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박람회는 △필리핀 마닐라 Wofex(7월) △인도 뭄바이 Anuga Select India(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IAL Interfood(11월) 등 8개이며, 정부와 공사는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참가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하며, 현장 상담 성과를
아침식사를 거르고 단맛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생 약 6만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을 파악했다.최근 7일 동안 아침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사람의 분율인 아침식사 결식률은 남학생 39.7%, 여학생 42.6%로 2022년에 비해 남녀 학생 모두 증가(남 2.3%p↑, 여 1.9%p↑)했고, 패스트푸드 섭취율(주 3회 이상)은 남학생 29.2%, 여학생 24.4%로 전년보다 남학생은 증가(0.2%p↑)했으나 여학생은
AI,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식량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푸드테크(Foodtech)가 주목받고 있다. 푸드테크는 Food와 Technology의 합성어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비 등으로 이어지는 식품 분야의 기술 및 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을 일컫는다.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대체육, 유전자편집 등 푸드테크의 2050년 세계 시장 규모는 279조 엔(한화로 약 246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2020년보다 10배가량 성장한 수준이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유럽의 단 과자(Sweet biscuits) 시장은 165억 달러에 달한다. 해당 시장은 지난 몇 년간 계속 상승 추세였으며, 앞으로도 지속 상승해 2028년에는 199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단 과자 시장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전체 품목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품목은 일반 비스킷류(32%, 52억 달러)이며, 2위는 초콜릿 코팅 비스킷류 (27%, 44억 달러), 3위는 속을 채운 비스킷류(25%, 41억 달러), 4위는 쿠키류(8%, 13억 달러), 5위는 웨이퍼류(8%, 13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성장 의지를 밝혔다.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 한국 최초의 유기농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가치를 안전,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바꿔왔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대 김관수 교수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2024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심의하고, 올해 농식품부에서 주요 농산물 수급불안 상황에 대응해 긴급하게 추진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사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 수급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위기단계별 기준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해 매년 경영비 등 최신 자료를 반영해 갱신하고, 품목ㆍ작형별 비축ㆍ방출 관련 표준 프로세스(안) 등을 마련해 가이드라인 활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에 송종화 부회장이 선임됐다. 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북 칠곡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제25기(2023.1.1~12.31)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교촌에프앤비는 송 부회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면서,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송 대표이사 부회장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팔도 ‘비락식혜 제로’ 팔도가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으로, 기존 맛은 유지하면서 설탕, 당류, 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 웅진식품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 웅진식품이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을 출시한다.이 제품은 토마토 7개 분량의 라이코펜을 담았으며, 토마토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SPC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도쿄바나나’SPC 배스킨라빈스가 일본의 대표 디저트 기념품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는 주식회사 그레이프스톤과 손잡고 4월 이달의 맛 ‘아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한식ㆍ치킨ㆍ커피ㆍ편의점업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맹 분야에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각종 불공정행위 관련 신고사건에 대해 집중조사 기간을 정해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가맹사업에서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나 가맹점주에게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거나 부당하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태는 상대적 약자인 가맹점주의 피해로 연결되고, 이는 결국 건전한 가맹시장 발전에 장애 요소가 된다”며, “이에 가맹점주들이 다수의 신고를 통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불공정 관행을
흑삼의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알피바이오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흑삼의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흑삼은 인삼을 3회 이상 찌고 건조해 만든 것으로, 농진청은 2023년 인삼산업법 개정을 통해 흑삼 제조방법과 표준화된 품질관리 방법을 규격화했다.연구진은 호흡기에 불편을 느끼는 10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1일 0.5g의 흑삼 추출물과 위약(가짜 약)을 12주간 복용하게 한 뒤 호흡기 건강과 삶의 질 관련 지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9호 기업에 주식회사 엘로이랩(대표 유광선)을 선정했다.엘로이랩은 농식품 불순물 제거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초분광 기술을 이용해 농식품의 이물질, 변질ㆍ변형 등 비정형의 불순물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엘로이랩이 개발한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는 초분광 카메라를 활용해 이물 정보를 수집하고, AI 심화학습(딥러닝, 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해 검출하는 장비로, 빠
2022년 기준 국내 농업법인 수는 2만6104개로 집계됐으며, 농업법인 총매출액은 52조892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발표한 2022년 기준 농업법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법인 수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며 2022년 2만6104개에 달했으며, 이중 영농조합법인은 1만1개(38.3%), 농업회사법인은 1만6103개(61.7%)였다.사업유형별로 농업생산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농업법인이 9233개로 전체의 35.3%를 차지했으며, 농업생산 외에 ‘농축산물 유통업’ 7880개, ‘농축산
SPC(회장 허영인)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족돌봄청년 150명에게 24학년도 1학기 ‘SPC 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SPC 행복한장학금’은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학기당 150명에게 대학 평균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SPC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중 ‘SPC 행복한장학금’ 지원자를 대상으로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학업 계획 등을 평가하고 이외에도 심사 대상 점포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여부 등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선임 10년 만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임 김 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
hy는 27일 하나은행과 프레시 매니저를 위한 행복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경구 hy 대표이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hy는 최근 프레시 매니저 대상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육아비 지원 △장기 활동자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복지 제도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해당 복지 제도 중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자녀 학자금, 병원비 등 긴급 자금을 대출받은 프레시 매니저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것이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해당 대출에
롯데칠성음료는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기후위기 극복 및 맑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롯데칠성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해경 오상권 차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롯데칠성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을 판매하고 ESG 사회공헌 매대를 운영한다.소비자는 사회공헌 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중소 김치제조업체 ㈜새벽팜(대표 김의병)에 연구소가 축적한 과학기술을 적용하고 플랫폼 기반의 전문 컨설팅으로 밀착 지원해 미국 하와이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등 총 1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새벽팜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김치제조업체로, 자사 브랜드 ‘참매실 새벽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처럼 ㈜새벽팜의 김치 맛과 품질은 국내에서 검증됐으나,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는 수출 관련 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만에서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로(JINRO)’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이의 일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대만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하는 대형 페스티벌이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 현지에서 선보이고 있는 과일 소주 제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룰렛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의 브랜
CJ프레시웨이는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Fratelli Longobardi)’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 프라텔리 롱고바디는 1988년 설립된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로, 하루 평균 1200톤의 신선한 원재료를 가공해 토마토 홀, 토마토 페이스트, 파스타 소스 등을 제조한다. 특히, 고도화된 생산시설과 유통이력 추적 시스템에 기반해 세계 각국에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유럽 현지는 물론, 국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협력해 양식 및 퓨전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인 유자 소비 확대와 우리농산물 상생에 나선다.남해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우선 남해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 유자는 치자, 비자와 더불어 남해 삼자(三子)라 불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이 성장에 알맞아 유자의 향기가 짙고, 품질이 높다. 특히, 유자나무는 수령이 최소 20년은 넘어야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