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Compliance Program) 운영 우수기업은 최대 20%의 과징금 감경 혜택을 받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CP 관련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 하고, 같은 날 CP 운영ㆍ평가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번에 입법ㆍ행정예고 한 시행령 개정안과 고시 제정안은 CP 운영 우수기업에 대한 과징금 감경 등 혜택 부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24.6.21 예정)을 위한 후속조치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T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 특허를 출원했다.마이코프로테인은 곰팡이, 버섯, 효모 등 균류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3년부터 수행한 담수균류 생물자원을 이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하천(제주도 중문천)에서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균주를 발견했으며, 이 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통신판매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단속을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 통신판매 쇼핑몰, 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로, 소비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도 지도·점검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상단 원산지 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상단 원산지 표시란에는 별도 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7월 준공한 특수시험검정동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를 이용한 백신 검정시험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BL3, Biosafety Level 3) 시설 허가를 4일 받았다.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특수시설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연구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BL3 시설을 사용하려면 질병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이번에 허가된 BL3 시설은 BL3 실험실 2곳, 샤워실, 멸균실, 입ㆍ출 탈의실 등 153.4
다가오는 공포 치매치매, 과거보다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오랜 시간 추억을 쌓아갈 수 있게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과거에 머무르며 추억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치매의 무서운 점은 현재까지도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는 점이다.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경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내과적 치료나 수술을 통해서 원래 상태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의 경우 병의 진행을 완전히 막거나 회복시키는 치료법이 나
롯데웰푸드 ‘제로 캔디’ 2종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캔디류 신제품 2종(레몬민트, 페퍼민트)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설탕과 당류 없이 천연 감미료인 자일리톨을 사용, 자연스러운 청량함과 과하지 않은 달콤함을 살렸다.‘제로 레몬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함량 99%로, 레몬과 민트의 산뜻한 조화가 자극적이지 않은 상큼함, 달콤함과 조화를 이룬다.‘제로 페퍼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98%를 함유, 입 안에 자연스러운 청량감과 과하지 않은 쿨링감을 준다. 정식품 ‘그린비아 RTH 400’ 2종 정식품이 경관
취임 3주년을 맞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기존의 목표를 넘어, 글로벌 식품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 2020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한 후 2024년 현재 12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김영재 이사장은 “임직원과 일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와 더
식약처,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점검 일정
세븐일레븐은 이달 7~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21~22일 부산 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의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점 신상품, 차별화 전략 등을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상품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상품전시회의 슬로건을 ‘Life-Changing Experience(삶을 변화시키는 경험)’로 내걸고, 고객의 삶에 변화를 불러오는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편의점의 모습을 보여준다.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세븐일레
오뚜기는 3월 한달 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제주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한다.제주담음은 오뚜기가 2021년 론칭한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로, 특별전에서는 제주담음 3종(제주 흑돼지카레,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 제주 감귤도우 피자)과 어울리는 제주전통주 9종을 페어링한 ‘특별 시음회’를 통해 다양한 제주의 맛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오뚜기 관계자는 “따스한 봄을 맞아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담은 제주담음 제품과 전통주를 함
대상 종가가 지난해 전개한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Brand Identity’, ‘Commercial Exhibition’ 부문 본상을 받았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올해는 세계 72개국에서 1만1000여 작품이 출품됐다.대상 종가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선보인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에 관심도가 낮은 MZ 세대는 물론, 김치의 새로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음식점 갈비찜 안에서 배수구 뚜껑이 나왔다는 글이 게재되고, 해당 음식점이 정부가 지정한 ‘안심식당’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적극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농식품부는 코로나19 방역사업 일환으로 외식업계에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안심식당 제도를 도입했다.안심식당 제도 운영과 관련해 지자체에서는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충족 음식점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약령시장 내 식품판매업체 등 180개소와 농ㆍ임산물 온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ㆍ임산물 판매를를 집중 지도ㆍ점검한다.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대표적인 농ㆍ임산물로는 마황, 백부자, 오배자, 자리공 등이 있으며 섭취하면 경련, 간독성, 복통,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사이트 차단 등을 조치하며, 점검과 함께 백수오와 같이 사용부위(덩이뿌리)나 사용조건(물추출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4 건강기능식품 정책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정성용 주무관은 “2024 건강기능식품 정책 방향은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규제 혁신으로 산업을 지원하고, 스마트GMP 도입 등 선제적 안전관리로 소비자 안심을 확보하며, 부당한 표시 관리 및 교육 홍보ㆍ강화로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하는 데 있다”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을 개정하고, △GMP 차등관리제 △건강기능식품 제품별 이력추적관리정보
Statista에 따르면, 2023년 독일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매출 규모는 566억7000만 유로로 전년보다 4.6% 증가했으며, 2028년에는 684억9000만 유로에 이를 전망이다. 2023년 독일 무알코올 음료 시장 카테고리별 매출 성장률은 탄산음료 4.3%, 생수 4.9%, 주스 4.5%, 커피 및 차 음료 6.4%였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독일 무알코올 음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독일 무알코올 음료 시장 동향 보기
우크라이나 식품산업은 전체 GDP의 2.9%를 차지하고 수출의 4%를 차지하고 있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우크라이나 식품가공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현지 제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을 짚어보는 한편, 시사점을 제시했다.우크라이나 식품가공산업 동향 보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3호 전용상품으로 ‘저장양파’를 출시했다.3호 전용상품은 경북 문경 소재 신미네유통사업단의 양파로, 햇양파가 본격 생산되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공급 가능한 양파 중 저장상태가 우수해 전용상품으로 선정됐다.해당 상품은 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하루 선착순 4파렛에 한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공사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에서는 구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견본상품 물품대와 운송료를 지원할 계획이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종자생명산업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시범사업으로 차세대 종자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종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농진원은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에게 종자산업 현장 실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은 수요 맞춤의 종자산업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인턴십은 상·하반기(3∼6월, 7∼10월)에 걸쳐 연 2회 진행하며,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10개사와 전북권역 대학생 및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한다.인턴십은 상·하반기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금어기 해제 등 120개 어업 규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수출 스타품목인 ‘김’은 수출영토를 확장, 올해 수출 8억 달러 달성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해수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민생 안정, 경제 역동성 제고라는 정책방향 하에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정부 비축물량은 4만4000톤까지 확대하고, 공급이 부족한 품목은 관세 인
2024 식품ㆍ외식산업 7대 이슈①푸드테크: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성장성 기대② 원재료 가격 전년 대비 하락 전망, 음식료품 및 외식 물가 추가적 인상 압력 존재③ 식품외식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유출 방지 대응 필요④ 온라인 식품거래는 성장 지속, 음식 서비스 온라인 거래는 정체 전망⑤ 포스트 코로나와 고물가 시대, 프리미엄과 실속을 챙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⑥ 지속가능ㆍ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지향 속 건강기능식품 수요 꾸준히 증가⑦ K-푸드에 플러스를 더하여(K-Food+) 수출 신장세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받을 수