백질 함량·발아율 높고이병립률은 낮아 노지 재배보다 품질 좋아김미향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농업연구사콩은 된장, 간장, 두부, 콩나물, 기름 등을 만들 때 사용한다. 이러한 용도로 사용되는 품종으로 수량이 많은 대원콩과 풍산나물콩이 있는데, 1997년부터 전국적으로 보급돼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 안정성이 높은 대원콩
생이 유한하다고 하나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서 무한하고과거는 현재를 낳고 다시 미래로 연결되니 순환은 끝이 없다천문학자들에 의하면 지금부터 140억 년 전 한 점에서 시작한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했고, 이어서 생성된 우주의 만물은 변하고, 끝에 가서는 소멸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되고 스러지는 광경을 보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우주는 한시도 고정
분자생명화학은 자연에서 도출된 진리이고, 벗어날 수 없는 철칙을 바탕으로 진실만으로 이루어진 학문이다. 그럼에도 나타나는 현상에만 의존해 상상의 추론에 멈추고, 원인을 밝히고자 하는 노력 없이 쉽게 결론을 내린다. 만물의 생명을 이끄는 분자는 원자들의 우연과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원자들의 분포는 분자의 추진력을 유도해 생명을 운영하는 물성을 발휘한다. 편중
이젠 세미나도 웨비나로필자가 사무총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재)식품안전상생협회는 연간 2~3회의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세미나는 4월에 계획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개월 지연된 지난 6월 10일에야 개최했고, 운영방식도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오프라인 모임이 아닌 온라인 방송 형태의 웨비나(Web+Seminar)로 진행했다.
살아있다는 징표인 육체활동 가능케 하고뇌에까지 영향을 주는 ‘발’모든 동물은 어떤 형태로든 발을 갖고 있다. 지구에 살았거나 지금 사는 수십만 종의 육상동물 중 움직이는데 발이 없는 동물은 없다. 발이 아예 없이 기어 다니는 뱀, 지렁이 등은 대상이 아니 될 것이고, 새는 날개가 대신하고, 발이 여러 개인 곤충은 예외다.물론 우리와 상당히 가까운 친척뻘이라
법적으로 모호한 ‘가공식품’과 ‘조리식품’ 차이‘공무원 유권해석’, 엄격한 책임ㆍ의무 따라야김태민 변호사(식품법률연구소)식품위생법이 1962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했지만, 여전히 모호한 점이 많아 재판에서 쟁점이 될 만한 부분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의 차이다. 소위 반찬을 식품제조ㆍ가공영업자가 만들면 가공식품이
소비자 대다수 혼합간장 뒤에 숨어있는 ‘산분해간장’ 인지 못해신라시대부터 이어온 우리 간장, 일제 강점기에 빼앗겨 나는 196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간장회사 연구부장으로 일하며 발효간장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생활을 한 이래 근 70여 년 동안 한시도 장류 문제에서 떠나본 일이 없다. 그런 사이에 내 나이가 이제는 졸수를
이삭패기 후 수확까지 길어질수록 증가봄에 씨뿌리기, 가을보다 2배 이상 많아귀리는 2002년 타임지에서 곡물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작물이다.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B군, 필수아미노산,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식품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세계적으로 옥수수와 밀, 벼, 콩, 보리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고 사료용으로 70%,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